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지우
유진이가 민형대신 다쳐서 병원에 있을 때...
상혁이가 민형이 멱살잡는 씬 있죠?
그 장면(NG포함) 나왔구요...
제설기계로 눈 만들어서 뿌려주구요...
두 주인공들...그 눈 맞으면서...준비하는 모습...
지우님 그 자리에서 한바탕 울고 난 다음 모습 같은데요...
스텝들이 눈 털어주고...눈물 닫아주는 모습 나왔어요.

그 다음 우리 님들이 보면 좋아했을 장면인데...
바다가 모래사장에서 둘이 즐거워 하는 모습 기억하시지요?
스텝이 모이를 줘서...그 갈매기들을...모은 거거든요...
스텝분이 먹이를 주면서 뛰어가시구요...
갈매기들 속에서 두분도 너무 좋아하시네요.

다음은 18일 새벽 김포공항의 모습이구요...
외도 출발 전 모습들...
감독님 열심히 뭔가 적는 모습...스텝들이 장비를 버스에 싣구요...
비행기, 차, 배를 타고...출발한지 4시간만에 촬영지에 도착들 했네요.
경상북도 작은 섬 외도에서의 모습들...
역시 촬영을 보는 관광객들이 많구요.

지우님은 어깨까지 내려온 검은머리에 웨이브로 바뀌셨네요.
겨울이 아닌 봄이구요...
선창장에서부터 지우님이 걸어나오세요...
감독님께서는 잡지에서 우연히 이 곳을 보고
마지막 촬영지로 외도를 선택하셨다네요.

3년후의 모습이라고 하구요...

감독님 說
준상이가 지어준 집을 유진이가 찾으러 온 건데요...
그 집의 의미가 서로의 마음이 교류하는 집...
서로가 같이 꿈꾸고, 같이 있을 수 있는 공간...
뭔가 특별한 공간이어야 할 것 같아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전원주택 같은 공간으로도 양이 안 차고,
뭔가 특별한 걸 찾다 보니깐...
외도를 선택하셨다네요.

제일 서운한 건 뭐 최지우씨가 속을 많이 썩힌 게...
농담이구...하시면서 컷트 하라고 손짓하셨구요...
이 때 지우님 說...제가 제일 잘 했는데, 무슨 소리 하세요...
하고 두 분이서 웃으셨구요....감독님께서 시간부족이라고 끝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깐...외도에 집을 지었다네요...
원래 있는 집인지, 세트장인지까지는 모르겠구요...
흰 건물 단층에 붉은 기와집이구요...
여기서부터 용준님이 등장하셨어요.
골프장에서 골프어들이 타고 다니는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셨구요.
노랑색 니트와 흰바지가 잘 어울리시네요.
이제 시야가 흐려지셔서...집안 곳곳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으시구요...
마루바닥을...벽을...하나하나 만져보십니다.
수술을 거부하고 시력을 잃으신거구요...
준상이의 머리 색깔도 갈색톤이지만 짙어졌어요.
머리도 손질하신 거 같구요.
끝으로 감독님의 감사의 인사말로 끝나내요.

* 여기부턴 다른 분이 올리신 글이에여....*

햇살에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3년이...지난이후의 모습을 비춰주는라.... 겨울이 아닌...봄의 모습이라네요~
유진이 머리도... 살짝긴...웨이브머리모습이구요....
우리 용준님은... 전보단, 단정한..바람머리...
역시...빛나는..울 용준님은~~  흰색 바지에..겨자색...니트를 입으시고...
걸레를 손에 쥐고...쪼그리고 앉아... 마루바닥을... 닦는모습....
(전...이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슬펐습니다)

퍼즐로된...그림이 걸려있는벽.
훨씬.... 야윈모습으로.... 벽을...차츰,차츰...더듬으며.... 일어나..... 손으로... 벽을타고....쭈욱.... 걸어가며.... 회상에...젖은듯,,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약물치료를 받다가... 시야가..흐려지고...유진이와의...소중한 기억을...간직하려고...하는데..
수술받으면...기억을 잃을수 있다는..말에...수술을...포기하고..결국..시력을..잃은모습...
따스한...햇볕을...얼굴가득...받으며... 의자에...앉아 있는...준상....(너무,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마지막..2회분을... 3일 밤낮을 새며...찍으셨다니.... 울 용준님.... 얼굴빛은..좋아보였지만... 많이..더 핼쓱해...지셨어요~~
화면이..이정도면,,, 실제로는..훨씬...더 마른거~~ 아시죠?

3년후... 준상이 지은 그림같은 집에서... 두사람~~ 멋지게..조우합니다..
정말...슬픈..앤딩이...되겠어요...
결국...우리가슴에...씻어질수 없는...대못을...박습니다..
여러분...마음..다 잡아 먹고... 같이 봐야..하겠어요~~!!


*용준님 공식홈에서 퍼왔어여..^^; 지우언니의 어깨까지 내려오는 검은머리에
  웨이브머리... 어떤 모습일지 넘 기대되여~^^
  글구 오늘 배경은 이제 겨울이 아닌 봄이라하니 유진과 준상의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거 같은데...
  오늘 마직막 방송도,,, 어제처럼 눈물을 펑펑 쏟을꺼 같네여....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여~*^^*
  

댓글 '6'

장미

2002.03.19 10:13:22

동영상으로 보고프네요...누가 올려 줄분없나..ㅠ.ㅠ

흠냐~

2002.03.19 10:37:32

아..맘 아프겠다..마지막회...

운영2 현주

2002.03.19 11:13:14

아직 안떴어요...........나올줄 몰랐었는데.....흑흑... 다시보기 뜨면 얼른 올려드릴께요.........

사브리나

2002.03.19 11:27:36

글 에서 느껴지는 것 만큼 용준님의 연기가 뛰어나기를 오늘 기대해 보겠습니다. 님, 글 감솨....

섹쉬지우

2002.03.19 13:18:57

마지막회라서 넘 아쉬워요...

츄츄

2002.03.19 16:45:44

우아~머리바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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