하루를 마무리하며~

조회 수 3031 2002.09.25 01:12:31
운영자 현주
울 가족들 추석 잘 보내셨냐고 이제야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네요..^^
잘들 보내셨겠죠? 저도 자알~ 지냈답니다..^^
저는 요즘 조금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얼마전에 제 막내동생이 태어났어요..^^
호호~ 울 엄마가 낳으신건 아니구요..제 삼촌께서 첫딸을 얻으셨답니다.
그러니까 저랑은 사촌인 예쁜 동생이지요.. 이 동생을 요즘 제가 맡아서 돌보고 있답니다.
울 딸이 7살이니까 7년전 기억을 떠올려가며 이것저것 살피고 있는데..
글쎄 그때의 기억들이 하나도 안나는 거예요..에고고 제가 애 키운거 맞나? 의심이 든다니까요..^^
오늘도...좀전에 아이 목욕시키고 오느라 오늘도 야심한 밤에 글을 남기게 되었답니다~

오늘 보니 우리 운영자 미혜님께서 어마어마한(?) 공지를 올리셨군요~
드디어 20대 가족들의 화려한 모임이 결성되는건가요? 이런이런..30,40대 설거지파 언니들..저포함해서~ 모두 긴장해야겠어요..^^ 10대 여러분들은 어찌하냐구요?  10대들은 얼마나 좋아욧~
20대 언니들한테 가도 마냥 이뻐해줄테고.. 30,40대 모임에 가면 언니들이 엄마처럼 딸처럼..
서로 돌봐줄테니~~ 마음에 드는곳을 골르세요..^^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런 모임들은 스타지우의 소모임이라 칭할까합니다.
스타지우라는 큰 틀 안에서 우리 가족들중 조금더 적극적인 만남을 원하시는 분들께서  
만들어서 동참하시는 모임이니까요..
그런데..어쩌면, 이런 소모임들에 대해 여러가지 다른 의견들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든 장점과 단점은 있는 법이니까요..
만약, 이런 모임에 들만큼은 여유가 없는데 참여하지 못하는 소외감을 조금이라도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절대 그러시지마세요..아시겠지만, 이곳에 소모임 하시는 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이곳의 다른 가족들을 둘러보며 배려할 만큼의 성숙한 분들이시니까요..
아마도 이런 소모임들이 활성화되면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로한 부분에선 큰힘이 되겠지요?
이를테면 영화 개봉날이라든가 시사회때라든가..우리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야할때..
많은 도움되어주실거같아 벌써부터 어깨가 든든해지네요..^^

어느게 나은거라고 단정지을수 없지만 우리가 이곳에 최지우란 배우에 대한 사랑이라는
한가지 공통된 마음을 가지고 들어오지만 여러가지 다른 길로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잖아요
마음의 교류를 글로서만 원하시는 분이 계신가하면.. 그저 잠시 들러 이곳의 향기만  취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테고.. 손걷어 부치고 나서서 함께 이끌어 나가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테고..
이곳에 주인인 최지우와 함께 할수 있는 길은 여러 가지 일거라 생각합니다.
각자의 취향대로 길을 찾으시면 될거구요..^^
저의 길은 늘 이집 청소 깨끗이 해서 가족들 맞이하고 집 잘 지키는거인가요? 호호~~
이것도 참 행복한 길이랍니다..^^ 여러분은 이곳에서 어떤 길을 가고 계신가요?..^^

그리고 우리 가족들께 ....^^
며칠전부터 이제 스타지우의 운영자 현주, 운영자 미혜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셋이 해내던 일들을 이제 둘이 해내어야 하네요..
저나 미혜나 운영자로서, 가족으로서 부족한 점이 아직도 많답니다. 1년의 경험이 우리에게
조금은 힘이 되지만 ..하면  할수록 어려운 자리란걸 우린 잘 알고 있답니다.
때로는 실수도,때로는 부족함도 여러분께 보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때마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
사랑  가득한 질책과 격려 해주시는 가족들 되어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런 가족들의 사랑으로 더욱 힘내서 열심히 하는 운영자 현주,미혜 되겠습니다.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우리 앞으로도 꼭 지금처럼 사랑나누며 살기로 해요...^^
사랑해요~~~~~  (아잉~ 부끌..*^^*)

끝으로 지우님 얘기 사알짝~
며칠전 신문에선가 9월 23일 지우님이 홍콩으로 출국한다는 기사가 실린걸 봤는데요..
지우님은 아직 한국에 계시구요..아마도 남은 9월달은 우리 가족들과 더 계시고 싶으신가봐요..^^
정확한 출국 날짜가 정해지면 우리 가족들께 얼른 알려드릴께요..^^

그럼..편안한 밤되세요 울 가족들~~~~~

댓글 '19'

drjc

2002.09.25 01:32:45

100%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100%의 노력을 한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겠죠...셋이 하시던 일을 둘이 해야 하니깐 힘이 드시겠지만 조금씩 새로운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잘 하실꺼예요...

이은경[레베카]

2002.09.25 01:41:35

현주~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차차

2002.09.25 02:43:12

현주언니 홧팅! 아자!!ㅋㅋ

캔디

2002.09.25 04:11:31

현주의 외유내강을 믿어볼께. 외모는 여리여리 어여쁜데, 이렇게 어른스럽게 언니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힘도 있고, 정말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단다. 열심인 네가 참 든든해서 우리의 어깨가 가벼워 지는 느낌이란다. 정말 고맙구나. 화이팅 해줄께.

바다보물

2002.09.25 06:01:42

음~~~현주가 이런면이? 무슨 소리냐구? 애기를 본다니 너무 안어울려서리.....농담이여.....어찌 이리도 어른스러운거야? 나보다 더 어른스럽잖어 나두 사랑해(월마나 부끄러운지....)

코스

2002.09.25 06:37:29

웃으면서 쓴 글이지만....아주 많은 생각을 한 글 같이 느껴지네..새롭게 각오한 운영자들에게 먼저 화~이~팅...운영자님들...걱정 말라눈...울 홈에 머무는 가족들 중에 누구 하나 지우씨에 대한 사랑이 넘치지 않는 사람이있겠어..하지만 오직 지우씨 만으로 자기 생활의 일부분이 돼여버린 운영자들의 사랑에 비교가 될까...현주,미혜...두사람이 있어서 든든하고 사랑해~~

달맞이꽃

2002.09.25 07:59:56

우리현주씨 정말 진짜 막둥이 동생본건가 해서 깜짝 놀랐다눔 ㅋㅋㅋㅋ그래요 우리현주씨 막둥이 미혜씨 ,잘 하리라 믿어요 ,,비온뒤 땅이 더,굳어지듯이 우리 스타지우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과정이니까 잘 될거라 믿어 .도움은 못되지만 내가 여기서 행복을 얻듯이 나눠주고 싶어 ,따뜻한마음이라도 ,언제나 중심은 현주 미혜씨니까,,,,흔들리지 말고 ~알았죠 ? 흔히쓰는 사랑한다는말 ~~오늘은 더 깊은사랑에 마음으로,전하고 싶네 ,현주씨 고마워,그리고 사랑해~~

아린맘

2002.09.25 08:00:56

역쉬..운영자답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런모임들의 장점을 극대화할수있도록..좋은방향으로의 만남이 되기를 바랄께요...혹여 소외받는 마음들을 따뜻하게 감싸주기를 또한 바라겠습니다...현주님..미혜님 충분히 멋지게 하시리라 믿구요...저또한 지우님을 사랑하는맘으로 이홈이 더욱 향기로울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꽃신이

2002.09.25 08:32:38

아무리 생각해봐두..현주언닌 너무 멋져요.. 이 하늘을 찌르는 말솜씨...쥑이네..^^; 작은모임들이 모여서 큰 스타지우를 이룰수 있게 됐음 좋겠네요.. 우리들바램대로.. 별다른 문제없이, 더 든든하게,더 멋진 스타지우가 되도록..미혜언니,현주언니..참..좋네..^^

세실

2002.09.25 09:20:08

운영자 현주님, 운영자 미혜님 화이팅~~!! 늘 지켜보고 있을게요. 어린 동생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는데 일조하는 현주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유포니

2002.09.25 09:25:20

우리운영자들 현주,미혜 왜이리도 대견한거에요... 저도 작으나마 스타지우의 힘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채송화

2002.09.25 09:55:58

우리는 현주.미혜씨가 해온것처럼 앞으로도 믿고 따를거예요....건전하고 사랑이 많은 홈으로 이끌어 주세요...나도 큰힘은 못돼지만 옆에 있도록 노력할께요..사랑해요.!!

앨리럽지우

2002.09.25 10:01:56

새롭게 다시 출발하는 운영자 현주님, 운영자 미혜님.. 이 새로운 시작이 가슴도 설레고 기대도 되고 그래요^^ 이렇게 스타지우와 소모임의 관계가 어떻해야 하는지 세심히 짚어주는 현주언니의 넉넉한 맘.. 느껴지구여~ 울 스타지우 열심히 하자구여~ㅎㅎ

김문형

2002.09.25 11:14:25

다시 시작한다는거... 셋이서 하던일을 둘이 할려면 힘들거야. 많은 우리가족들이 예전처럼 운영자들옆에서 힘이 되어줄께. 언제나 고맙구 동생들에게 부끄러운 맘뿐이야. 사랑해.

이영진

2002.09.25 12:38:42

운영자 현주님과 미혜님 화이팅입니다요...앞으로 더욱 사랑이 가득하고 발전된 스타지우가 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네요... 사랑합니다

찔레꽃

2002.09.25 16:30:40

크게는 국가지도자들이 작게는 홈피의 쥔장들의 사고가 건강하지 않으면 ...제역활 하지 않으면 다 병들죠!!!그런면에서 여기 스타지우 운영자님들...얼마나 깔끔하게 운영잘하시는지 마음 든든합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해나

2002.09.25 19:40:05

ㅎㅎㅎ 현주언니 화이팅!!!^^

밝고 고요한

2002.09.25 22:56:40

올때마다 느껴지는 편안함은 스타지우의 모든 님들은 물론이거니와 운영자님들의 커다란 노력뒤에 있었다는 걸 알고있답니다. 넘치지는 않으나 모자라지 않고, 강하지는 않으나 약하지않은..그래서 더 편안한 홈이 되어가는것 같아요.늘 보이지않게 격려해드리고 있는 식구들이 많다는거..잊지 마세요..!!

심청이

2002.09.26 00:53:08

두분이서 운영하실려면 많이 힘드시겠어요. 미약하지만 뒤에서 많이 응원할께요. 화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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