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이제 아침마다 하늘이
너무 뻔뻔스럽게 높아갑니다.
가을이 거의 다 왔다 소식이라도 받았는지 마구 드높아갑니다.
이번 여름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게 약간은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여름의 기억은 하나도 나지 않는데 말입니다.
세월이라는 것.
무엇이 그리 급해서 이리도 빨리 흘러야 하는건지...
그냥 추억사이에 살 수 없는 현실이기에
더욱 생각을 못하게 이리 가는건지.
옛날에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무슨 오랫만에 보는 영화나 음악을 듣고 볼 수 있듯.
그냥 그 음악을 들으면 그 때 그생각이 나는것처럼.
그냥 아무것도 바꾸지 않기로 약속하고...
그 옛날을 한번 꺼내 보고 싶습니다.
오늘이 싫어서가 아닌
한가한 오후에 할 일이 없어서가 아닌
그냥 그 추억만이 지닌 그 빛깔에
그렇게 한번가서 못 봤었던 구석구석까지
한번 보고 싶습니다.
언제까지 높아지려나 저 하늘.
곧 어둑해지며 떨어지는 그 눈송이가 오기전에
한번 제 자리에 서서 가을이라도 느껴야 하겠습니다.
이제 아침마다 하늘이
너무 뻔뻔스럽게 높아갑니다.
가을이 거의 다 왔다 소식이라도 받았는지 마구 드높아갑니다.
이번 여름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게 약간은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여름의 기억은 하나도 나지 않는데 말입니다.
세월이라는 것.
무엇이 그리 급해서 이리도 빨리 흘러야 하는건지...
그냥 추억사이에 살 수 없는 현실이기에
더욱 생각을 못하게 이리 가는건지.
옛날에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무슨 오랫만에 보는 영화나 음악을 듣고 볼 수 있듯.
그냥 그 음악을 들으면 그 때 그생각이 나는것처럼.
그냥 아무것도 바꾸지 않기로 약속하고...
그 옛날을 한번 꺼내 보고 싶습니다.
오늘이 싫어서가 아닌
한가한 오후에 할 일이 없어서가 아닌
그냥 그 추억만이 지닌 그 빛깔에
그렇게 한번가서 못 봤었던 구석구석까지
한번 보고 싶습니다.
언제까지 높아지려나 저 하늘.
곧 어둑해지며 떨어지는 그 눈송이가 오기전에
한번 제 자리에 서서 가을이라도 느껴야 하겠습니다.
저만큼 욱님도 오랜만이시죠?
더위에 지쳐가나 했는데, 이젠 너무나도 높은 하늘이 보이더군요..
축하할 일도 있었는데..늦었지만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보이지 않는다고 마음까지 비운건 아니죠...
아마 모두들 같은 마음 이실거에요..
가끔 이렇게 발자취라도 남겨주세요.. 진심으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