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3.10.21 08:24

연가에 노래를 듣고 있노라니 유진이를 준상이를 드라마에서 만나서 설레였던 지난 겨울이 생각납니다 .
어디서든 연가에 노래만 나오면 가던 길도 멈추고 귀를 쫑긋 아직도 그 그리움에서 한치도 못 벗어나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
텅빈 마음과 아리도록 시린 마음 한구석이 진한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
이제는 연가는 뒤로하고 언니 말대로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기다려겠네요 .
잘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