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017 2004.11.01 10:45:12
비비안리
최지우, 日 지진피해자들에 성금 1만달러 쾌척★  

'지우천사' 日팬들 감격시켜
'눈물의 1만달러'


"일본 국민께 조금이라도 보답"

'지우천사.'
 최지우가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만달러(약 1200만원)를 내놓아 일본 열도를 감격시켰다.
 일본 도쿄영화제에 참석중인 최지우는 30일 '누구나 비밀은 있다'가 상영된 도쿄 록폰기의 한 극장에서 이병헌과 함께 무대 인사를 한 뒤 따로 기자회견을 갖고 니카타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만달러 기부를 밝혔다.
 최지우는 침통한 표정으로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일본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재민들이 빨리 용기와 희망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다.
 최지우가 1만달러를 성금으로 내게 된 것은 한국에서 개인이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가지고 출국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 1만달러이기 때문.
 최지우는 31일 이 성금을 매니저를 통해 '누구나…'의 배급사인 도시바 엔터테인먼트에 전달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의 모든 언론들은 최지우의 선행을 대서특필하며 '최지우, 눈물의 1만달러 기부', '최지우, 용기와 희망을 되찾으며'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최지우의 1만달러 기부는 배용준이 얼마 전 자신의 홈페이지에 니카타현 지진 피해자를 위로하는 글을 올린 후 두번째 선행으로 최근 일본서 한류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만큼 한류 스타들의 지진피해자 돕기 행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이사부 기자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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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지진참사 일본에게 1만달러 '사랑기부'


'지우공주' 최지우(29)가 일본 팬들의 사랑에 훈훈한 보답을 했다.

이병헌과 주연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가 도쿄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일본을 방문한 최지우는 지난 30일 롯폰기에서 열린 영화제 무대인사를 마친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 참사가 일어난 니가타현에 현금 1만달러(약 1,100만원)를 기부했다.

침통한 얼굴의 최지우는 눈물을 글썽인 채 "일본의 모든 분들이 내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 싶었다.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용기와 희망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니가타현의 지진 소식을 들은 최지우는 방일 전부터 기부를 결심하고 외국에 나갈 때 지참할 수 있는 한도액인 1만달러를 현금으로 준비했고, 지난달 27일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영화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에 이를 전달했다.

최지우는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날들> <천국의 계단> 등 자신이 주연한 드라마가 잇달아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다 CF 출연 등으로 받은 사랑을 되갚고 싶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연 기자 ibiza@hot.o.kr
    
기사작성 2004.10.31. 22: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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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타 연말 日TV무대 점령
[스포츠한국 2004-11-01 09:42]  

‘보아에 이어 박용하,그리고 배용준과 최지우까지 나선다면….’ 일본 TV의 대표적인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의 2004년 무대는 한국 스타들의 잔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그동안 홍백가합전 출연 러브콜에 묵묵부답 내지 부정적인 의사를 보였던 ‘겨울연가’의 두 스타,배용준 최지우에 대해 NHK측에서 위성 생중계를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새롭게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배용준의 한 측근은 10월31일 “NHK측이 얼마전 12월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홍백가합전’ 무대에 직접 출연이 어렵다면 중계차와 제작진,아나운서 등을 한국으로 보내 서울과 도쿄를 위성으로 연결하는 이원 생방송도 가능하다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측근은 “아직 그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지만 우리로선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배용준 최지우와 함께 ‘겨울연가’에 출연했던 박용하의 ‘홍백가합전’ 초청설도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박용하는 얼마전 발표한 화보집이 예약 판매로만 5만부가 팔려 14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배용준 최지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그는 6월 일본에서 발매한 1집 앨범 ‘기별’이 3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가수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배용준 최지우의 위성 중계 출연에 박용하의 무대가 더해질 수도 있다.

NHK 에비사와 회장은 지난 9,10월 정례 기자회견에서 두 번이나 올해 ‘홍백가합전’에서는 ‘겨울소나타’(‘겨울연가’의 일본 제목)의 스페셜 무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겨울연가’의 주제가를 부른 류의 전격 출연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겨울연가’ 스타들의 출연 여부가 많은 주목을 받는 가운데,가수 보아는 ‘3연속 홍백가합전 출연’이라는 쾌거를 눈앞에 두고 있다.

NHK는 최근 일본 전역의 3,600명을 대상으로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기를 바라는 남녀 가수’를 각 2명씩 추천해 달라고 여론조사를 했다.

10월29일 발표된 결과에서 보아는 당당히 하마자키 아유미,우타다 히카루, 히라이 켄,SMAP 등 일본의 톱스타들과 함께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아측은 “NHK측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고 곧 참가 여부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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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日지진' 1만달러 기부

[스포츠한국 2004-11-01 08:27]  

한류 스타 최지우가 일본 니가타현의 지진 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1만달러(한화 1,200만원)의 거액을 기부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지우는 지난 10월29일 도쿄국제영화제에 특별초청돼 상영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시사회 직후 "일본 니가타현 나카고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1만달러의 의연금을 내겠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이날 "일본의 팬들이 나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면서 기부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재민 여러분이 빨리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지우는 일본 방문 전부터 기부를 결심하고 한국에서 반출할 수 있는 외화 한도액인 1만달러를 준비했다.

최지우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일본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의연금을 전달할 기관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지우가 일본 방문 기간 동안 현지 언론의 과도한 취재로 곤욕을 치렀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모 카페에 일본의 한 TV취재진이 최지우와 인터뷰를 나누던 도중 그녀의 가슴을 클로즈업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상한 데를 비추는'이라는 제목으로 등록된 문제의 화면에는 자동차에서 내리는 최지우의 가슴을 클로즈업하면서 해설자의 탄성까지 곁들여져 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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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한류 특집 편성`
[연예영화신문 2004-11-01 10:47]


일본 내 한류열풍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각종 언론 매체를 도배하고 있는 한류스타 소식으로도 모자라 일본의 한 방송사가 한류 특집 방송의 날을 잡고 방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NHK 위성방송인 BS2는 오는 12월19일 한류 특집 프로그램 "가고싶다, 보고싶다"(가제)를 방송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차 방송을 한 후 다시 오후 9시부터 밤 12시까지 2차 방송을 실시, 두 차례에 걸쳐 총 8시간을 할애해 한류 특집을 방송한다는 예정이다. 즉, 야구 중계가 있는 6~9시까지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하루종일을 한류 방송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집 방송에는 K-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의 노컷판 방송과 더불어 "겨울연가" 촬영지인 춘천과 남이섬 탐방, 역대 한국 드라마 명작 소개, 한류스타를 소개하고 한국의 맛집을 찾아가는 코너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6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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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알고보면 더 웃겨요”…탤런트 정한용 KBS2 ‘폭소클럽’서 정치개그 도전
[국민일보 2004-10-31 17:35]

공석이 된 국회의장을 새로 뽑기 위해 여당과 야당이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는 국회본회의장. 법에 따르면 의원 중 최연장자가 의장직을 승계한다. 갑자기 한 의원이 일어나 “K 의원이 최연장자다”라고 주장하자 장내 분위기가 술렁거린다. 앉아있던 다른 의원이 “어떻게 K 의원이 최연장자냐”고 따지자 그 의원이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함께 사우나에 가서 봤는데 K 의원의 연장이 제일 길더라구요.” 긴장이 흐르던 본회의장에는 웃음보가 터졌다.

국회의원이 아니라면 결코 알 수 없는 이런 얘기들을 국회의원 출신의 탤런트 정한용(50)이 들려준다. 그는 1일부터 KBS2 ‘폭소클럽’에서 ‘정한용의 3막3장’ 코너를 맡아 정치개그에 도전한다. 점잖은 나이에 개그맨에 도전한다는 것도 신선하지만,국회의원 출신이 들려줄 정치개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한용은 “많은 분들이 정치를 했지만 정작 정치에 대한 얘기를 안 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비판하지만 정작 정치를 잘 모른다. 해봤어야 알 것 아닌가”라며 “무조건 정치를 욕하자는 게 아니라 왜 국회의원들이 돈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왜 우리나라 국회에서는 합의가 어려운지 등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며 시스템 개선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한용은 지난 1996년 개막된 15대 국회에서 국민회의 소속으로 의정생활을 했고,그 후 미국 생활과 사업 등을 하다가 지난해 연기자로 복귀했다. 정한용은 ‘폭소클럽’에 나가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의원을 그만두고 처음엔 재벌 회장 역을 많이 했다. 그런데 아무도 주목하지 않더라. 그래서 ‘천국의 계단’ ‘애정의 조건’ 등에서 코믹한 배역을 맡기 시작했다. 역시 웃겨야 뜨더라. ‘폭소클럽’은 스탠드업 코미디니까 품위도 좀 지키면서 웃길 수 있는 자리다.”

정한용에게 코너를 제안한 사람은 ‘폭소클럽’의 작가 신상훈씨. 신씨는 경험이 많아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야 한다,말을 짧고 간결하게 하는 재주가 있어야 한다,우리가 모르는 분야의 얘기를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등 3가지를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자질로 들고,“정한용씨야 말로 적임자”라고 말했다. 1일 첫 방송되는 ‘정한용의 3막3장’ 주제는 선거 출마시의 에피소드.

한편 지난 2002년 1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폭소클럽은 8일 100회를 맞아 특집방송을 한다. 과장된 몸 연기로 웃기는 ‘슬랩스틱 코미디’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말로만 웃기는 ‘스탠드업 코미디’ 장르를 개척해 온 ‘폭소클럽’은 김제동,정철규(블랑카),서남용(사물흉내 개그),김홍식(김샘) 등 수많은 무명 개그맨들을 스타로 만들었다.

김남중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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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김래원, "우리 프레피룩 어때요?"

[조이뉴스24 2004-10-31 16:29]  



<조이뉴스24>
"프레피룩의 진수를 보여드립니다."

김태희, 김래원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그들이 보여줄 '프레피룩'이 벌써부터 화제에 오르고 있다.

SBS 월화 드라마 '장길산' 후속으로 방영될 이 작품은 명문 하버드 로 스쿨을 배경으로 한국 유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김태희와 김래원이 호흡을 맞추면서 화제의 중심이 된 이 드라마에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의 전통적인 복장이라 여겨지는 '프레피룩'을 연기자들이 어떻게 소화해 낼지 궁금해 하던 네티즌이 많았다.

특히 코코 출신의 윤현숙이 김태희의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그들의 패션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던 터다.

따라서 지난 28일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그들의 패션에 대해 수많은 의견을 올리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드라마의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평이다. 특히 "올 가을에 시도해보고 싶은 복장이다(ID deepinside)", "두 사람의 풋풋한 외모에 너무 잘 어울린다(ID RLARUDGML)"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의상 협찬사가 어디냐"는 질문마저 심심치 않게 보인다.

김래원이 새롭게 시도한 뿔테 안경에 대해서도 "정말 모범생 같고 훨씬 어려보인다(ID shoeby)"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실제 미국 대학생들은 저렇게 잘 차려입지 않는다. 그냥 모자 달린 티셔츠나 트레이닝복에 운동화 차림이 전부다"며 비현실성을 지적하는 네티즌도 있다.

공부에 목을 매는 하버드생들의 복장이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신경 쓴 티가 난다는 것.

하지만 실제 상황이 아닌 드라마라서 어느 정도 패션에 신경쓰는 것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일단 연기자들의 의상은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방송전 부터 여러 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된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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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만 열광(?)하는 '주홍글씨'

[스타뉴스 2004-10-31 18:5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영화에 대한 기대치와 실제 만족도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관객들은 '속았다'며 분노하거나 기대 이상의 수확에 기뻐하기도 한다.
그러나 관객들이 기뻐하건 슬퍼하건 혹은 분노하건, 영화사의 입장에서는 일단 극장에서 보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그래서 영화사들은 만족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예매로는 이어질 수 있는 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많은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붓는다.

관객들이 바라는 것은 명료하다. 4천~7천원의 티켓값이 아깝지 않을 영화를 선택하고 싶다는 것. 관객들은 감독과 배우, 줄거리 등 여러 가지 정보를 가지고 옥석을 가려내려 하지만 워낙 교묘한 포장 탓에 쉽지가 않다. 그래서 언론과 네티즌들의 평가로 기준을 삼지만, 언론들은 이미 오래 전에 신뢰를 잃었고 네티즌 영화평도 '조작' 의혹으로 점차 외면당하고 있다. 이 씁쓸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28일 개봉한 '주홍글씨'다.

'주홍글씨', 홍보와 언론의 물량공세로 일단은 성공? '주홍글씨'는 변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자 아직도 큰 존재감을 발휘하는 한석규의 복귀작이다. 게다가 이은주, 엄지원, 성현아 등 매력적인 여배우들이 포스터에서부터 성적 매력을 내뿜는 '보기 좋은' 영화이기도 하다.

한석규와 세 여배우들이 모종의 관계로 얽힐 것임을 짐작하게 만드는 영화의 홍보전략은 주효했다. 평단은 '뭔가 있는 것처럼' 애매한 리뷰를 써댔고, 홍보와 언론들의 물량 공세에 관객들은 에로틱 스릴러의 줄거리를 나름대로 상상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또한 각종 사이트에서 예매 순위 1위에 오르고 10월초 한 예매 사이트에서 조사한 '올 가을 가장 보고싶은 영화'에 1위로 선정되는 등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킬 내용들도 속속 언론을 타고 전해졌다.

'인터넷 알바' 의혹과 미심쩍은 언론의 평가 그러나 28일 개봉한 '주홍글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는 크게 엇갈리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의 영화 관련 게시판들은 영화를 혹평하는 네티즌들과 이에 반박하는 소수의, 그러나 '활발히 움직이는' 네티즌들간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원래 무시하던 언론들의 평과는 달리 그나마 신뢰받던 네티즌의 영화평도 '인터넷 알바' 논란이 일면서 신뢰를 잃었고, 특히 개봉한 이후 '속았다'며 영화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는 관객들이 가세하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은 무너지고 있다.

특히 한 영화 포털사이트가 20자평과 영화평에 '주홍글씨'에 관련된 '알바'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관객들의 불만은 영화 뿐만 아니라 해당 영화사와 '주홍글씨'를 극찬한 매체들에까지 쏟아지고 있다.

홍보사 직원들이 "너무 칭찬해줘도 부담스럽다"고 말할 만큼 언론들은 관객들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이는 관객들의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관객들의 관점을 무시하는 언론들의 탓이다. 상업 영화라면 '볼 만 한지 아닌지'를 알려주고 관객 취향이 아닌 영화라면 '그럼에도 봐야 하는 이유'를 알려줘야 하지만, 이 기준조차 제 멋대로다.

부산영화제에서 '주홍글씨'를 처음 본 후 기자들끼리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는데, 하나같이 '애매하다'는 반응이었다. 반전이 충격적이고 이은주는 연기를 잘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며 얼떨떨한 표정들을 지었다.

후에 어떤 기자는 "나는 잘 모르겠는데 '뭔가 있겠지' 싶어서 좋게 썼다"고 고백했고, 다른 기자는 "애매한 이유는 영화를 못 만들어서다. 각자 이야기가 따로 놀고 있지 않는가."라며 직선적인 비판을 가했다. 각 기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최소한 형편없는 영화는 아니라는 공감대 위에서 영화에 대한 평가를 내리지 않았나 싶다. 물론 개중에는 "내가 이해 못하는 영화는 수준 높은 영화"라는 생각 속에서 극찬을 한 사람도 있을지 모를 일이다.

무시 당한 관객들의 싸늘한 눈 그러나 언론이 항상 간과하는 것은 바로 '관객의 눈'이다. 분명 '주홍글씨' 안에는 여러 가지 장점과 미덕이 있다. 그러나 관객들에게 그 장점과 미덕을 열심히 공부해서 찾아달라고 부탁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 영화의 반전, 아니 '전도'는 관객들이 한석규라는 이름과 '상업 영화'의 전제 하에서 가지고 있던 기대감마저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고는 "너는 훌륭한 예술영화를 봤다"고 주장한다. 영화의 '좋다', 나쁘다'와는 관계없이 관객들은 충분히 '속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한 부분이다.

'전도'라고 표현한 이유는 '식스센스'나 '유주얼 서스펙트'의 반전처럼 관객들의 합의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기대하거나 혹은 예상하지 않은 전개로 뛰어넘기 때문이다.

개봉한지 며칠이 지난 지금 벌써부터 인터넷에는 '주홍글씨'와 이 영화에 '무언가 있을 것처럼' 기사들을 써냈던 언론들에 대한 비난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제는 리뷰의 관점을 달리 할 때 혹자는 요즘의 세태를 두고 "리뷰는 효용가치를 잃었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를 모색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기존 언론들의 리뷰가 신뢰받지 못하고, '조작' 의혹이 있는 네티즌 평 역시 외면당하고 있다면, 관객들의 영화 선택에 있어서 기준을 제시해 줄 무언가는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언론들은 스스로의 판단과 오만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취향 대신 '관객들의 눈'을 생각하고 그들의 취향에 맞지 않는 영화를 소개할 때 역시 관객의 관점에서 납득할 수 있게 다가가야 한다.

언론의 영화평은 '영화'와 '관객'을 만나게 해주는 소개팅 주선자와도 같다. 흥미가 덜 하면 만남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과도하게 기대치를 높여 놓으면 실망을 하게 마련이다. 게다가 부드러운 남자를 원하는 여성에게 "키가 커서 좋다"며 소개해 준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쩔 것인가.

관객들이 머리 속에 그린 영화의 이미지와 실제 영화를 만났을 때의 느낌 사이의 격차를 줄여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 네 말은 못 믿겠어"라며 다른 소개팅 주선자를 찾아 나선 관객들을 다시 돌려세우려면 말이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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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폐막
[연합뉴스 2004-10-31 19:11]  






'엑조티코어' '잘돼가? 무엇이든' 공동 대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벨기에 니콜라 프로보스트 감독의 '엑조티코어' 와 한국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이 31일 폐막한 제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 영화제(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했 다.

지난 28일 개막한 제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는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이 날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4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경쟁작 62편을 제외한 비경쟁작 31편은 11월 1일까지 연장 상영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완마 차이단 감독의 '고요한 마니석', 감독상은 릴자 앙골프 스도티르 감독의 '망각', 아시아나 고객 인기상은 홍성혁 감독의 '견제부자'에게 각 각 돌아갔다.

대상작에는 상금 1천만원과 미주 왕복항공권이 수여됐다.

수상작들은 내년 1-6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기내에서 상영된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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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은 영원할것" 팬이 만든 플래시 눈길
[스타뉴스 2004-10-31 18:5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당신은 최고이며 영원할 것입니다. 당신이 가고 없는 자리 묵묵히 잘 지키겠습니다."

병역비리 혐의로 드라마 '슬픈연가' 출연 무산과 함께 군 입대를 위한 재신체검사를 앞둔 송승헌을 위해 한 팬카페의 운영자가 격려의 뜻을 담은 플래시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슬픈연가' 뮤직비디오 영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 플래시에는 송승헌에 대한 바람과 전역까지 기다리겠다는 글이 담겨 있어 송승헌의 드라마 출연 무산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까지 주고 있다.

이 팬은 '당신의 영상을 봅니다. 어느 때보다도 더 확실히 각인시키는 건우('슬픈연가'에서 송승헌의 배역)의 이미지가 너무 좋아 눈물이 납니다'로 시작한 플래시 영상의 글에서 '어깨가 무거워보여 이제는 건우를 놓아주려 한다. 그것이 진정 송승헌을 위하는 길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한 개인으로서, 연기자로서 오명을 남기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번 일이 더 큰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년 뒤 더 멋지고 근사한 배우 송승헌으로 돌아오길 감히 바란다'는 바람까지 적었다.

또 '당신은 최고이며 영원할 것이다. 당신이 가고 없는 자리를 묵묵히 잘 지키겠다'고 밝힌 후 '당신을 사랑하고 지지한다. 아파하지 말고 슬퍼하지 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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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큰손·성공신화 주인공 수백억대 도박

[한겨레 2004-10-31 18:39]  


[한겨레] 연예계 큰손과 대학생 창업신화의 주인공 등이 국내외를 오가며 수백억원대의 노름판을 벌이다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이경재·주임검사 김영광)는 31일 국내 고급호텔과 마카오·필리핀 등에서 수백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ㅇ연예기획사 전 대표 한아무개(41)씨와 국외 원정도박을 알선한 이른바 ‘롤링업자’ 강아무개(42)씨 등 8명을 상습도박 및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한씨의 권유로 노름판에 참여한 ㅇ식음료 체인점 대표 김아무개(30)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이아무개(40)씨 등 7명을 지명수배했다.

한씨는 2002년 11월 환치기 수법으로 마련한 15억여원으로 마카오에서 이른바 ‘바카라 도박’을 하고, 강원랜드에서 알게 된 김씨 등을 끌어들여 판돈 130여억원의 바카라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또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의 한 특급호텔 객실 2개를 사흘 동안 빌려 여성 딜러 2명을 임시고용하고 최고급 양주를 제공하는 등 1천만원을 들여 실제 카지노처럼 비밀 도박장을 만든 뒤 판돈의 5%를 챙긴 혐의도 사고 있다.

강남의 유명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며 조직폭력배 ‘신학동파’ 자금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씨는 1997년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를 설립하고 2002년에는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을 인수하는 등 한때 연예계의 큰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롤링업자 강씨는 국외 원정도박 참가자들의 도박자금 30억원을 환치기해 주고, 현지 호텔 카지노와 연계해 헬기와 숙식 등 편의를 제공한 뒤 도박자금의 20%쯤을 ‘롤링비’ 명목으로 챙긴 혐의를 사고 있다. 강씨는 국내 대리인 주아무개(36·불구속)씨에게 강원랜드 등에서 바카라 도박을 하는 이들을 상대로 마카오 원정도박을 권유하도록 해 원정도박 참가자를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ㅇ식음료 대표 김씨는 2002년부터 국내외 사설 카지노 등에서 15차례에 걸쳐 80억원의 판돈으로 바카라 도박을 벌인 혐의를 사고 있다. 대학 4학년 때 자본금 3천만원으로 시작한 빙수 사업이 크게 성공해 각종 언론매체에 ‘대학생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소개된 김씨는 호기심으로 강원랜드를 찾았다가 한씨를 만나면서 전재산을 노름으로 날렸다. 그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지난해 12월 구속돼 수감중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카드 순서가 미리 조작된 이른바 ‘탄’을 이용해 포커판을 벌여 건설시행사 대표 김아무개(48)씨에게서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13차례에 걸쳐 200억원을 가로챈 손아무개(47)씨 등 사기도박 일당 3명을 적발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혐의로 모두 구속기소했다.

손씨는 서울 유명 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에 다니며 사기도박 대상을 물색하다가 상가 분양으로 현금이 많은 김씨에게 한 주에 서너차례씩 골프를 함께 치며 접근해 사기 도박으로 돈을 뜯어냈다고 검찰은 전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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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송승헌대신 '슬픈연가' 전격투입
[스타뉴스 2004-10-31 18: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탤런트 연정훈(사진)이 송승헌을 대신해 ‘슬픈연가’에 전격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연정훈은 '슬픈연가'의 공동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소속으로, 그동안 제작사측은 연정훈을 유력한 후보로 올려놓고 출연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러나 연정훈은 11월 말 크랭크인하는 영화 '연애술사'에 원톱으로 캐스팅돼 계약까지 마친 상태로 이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도 난제였다.

무엇보다 미국 뉴욕에서 많은 부분 촬영이 이루어지기에 미국 비자는 필수. 그러나 내년 군입대를 앞둔 연정훈에게 미국 비자가 나올지가 최대 문제였다. 하지만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마쳤고, 그동안 미국을 계속 오갔던 연정훈에게 비자 발급이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지난 20일경 비자 신청을 해놓은 상태.

MBC 드라마국 이재갑 국장은 "비자 문제만 해결된다면 송승헌이 맡기로 한 이건우 역에 연정훈이 투입될 것"이라며 연정훈의 출연을 기정사실화 했다.

연정훈의 한 측근은 "제작사 측으로부터 스케줄 확인만 했을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도 "'슬픈연가'의 뉴욕 현지 로케이션이 1개월 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연애술사' 촬영을 시작할 때까지 시간은 충분히 있다"며 출연 가능성이 높음을 내비쳤다.

연정훈은 중견연기자 연규진의 외아들로 지난 1997년 SBS '파도'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카이스트'(2000), '로즈마리'(2003), '노란손수건'(2003), '백설공주'(2004) 등에 출연하며 2세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차근차근 연기영역을 넓혀왔다.

연정훈은 31일 하지원과 함께 공연하는 첫 영화 '키다리 아저씨'의 마지막 촬영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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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뉴스] 최지우, 日지진피해의연금 기탁 '천사표' 찬사


○…‘지우 히메’가 날개 없는 천사로 나섰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인기가 급부상한 최지우(29)가 일본 니가타현 주에쓰 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의연금 110만엔을 성금해 일본에서 ‘천사표’ 마음씨로 찬사를 받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일본의 니칸스포츠가 보도했다.

최지우는 1일 개막하는 도쿄 국제영화제의 공식 행사로 지난달 30일 도쿄 록본기에서 열린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시사회에 나와 “이재민들을 위해 1만 달러를 성금하겠다. 일본팬들이 나에게 보여준 큰 사랑에 조금이라도 답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재민들이 빨리 건강을 되찾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머금은 눈으로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최지우가 지진이 발생한 사실을 일본 방문 직전 뉴스로 알고서 한국 외화반출 한도 최고액인 1만 달러(1150만원)을 현금으로 미리 준비해 매니저를 통해 영화배급원인 도시바 엔터테인먼트에 전액을 맡겼다고 덧붙였다. 도시바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현재 의연금 전달방법을 검토하고 있는데 빠른 시일내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경기자 cho@



○…지진희(33)가 대만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확인했다.

지난달 22일~25일 드라마 ‘대장금’ 대만 프로모션으로 까오슝, 타이중, 타이페이 세곳에서 진행된 팬미팅 및 팬싸인회에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지진희는 “수많은 팬들이 와줘서 너무 고맙다. 내년 대만 CTS에서 드라마 ‘백번째 신부’가 방영되는데 잘되서 좋은 연기자로 기억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는 19일 결혼하는 지진희는 “결혼식을 언론사의 취재없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길상기자 pacino@


2004/10/31 18: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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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생애 첫 공중파 순위프로그램 1위
[스타뉴스 2004-11-01 09:4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가수 거미(사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공중파 순위프로그램에서 정상의 기쁨을 맛봤다.
거미는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SBS '생방송 SBS인기가요'에서 2집 타이틀곡 '기억상실'로 '뮤티즌송'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초 2집을 발표하고 '기억상실'로 활동중인 거미는 '생방송 SBS인기가요'에 9월 26일 첫 출연한 이래 4주만의 경사.

거미는 2집 'It's different' 발표 이래 음반판매 순항을 거듭한 끝에 각종 음반차트와 뮤직박스차트, 라디오 인기가요에서는 차례로 1위를 차지했지만 TV 순위프로그램에서의 정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1집 음반활동에 대한 아픔과 아쉬움이 컸던 거미는 이번 TV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의 1위는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그대 돌아오면'으로 데뷔한 거미는 데뷔앨범을 9만장이나 팔았지만 성대결절로 데뷔와 동시에 활동을 접어야하는 아픔을 겪었다.

1년여 기간을 준비한 끝에 발표한 2집은 거미의 철저한 자기관리로 결국 '생방송 SBS인기가요' 에서 1위를 차지해 거미는 두배의 기쁨과 함께 보람을 느꼈다. 거미는 이날 쏟아지는 눈물로 앵콜곡을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거미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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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프러포즈', 시청률 3주 연속 1위
[스타뉴스 2004-11-01 09:4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KBS가 수목극 ‘두번째 프러포즈’라는 시청률 선두마차를 앞세워 지난주간 시청률 수위를 싹쓸이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에 따르면, 시청률 1위부터 4위까지를 KBS 드라마가 독차지했다. SBS는 '작은아씨들'(21.7%), MBC는 '왕꽃선녀님'이 21.7%라는 동률을 보이며 시청률 5위를 나란히 기록해 간신히 체면 유지를 한 정도.

‘두번째 프러포즈’는 지난주 시청률 33.8%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최고 인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2위인 일일극 ‘금쪽같은 내새끼’(27.8%)와 약 5%포인트 격차. 이 뒤를 월화극 ‘오!필승 봉순영’(27.0%), 아침극 ‘그대는 별’(24.1%)이 바짝 좇고 있고, 주말극 ‘부모님전상서’는 20.0%라는 시청률을 보이며 8위를 기록해 KBS 드라마의 명맥을 이었다.

드라마 장르의 독과점 속에 7위 KBS 2TV ‘개그콘서트’(21.4%), 9위 KBS 2TV ‘VJ특공대’(19.8%)의 선전이 눈에 띈다. 뉴스는'KBS 뉴스 9'가 19.7%로 10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내에 들어 KBS의 강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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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배우 아즈사 "이병헌과 출연하는 게 최고의 꿈"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1 09:41]  


일본 여배우가 이병헌에 대한 `애정`을 밝혀 화제다.
일본 여배우 야마모토 아즈사(23)는 31일 도쿄에서 열린 자신의 DVD발매 기념 팬미팅에서 "이병헌은 멋있다"며 "공동출연할 수 있다면 최고"라고 말했다.

일본 스포츠연예전문일간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야마모토 아즈사는 전날인 30일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파티에 참석한 후 이병헌의 멋진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일본의 섹시 스타인 야마모토 아즈사는 한국의 뮤지컬배우 출신인 박동하와 함께 NHK의 한글강좌에 출연해 한국과 인연을 맺었으며 TV SF시리즈물 ‘허리케인저’를 비롯해 CF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이형석 기자 (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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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할리우드에서 '한국계가 심상찮다'

[연합뉴스 2004-11-01 09:35]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특파원 = 배우와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등 미 국 영화의 '메카' 할리우드에 한국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칼 윤(29.한국명 윤성권)이 '아나콘다스(Anacondas:The Hunt for Blood Orchid)' 에 이어 '게이샤의 추억'에 하쓰모모(궁리)의 숨겨진 애인 고이치로 출연, 현지 로 케이션이 진행중인 가운데 역시 한국계 2세 프로듀서 로이 리(35. 버티고 엔터테인 먼트 공동대표)가 제작한 공포영화 '그러지(Grudge)'가 31일 잠정집계 결과 북미영 화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다른 한국계 여배우 알렉산드라 전(한국명 전복연)이 조연한 박찬욱 감독의 '올 드 보이', '양들의 침묵'을 연상하는 오싹한 공포스릴러물 '톱(Saw)'은 3위를 차지 했다. 알렉산드라는 이휘소 박사의 이야기를 다뤘던 김진명 원작 '무궁화꽃이 피었 습니다'에서 이 박사의 딸로 출연했었다.

변호사 출신이기도 한 로이 리는 특히 미 영화계에서 리메이크의 귀재로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링(Ring)', '무간도' 시리즈 등 상당수 아시아영화 판권을 확보, 제2 탄을 준비중이고 한국시장에서는 '조폭 마누라','엽기적인 그녀', '장화홍련', '올 드보이' 리메이크권을 획득해 미국 영화계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틈새시장을 치밀하 게 공략하고 있다.

칼 윤은 007시리즈 '다이 어나더 데이'에서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릭 윤 (33)의 친동생으로 할리우드 사상 첫 한국계 형제배우로 탄생했으며 지난 7월에는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존 조가 '해럴드와 쿠마 화이 트 캐슬에 가다'에 출연, 주목을 받았다.

뉴욕대와 미 영화학교(AFI)출신 시나리오작가 이신호(28)는 최근 20세기폭스사 의 후원으로 소니영화사에서 미 아태영화예술인협회 신인작가상과 하틀리 메릴영화 시나리오 대상 수상작품 '적설(赤雪 Red Snow)'로 영화화 전 단계인 독회(讀會)을 갖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 1월에는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31.한국명 안 준희)이 액션영화 '토크(Torque)'로 할리우드에 데뷔했으며 이 영화에서 한국계 윌 윤 리(이상원)가 조연으로 출연, 흑인 래퍼 아이스 큐브, '윈드토크스(Windtalks)'의 마틴 핸더슨, 제이미 프레슬리와 함께 연기했다.

y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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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슬픈연가'에 관심이 없다
[브레이크뉴스 2004-11-01 09:35]

<슬픈연가> 관계자들은 이제 송승헌에 대한 미련은 확실히 버린 것으로 보인다. 오늘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연정훈이 송승헌을 대체할 것이라고 예측 보도가 나오는 등, 이제 송승헌은 11월 4일 신체검사를 앞두고 있을 뿐이다. 그동안의 경과 상황을 살펴보면 실소 밖에 나오지 않는다.
제작발표회 때 모든 걸 결정하겠다며 여론 추이를 살피는 동안 매체에선 연일 송승헌 관련 기사를 쏟아냈으며, 송승헌의 출연으로 인해 얻을 국가적 이익을 생각하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국회의원들의 탄원서 소동인데, 여론을 무시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주장은 그들을 믿고 선출해준 국민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병무청이 국회의원들의 입장을 일축해버리면서 상황은 일단락 되었지만, 연일 <슬픈연가>에 관한 뉴스는 끊이지 않는다. 아직도 송승헌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고, 이젠 어차피 송승헌의 출연이 물 건너간 마당에서 마저 남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지껏 제작된 드라마 중에 사전에 이렇게 많은 홍보효과가 작용한 드라마가 있었나 싶다.

중요한 건 지금 여론들은 <슬픈연가>를 만드는데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 사실이다. 입법기관에까지 손을 뻗쳐 죄인을 용서케 해달라고 탄원서를 요청한 외주 제작사에 어리둥절해할 뿐이며, 애정어린 관심을 보일 이유를 시청자들은 찾지 못한다.

연정훈을 대체 인물로 캐스팅한다면, 한류 스타라고 송승헌을 꼭 출연시켜야 한다던 그들의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송승헌이 한류 스타라는 이유로 캐스팅했다면 대체 인물로 한류와는 거리감 있는 연정훈을 선택한건 무슨 이유에서인가.

그저 ‘가을동화’로 아시아권에 알려진 송승헌의 이름값 정도를 노렸으면서 무슨 한류 운운 하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한류 열풍이 죄인 탤런트가 출연한 드라마의 수출로 인해 크게 묻힐 뻔한 마당에 아직도 드라마 홍보하기에 열을 올리는가.

외주제작사의 행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스타에 열광하는 시청자들에겐 고마운 기획이라고 여길지 모르겠지만, 이미 도를 넘었다. 이번 송승헌 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들에겐 드라마에 대한 어떠한 윤리적 의식도 없다. 오직 스타 캐스팅을 동원하고, 과도한 PPL로 범벅이 된 뻔한 드라마를 방송사에 고가에 파는 장사꾼들이란 것이다.

여론이 악화되면 악화되는 대로 계속해서 보도가 되서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되니 그것도 그들에겐 이익으로 작용한다. ‘논란의 한 가운데서 완성한 바로 그 드라마’ <슬픈연가>도 내년쯤엔 이런 홍보 문구를 달고 방영될지 모르겠다. 불특정 다수에게 송출되는 공공재를 이용한 방송의 역기능의 단면이자, 망각을 되풀이하는 시청자들을 이용하는 행태이다. 마지막으로 정말 송승헌이라는 배우와 연기를 소중히 여겼는지, 아니면 송승헌의 출연 펑크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걱정했는지를 생각해보고 싶다. 이제 대강 사태는 정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슬픈연가>는 어쨌든 국내에서 홍역을 치루고 촬영을 위해 출국했으며, 또 한편의 그저그런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나올 듯 하다. 그럴 리는 절대 없겠지만, 11월 4일 송승헌의 신체검사 때 또 어떤 드라마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

제작사는 질리고 질려버린 현재 여론을 의식해서 쥐 죽은 듯이 그들의 돈벌이를 위한 드라마를 가급적 ‘조용히’ 제작했으면 바램이다. 더는 관심도 가지기 싫은데도 계속해서 긁어 부스럼 만드는 매체들도 이제 그만 보도해주시길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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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영화제 한국영화 3관왕 쾌거
[스타뉴스 2004-11-01 09:3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지난 31일 폐막된 제 17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찬상 감독의 '효자동 이발사'는 이날 경쟁부문 본상 가운데 하나인 감독상과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관객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체 수상작 가운데 2개 부문 이상을 받은 것은 '효자동 이발사'가 유일하다.

비경쟁부문인 '아시아의 바람' 섹션에서는 민병국 감독의 '가능한 변화들(영문제목 Possible Changes)'이 최고아시아영화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고상인 도쿄 그랑프리는 후안 파블로 레벨라 감독과 파블로 스톨 감독이 공동 연출한 '위스키'에, 심사위원특별상은 루 추안 감독의 '케케시리:마운틴 페트롤'에 각각 돌아갔다.

지난 23일 개막한 이번 도쿄국제영화제에는 이밖에도 양윤호 감독의 '바람의 파이터'가 15편이 초청되는 경쟁부문에 포함됐으며 장현수 감독의 '누구나 비밀은 있다'와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 '쓰리, 몬스터', 권종관 감독의 'S다이어리' 등이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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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 대가들의 박빙 시청률 싸움
[스타뉴스 2004-11-01 09:1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주말극 ‘부모님전상서’(KBS2)와 '한강수타령’(MBC. 사진)의 시청률 박빙 승부가 스포츠 경기 못지않게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에 따르면, ‘부모님전상서’의 31일 방영분 시청률은 21.1%, ‘한강수타령’은 20.9%를 기록했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의 자료에서는 31일분 시청률은 ‘한강수타령’(20.8%)이 ‘부모님전상서’(20.1%)보다 높게 나타나 대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전날인 30일 방송분의 판도는 또 다르다.

TNS미디어의 자료에서는 ‘한강수타령’(20.9%)이 ‘부모님전상서’(18.8%)보다 앞섰다. 하지만 닐슨미디어 자료에서는 TNS미디어 조사결과와 반대로 ‘부모님전상서’(18.4%)가 ‘한강수타령’(16.6%)을 약 2%포인트라는 비슷한 수치로 누르는 등 시청률 대결은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가족간의 따스한 정’이라는 익숙한 테마를 공통으로 다루는 우리 드라마의 양대 산맥 김수현(부모님전상서)과 김정수(한강수타령) 작가의 대결은 드라마 내용 못지 않게 시청률 면에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으리라 예상된다.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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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B형 남자' 스크린 유혹
[스포츠한국 2004-11-01 09:03]

B형 남자에 관한 이성적 관심을 타고 B형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B형 남자친구’(감독 최석원ㆍ제작 시네마제니스)가 제작되고 있다.
현재 촬영 중인 이 작품은 벌써부터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잘 알려진 대로 B형 남자는 바람둥이에 대담하고 당당하며 이기적이다.

그에 비해 A형 여자는 상당히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갖는다.

실제로도 A형 여자가 B형 남자에게 첫 눈에 반하는 경우의 수가 많다는 통계가 있다.

영화 ‘B형 남자친구’는 이런 상징적인 B형 남자와 A형 여자가 만나 사랑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혈액형에 대한 성격 구분은 아주 오래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고, 특히 연애를 경험한 여성들에게 남자들의 성격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제작사측은 설명한다.

또 대부분의 여성들은 혈액형에 따라 남자의 성격을 구분하는 것을 단순한 재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그만큼 여성들은 혈액형에 따른 성격 차이에 관심이 많고, 특히 다른 혈액형을 가진 남자들과 대비해 가장 뚜렷한 성격차이를 보이는 B형 남자의 이미지에도 공감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 ‘B형 남자친구’의 제작사 시네마제니스측은 “1년 전부터 혈액형에 관한 영화가 5여편이 준비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1년 전 논의되던 기획 중에는 이기적인 남자로 소문난 B형 남자에 관한 프로젝트가 있었고, 소심한 A형 남자의 이야기도 있었다.

제작사측은 “그 중 B형 남자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명료한 컨셉을 가지고 있어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어 낼 수 있을 것 같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B형 남자친구’는 A형의 혈액혀을 가진 이동건과 역시 A형인 한지혜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정려원과 최석원 감독이 B형이다.

이 영화는 12월 중순까지 촬영을 마치고 내년 2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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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가 본 'B형 남편' 최수종
[스포츠한국 2004-11-01 08:51]


세간에 알려진 B형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은 바람둥이에다 집착이 강하고 대담하면서도 이기적인 성격이라는 것이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결국 남자친구로는 그다지 선호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실제로 B형 남자와 부부로 살고 있는 사람은 B형 남편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B형 남자 최수종과 11년째 금슬 좋은 부부애를 과시하고 탤런트 하희라를 통해 들었다.

/정리=이동현기자 남편과 11년 동안 함께 살고 있지만 요즘 부각되는 B형 남자의 속성은 그다지 없는 것 같아요. 바람둥이이거나 집착이 강하거나 한 모습은 전혀 없어요. 대신 매우 자상하고 꼼꼼해 자랑스러운 최고 남편으로 꼽을 수 있어요.집착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집중력은 대단히 강한 것 같아요. 일에 있어 집중도 잘하고 성취욕도 강하니까요. 누구에게나 있어야 할 부분이 좀 더 강한 정도라고나 할까요? 공과 사의 구분도 정확해서 일할 때에는 일하고 즐길 때에는 즐기는 멋진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지요.B형이 다혈질이라고 하는데 뒷끝이 없이 깨끗한 점에서 오히려 ‘쿨~한’ 성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남편도 종종 화를 내긴 하지만 항상 먼저 사과하고, 오해가 생겨도 먼저 풀려고 애쓰거든요.흠 잡을 데가 있다면 지나치게 꼼꼼하다는 점 정도일까. 항상 물건은 있어야 할 자리에 놓여있어야 하고 깔끔하게 정리돼 있지 않으면 견디질 못한다니까요. 거실에 전시해 둔 월드컵 기념 축구공이 약간 삐뚤게 놓여만 있어도 그 자리에서 바르게 진열해야 직성이 풀릴 정도랍니다.

그렇지만 스스로 다 알아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저는 편하기도 해요. 은행 일도 꼼꼼히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너무 편한 거 있죠?. 단점도 결국 자랑이 돼 버렸군요. 호호!혈액형이 어떻든 부부간의 사랑으로 이해하고 서로 맞춰가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이예요. 남편도 종종 B형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내겐 그런 내색을 하지 않으려 애쓰거든요. 사실 나도 B형이라 비슷한 점도 많고 가치관도 비슷하답니다.

B형-B형 부부가 최고의 천생연분이라고 하는 말이 딱 맞는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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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승헌이 몫까지 하겠다."

[연합뉴스 2004-11-01 10:50]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승헌이 몫까지 열심히 해서 진짜 좋은 작품 남 기겠습니다."
권상우가 최근 빚어진 MBC 드라마 '슬픈연가' 사태와 관련한 심경을 자신의 팬 사이트에 남겼다.

지난달 31일 오전 '슬픈연가'의 촬영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권상우는 출 국 직전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에서 자신의 인터넷 다음 팬 카페에 접속했다.

이날 오전 10시 2분에 작성한 '출국 중에…'라는 제목의 글에서 권상우는 "참 말도 많고 아픔도 많았던 한달이었습니다"라면서 "친한 친구이자 연기자 동료였던 송승헌의 캐스팅 불발로 저 또한 맘이 아프고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많이 들고 마음이 복잡했습니다"라는 말로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여러 스태프가 이미 출국해서 대기 중이고 여러가지 진행된 일들이 많기에 오 늘에서야 촬영을 위해 나갑니다"라는 권상우는 이어 친구 송승헌에 대한 마음을 밝 혔다.

"여러분들, '슬픈연가'…, 승헌이 몫까지 열심히해서 진짜 좋은 작품남기겠습니 다. 더불어 승헌이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팬 여러분들 아마도 더 좋은 남자로 거듭 나서 돌아올 친구에게 용기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좋은 친구끼리 좋은 작품에서 만 나는 것이 불발이 되었지만, 그가 돌아오는 날 함께 더 좋은 작품으로 떳떳하게 꼭 함께 연기하고 싶습니다."

권상우는 마지막으로 "시작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제가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말로 이 글을 끝맺음 했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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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드라마, `그들을 맺어달라` 시청자들 줄거리 변경 요구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1 10:53]




‘그들을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 제작진에 애초의 줄거리와 다른 사랑의 결말을 맺어달라는 시청자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40% 이상의 높은 시청률과 함께 종영한 KBS 2TV ‘애정의 조건’은 시청자의 요구로 막판 줄거리가 바뀌는 선례를 남겼다. 한데 시놉시스로 드러난 드라마의 기본 줄거리를 바꿔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는 현재 방송중인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에도 마치 유행처럼 나타나고 있다.
SBS 드라마스페셜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윤정ㆍ연출 최윤석)에는 지훈(고수 분)과 정우(박예진)를 맺어달라는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줄거리상 인혜(박정아)를 사랑하는 지훈이 정우와 결혼은 하지만 결국 인혜를 지켜주기 위해 목숨을 잃는다는 설정인데, 시청자들은 연일 “인혜를 향한 고수의 사랑 만큼이나 지훈을 향한 정우의 사랑도 아름답다”며 “지훈을 죽이지 말고 정우와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오는 2일 막을 내리는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오!필승 봉순영`(극본 강은경ㆍ연출 지영수)도 주인공 오필승(안재욱)을 봉순영(채림)이 아닌 노유정(박선영)과 맺어달라는 시청자의 요구가 초반부터 계속돼왔다. 마지막 방송을 코앞에 둔 시점까지도 “오필승의 짝은 두 남자 사이를 오가는 봉순영이 아니라 그의 수호천사인 노유정이 돼야 한다”는 요구가 끊일 줄을 모르고 있다.

한편 첫 전파를 탄 지 한 달째를 맞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한강수타령’은 이제 극 초반부가 전개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비슷한 조짐이 보여 눈길을 끈다. 윤가영(김혜수)에게 사랑을 느껴가는 신률(최민수)이 자신의 사랑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동생인 윤나영(김민선)을 갖고놀다 버리는 것으로 복수를 하게 된다는 줄거리가 알려지면서, “속 좁고 가영을 배신한 적도 있는 이준호(김석훈)보다는 신률과 맺어지게 해달라”는 의견들이 점차 고개를 들고 있다.

줄거리의 변경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요구는 과연 받아들여질까. ‘남자가 사랑할 때’의 구본근 책임 프로듀서는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인혜라는 여자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자신의 인생이 망가지는 지훈의 캐릭터는 극의 주제와 맞닿아 있어 줄거리를 바꾸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오!필승 봉순영`의 제작진은 이번주 마지막 2회분을 앞둔 지난 주 중반 이후까지도 “오필승과 봉순영을 맺어줄지, 이들의 사랑을 행복한 결말에 대한 여운으로만 남길지, 헤어지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만약 둘 사이가 헤어지는 것으로 마무리될 경우 다수 시청자들의 바람처럼 극중 노유정과 오필승 사이에 새로운 가능성을 암시하며 끝날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대환 기자 (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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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굿데이] 정우성,'무명시절' 초심 간직한 남자



우수에 찬 눈망울. 완벽한 이목구비. 여심을 사로잡는 미소. '가을 남자' 정우성(31)이 올가을,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말한다. 오는 5일 개봉되는 정통멜로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감독 이재한·제작 싸이더스픽처스)를 통해서다.
 
 
#'영화배우' 정우성
 
"내 이름 앞에 '영화배우'라는 네 글자가 붙는 게 가장 행복하다."
 
정우성의 말이다. 그는 액션장면 등을 제외하고는 극중 인물에 자신이 몰입하는 것보다 '인간 정우성'을 반영한 극중 인물을 연기한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촬영하면서는 사랑에 관해 고민이 많았다. 이 작품은 나에게 사랑에 관해 여러가지 고민을 하게 만든 영화다. 20대에 꿈꾸던 사랑과 30대가 되면서 접하는 사랑이 다르지 않나…. 누구나 꿈꾸는 20대의 환상적 사랑, 그 최면에서 벗어나고 있는 느낌이다. 지금 사랑에 대한 고찰에 빠지는 것은 그 환상이 깨지는 통증일 것이다."
 
'영화배우'란 네글자가 딱 어울리는 정우성.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그의 열한번째 영화다. 데뷔 이후 1년에 한편씩 토해낸 셈이다.
 
"나는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멜로 연기에 대한 갈증이 남아 있고, 또 앞으로 해야 할,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연출자' 정우성
 
"내 첫 연출작으로 멜로가 가미된 청춘물을 하고 싶다."
 
이미 그룹 지오디(god)의 곡 '그대 날 떠난 후로'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연출력을 과시한 바 있는 그는 영화연출을 위해 끊임없이 준비해왔던 것으로 보였다.
 
"내가 영화 <태양은 없다>를 촬영할 당시, 써 놓았던 시나리오를 김상수 감독님에게 보여준 적이 있는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수정작업을 하고 있다."
 
연출 도전이 부담스러울 만도 한데, 그 대답은 '아니다'다. "내가 즐거워서 하는 일이며 나는 그것에 행복을 느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혹시 직접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자, "예전에는 내가 연출하는 영화에 내가 출연한다면 '정말 웃길 것이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번 내가 출연해 볼까'하는 생각도 들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한 적은 없다. 하지만 내가 지오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할 때 출연한 (신)민아에게는 '오빠가 영화 촬영하면 너 출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약속은 꼭 지켜야 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조)인성이도…. 하하."
 
#'인간' 정우성
 
"'배우' 정우성이 아닌 '인간' 정우성의 모습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이 치매에 걸린다'는 영화 속 설정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떨까. "예전 같았으면 '나도 영화속 주인공처럼 행동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닥친다면 '주인공처럼 하겠다'란 대답은 힘들 것 같다. 진지하게 생각을 더 해봐야할 문제다. 팬들에게 가공된 이미지만 보여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 정우성'에 대해서도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10여년 전, 무명시절 그는 모 캐주얼 의류 브랜드의 카탈로그 모델로 활동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지금도 그때의 그 생각을 간직하고 있다. 나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나의 프로필과 사진을 들고 다니며 발품을 팔았을 때를 말이다. 초심을 간직하며 살고 싶고, 또 그렇게 살고 있다."
  
 

김수진 기자 aromy@hot.co.kr
    

기사작성 2004.10.31. 2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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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5년 캘린더도 한류 일색!



일본의 닛칸 스포츠지 인터넷 판에서 판매중인 2005년도 캘린더가 눈길을 끈다.

일본의 2005년 달력의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한류 스타. 이 2005년도 달력들은 그 테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그 가운데 겨울연가, 이병헌, 박용하, 원빈, 장동건, 최지우 의 달력이 2,415엔으로 단연 최고가. 그 외 데이비드 베컴, 이치로, 일본 축구 대표팀 등이 2,100엔, J1 리그 등이 1,575엔으로 뒤를 잇는다.

2004년은 한류 열풍이 최고의 호황을 누리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를 낳았다. 그 가운데 일본에서의 한류의 선구자는 <겨울연가>와 그 주인공인 배용준, 최지우. 위의 캘린더의 주인공인 원빈, 이병헌, 장동건, 박용하 등도 촉망받는 한류 스타이다. 그리고 최근 다양한 한국 드라마들이 일본 TV를 석권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2004년 한류의 인기는 연말에도 빛을 발할 전망. 일년 가운데 TV 프로그램 최고의 성수기라 할 수 있는 연말 시상식과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한류 스타들이 초대받고 있다. NHK의 ‘홍백가합전’의 경우 방송사의 대표가 직접 배용준, 최지우를 초대하겠다고 나설 만큼 한류스타 모시기에 여념이 없으며, 대만에서는 금종상 시상식에서 안재욱과 하지원을 특별 내빈 자격으로 초대한 상태. 그리고 또 어느 나라의 시상식에서 한류스타에게 러브콜을 보낼 지는 미지수다.

연말 시상식에서 한류스타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아시아의 각 방송사들이 2004년 한류열풍을 실감시켜 주었다면, 일본서 제작된 한류스타 2005년 캘린더는 2005년을 기약하게 한다. 소장하고 매일 매일 보는 달력이 한류스타로 장식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달력을 일본인들이 선호한다는 것은 한류 열풍이 올해에 그치지 않고 2005년까지 이어지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는지. 한류스타로 장식된 캘린더가 2006년, 2007년까지 끊이지 않고 제작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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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인표야, 수고했다."

[연합뉴스 2004-11-01 11:22]  


(호치민=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유동근이 후배 탤런트 차인표에 대한 격려의 뜻을 표했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영웅시대'에서 박대철 역을 맡은 유동근은 천태산 역으로 1기를 이끌었던 차인표에 대해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한 그를 격려해줘야 한다"면서 "정말 열심히 했지만 시청률이 낮아 괴로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근은 "지금까지 방송에서 경제드라마를 한 예가 없다. 제작비가 많이 들고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차인표가 현실에 안주하려면 이 드라마에 출연 했겠냐"라며 차인표의 도전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차인표는 그동안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성공을 거듭해왔으나, '영웅시대' 가 기대에 못미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픔'을 겪었다.

이에 대해 유동근은 "시청률이 낮았다고 해도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그 의미를 잘 살려 선배답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2기 '영웅시대'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최불암, 유동근이 주인공들의 중,장년기를 연기하게되는 '영웅시대' 2기는 15일 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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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이병헌 제쳐

[연합뉴스 2004-11-01 11:08]  

배용준 박용하 이병헌, 日 인포시크 검색어 1-3위 싹쓸이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박용하가 이병헌을 제쳤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인터넷 사이트 인포시크(http://www.infoseek.co. jp)의 검색어 순위 결과 중 '남성 연예인' 부문 1-3위를 배용준 박용하 이병헌이 싹 쓸이했다.

배용준은 이 부문 4주 연속 1위에 올라 여전히 일본에서 '한류 지존'임을 과시 했고, 박용하는 지난주 5위에서 3계단 뛰어올라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주 2위였던 이병헌은 박용하에게 자리를 내주며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박용하의 이 같은 선전(?)은 최근 사진집 발간에 맞춰 일본 도쿄에서 가진 쇼케 이스가 대성황을 이룬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동영상' 인기 순위에서도 여전히 한국 드라마가 인기인 가운데, 배용준 주연의 '호텔리어'가 '겨울연가'를 제치고 드디어 1위에 올랐다.

'호텔리어'와 '겨울연가'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동건 주연의 '낭 랑 18세'와 최지우 주연의 '신귀공자'가 4,5위에 올랐다. 또 박용하 주연의 '러빙유' 는 8위를 차지했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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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공중파 3사에서 잇단 사고

[연합뉴스 2004-11-01 11:49]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대박 징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염정아가 최근 방송국에서 잇따라 위기의 상황을 모면했다. 흥미로운 것은 세 번의 사고가 모두 영화 대박의 징조로 여겨지는 것. 모두 '쾅' 혹은 '펑' 소리와 연관이 있어, 염정아 주변에서는 그가 주연한 영 화 '여선생 vs 여제자'가 '터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하고 있다.

염정아는 오는 17일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최 근 MBC SBS KBS 등 세 공중파 방송사를 순차적으로 찾았다.

라디오 방송을 위해 MBC를 찾은 염정아는 방송국 주차장에서 자동차 추돌 사고 를 당했다. 정확히 말하면, 염정아가 내린 직후 매니저가 주차를 하면서 당한 사고 로 염정아는 무사했다. 그러나 그의 차는 지금껏 한번도 사고가 난 적이 없어, 염정 아 측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두번째는 SBS의 한 프로그램 녹화장. 녹화 도중 갑자기 조명기가 터져버린 것. 마치 불꽃놀이를 하는 듯 사방으로 불똥이 튀었는데, 팔이 다 드러난 의상을 입은 염정아는 자칫 큰 부상을 당할 뻔 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염정아는 무사했다.

마지막으로는 KBS. 역시 한 오락프로그램에서 점점 커지는 풍선을 들고 게임을 하는 코너를 촬영하는 중, 서서히 커져야 할 풍선이 두번째 순서인 염정아의 손에서 그만 터져버린 것.

이에 염정아 측은 "일련의 사건들은 모두 영화가 '뻥' 터질 것이라는 징조"라며 반가워하고 있다.

'여선생 vs 여제자'는 푼수 여 선생과 조숙한 여 제자가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치는 한판 애정 승부를 그린다.

pretty@yna.co.kr


  

댓글 '3'

달맞이꽃

2004.11.01 11:25:25

비비안님....11월에 첫날 그리고 한주를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입니다
오늘은 집안에 큰 행사가 있어 외출을 해야하는데 님이 달여사 발목을 잡는군요
센치에 달인이라 스스로 일컫는 이..달여사가 아무리 바쁘다 하기로 님에
음악을 걍...도저히 무시할순 없네요 ..후후~
늘..좋은 음악으로 새로운 소식들로 게시판을 풍성하게 해주시네요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행복을 한소쿠리 담아갑니다
감사....감사해요^^

김문형

2004.11.01 11:25:55

비비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온통 지우님의 기사뿐이네요. 역시 마음이 더 이쁜 지우님이네요.
비비님덕에 굳이 따로 볼 필요가 없는 연예기사를 볼 필요가 없네요.
기사 감사하구요, 국이 기사도 감사해용!!

Xuexi

2004.11.01 18:03:02

Hi, don't know what the article is about, guess must be talking about the popularity of korean stars in Japan and Jiwoo is amongst the top 3 besides BYJ & BoA. But I really love the soothing music ........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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