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기사

조회 수 3029 2002.05.01 14:39:59
공인
뽀뽀 했어요, 안했어요?"

최근 탤런트 배용준과 스캔들을 일으킨 최지우에게 호주 시드니에서 기자가 직접 물은 말이다.

지난달 25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앙드레 김 패션쇼가 끝난 뒤풀이 자리에서였다. 최씨는 얼굴표정까지 변하면서 "기자님 같으면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그렇게 하시겠어요?"라며 오히려 되물었다.

공인인데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는 불쾌감이 섞인 반문이었다. 맞는말이다. 하물며 일반인도 대중앞에서 적극적으로 애정표현 하기가 쉽지 않은데 공인이야 오죽할까.

하지만 스스로를 공인이라고 생각하는 두사람의 행동에 대해 아쉬운은 남는다. 공인으로서의 행동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앙드레 김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출연하기 위해 시드니에 갔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열애설이 불거졌다. 패션 쇼가 열리기 이틀 전 부터다. 필요 이상으로 서로의 친분을 과시했던것이 화근이었다. 같은 비행기로 나란히 출국하고, 시드니 체류기간에도 줄곧 함께 쇼핑하거나 식사를 즐기는 등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이 많았다.

이와 관련, 현지의 한 교민은 "패션쇼를 하러 온 사람들이 뭐하는 짓이냐"며 "남의 잔칫집(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이래도 되느냐"고 경솔함을 꼬집었다.

물론 앙드레 김 패션쇼를 취재하기 위해 동행했던 기자들도 뜬금없는 (?) 스캔들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진땀을 흘려야 했다. 두 사람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지, 진한 스킨쉽이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앞으로는 대중의 눈을 두려워 할줄 알고 공인으로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댓글 '22'

운영1 아린

2002.05.01 14:43:17

아주 하루에 한건씩 사건이 일어나는군요...이분은 또 왜 이러시는지.........기자분들 자질이 의심스러울뿐입니다..

삐노

2002.05.01 14:46:03

아...지겨워...둘이 좀 가만히 두세요...-.-에잇...기사라기보다, 자기 토로같구만요...한 교민?...정말 한사람인가보군여..하하하

님사랑♡

2002.05.01 14:54:36

최씨가 뭡니까? 공인으로 자질 운운하며 기자들은 최씨 김씨 아무렇게나 해도되는지. 스캔들기사도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글로 확대 된것으로 아는데 공인으로써의 자질? 먼저 기자로써의 자질을 생각하고 책임있는 모습을 봤으면 하네..

앨리럽지우

2002.05.01 15:00:39

아.. 끝났다 생각함.. 또 올라오네요~ 기자님들도 남의 잔칫집가서 "잔치"에는 관심이 없으셨었던거 같은데여 뭐..ㅋㅋㅋ

1004지우사랑

2002.05.01 15:05:39

우리 님들 너무 화내지 마시고 그 기자의 인격과 자질이 문제이네요. 기자는 무엇을 보고 채용하는지 궁금하네요. 공인을 두고 "최씨"가 무엇입니까? 그 기자 정말 한심하군요. 그 신문을 보는 사람도 웃기고...

운영2 현주

2002.05.01 15:21:48

우리 지우가 인터뷰 안해줘서.....삐졌나....오호호~ 앉아서 기사쓴 사람이 누구면서....당신이 다른 사람 잘못했다고 꼬집을 자격이나 있는지...... 참 기자시험 요즘 쉬워진것도 아닐텐데..한심하네요...

용준지우

2002.05.01 15:24:11

이현미기자 뒷북이네 공인운운하며 지우양을벼랑에 떨아뜨리네 ..지우양이하는말에 되게민망했던가보죠 기자 자질이 의심스렙네요 일행끼리 따로따로 행동해야하나 그게 더우스운게아닌감 용준공식에가면이기자 이메일있어요 우리모두동참하여 항의글남깁시다

지우짱

2002.05.01 15:27:44

기자의 이멜 주소입니다=>이현미 기자 always@hot.co.kr

운영2 현주

2002.05.01 15:29:55

질문만 봐두 이 사람 수준을 알겟네요 모..... 뽀뽀했어요? 안했어요? 우껴~~~~~

지우짱

2002.05.01 15:30:51

기획사가 섣불리 나서서 이야기할수 없는 민감한 부분(왜? 기자의 미움을 사면 좋을께 없으니깐)을 팬들이 각성시켜주는 것도 필요하죠. 매번 지우님은 말 안하고 당하기만 하시니, 최지우는 그런가보다 하는건 아닌지, 그러니 자꾸 루머가 따라다닌다는 말을 지우님 모르는 사람들이 하고 다니고, 넘 속상해여.

우리지우

2002.05.01 15:31:02

진짜 기자로서의 자질 문제입니다... 정말 열받아요...

님사랑♡

2002.05.01 15:35:13

우리모두 항의 메일 보냅시다. 지우씨 팬은 지우씨 얼굴이라 생각하구.

소망

2002.05.01 15:48:10

한 신문사의 기자라는 사람의 질문이 어찌 저렇게 유치찬란할까요? 그것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자기가 그렇게 질문했노라고 뻔뻔스럽게 쓸 수 있다니? 어이가 없군요...

소망

2002.05.01 15:51:33

뽀뽀했는지 안했는지 그렇게 궁금했다면 지우씨 그런식으로 추궁할 것이 아니라 직접 글 올린 사람 찾아내서 물어보던지? 도대체 누가 누구의 자질을 의심해야하는지 묻고 싶네요///

Jake (찬희)

2002.05.01 16:26:17

아직도에요? 어쩜 드라마와 영화 수준에 맞지 않게 기자들이 덜떨어젔는지 모르겠네요... 문화를 다르는 기자로써 연기자의 작품에 대한 해설과 의도, 연기, 각오, 등등에 관해 더 궁굼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쩝...

결연가

2002.05.01 17:12:25

루머때문이라두 지우님 빨리 좋은 남자 만나셔야한다는 입장이예요.보면 인기가 있음 시기하는 사람들이 루머를 만들어내는데 결혼하거나 임자있으면 그렇게 함부로 이야기 않하구 루머도 없어지쟎아요..

지우천사

2002.05.01 17:55:19

지우님 말대로 아직은 때가아닌거 같에요 지우님은 아직일을사랑하고 우선으로하는거 같은데...저런기사는 일부 가십거리밖에 안되겠죠?^^

곽지영

2002.05.01 23:53:58

탤런트 배용준과 스캔들을 일/으/킨?????? 일으키긴 누가? 지우님이? 기자라면 단어 선택에 좀 더 신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쩌비~

ㅈ ㅣ우♡ ㅇ ㅣ트

2002.05.02 00:34:44

진짜 곽지영씨 말들어보니 기분 ㄴ ㅏ쁘당..ㅋㅋ 누가 일으켜..일으키긴..ㅇ ㅔㅇ ㅣ~~

후후

2002.05.02 02:04:51

저런 말장난에 신경쓰지 말아요^^

마르스

2002.05.02 05:01:56

하지도 않은 기사를 아예 했다는 식으로 도장을 찍는군요...이제 꺼질내용의 기사가 왜 부활한건지..정말뒷북?

혜진

2002.05.02 14:56:03

아아.스포츠신문이란.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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