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부터 오늘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제사를 치뤘어요.
오늘은 우리 아버님 제사라서 지방에서 많은 식구들이 올라오시고....
아마도 오늘밤을 꼬박 새도록 이야기를 나누실꺼 같네요.
틈새를 타서 스타지우에 제 자리를 만들려고 컴 앞에 앉았지유....ㅎㅎ
휴~우....
저희 제사가 한달안에 세번이라서...한번으로 몰았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혀볼려고 했는데...
옛날에 비해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전통을 지켜야 한다고 하시니....
그냥...조용히 따라야 겠기에.... 암말도 못했어요.ㅎㅎㅎㅎ
난...내가 생각해도 넘 착한거 같애....ㅎㅎㅎㅎㅎ
어쨋든 제사때문에 그동안 코스가 노력해왔던 *이*트가
무너지는 현상이 보이니 이를 우짜냐고요.ㅠㅠㅠ
오늘도 웃는모습이 너무나도 이쁜 지우씨 사진을 보면서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 해봅니다.
우리님들도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행복하세요.^^





댓글 '6'

운영자 현주

2003.04.11 08:49:25

다*어*가 무너지고 계시다니 앞으로는 병원에서 링겔맞고 있는 코스님을 상상안해도 되겠군요..ㅋㅋ^^ 제사를 앞두고도 그리 여유로운 분 첨 뵈었습니다. 하도 많이 지내봐서 너무 능숙해지셔서 그러신가요? 존경스럽습니다~ 그많은 친척들이 오셨는데도..오늘도 어김없이 슬라이드를 올리시다니~ 아,....감격..감격...또 감격.....흐흐흑........ 오늘은 평소보다 10배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달맞이꽃

2003.04.11 09:34:43

코스님에 그 어여쁜 목소리로 함 간청해 보심이 좋았을걸 달맞이도 아쉽네요 ..착한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 큰것이라 생각하는데 .어른들에 말씀을 거역해야 집안만 시끄러워지고 집안에 편화를 위해선 꼭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후훟후~~내가 코스님이 기특하다가도 삼천포로 바지는 통에~~~~당신 하나두 안착혀 ㅋㅋㅋㅋㅋ알고는 있지 ..히히히~~365일 당신에 이벤트가 나두 심히 불안하지만 그래도 님에 열정을 봐서라두 눈감아 주는 수밖에 ㅎㅎㅎ그리고 제사는 한번에 몰아서 하믄 안되지라 ㅎㅎ암말도 못하길 천만 다행 ㅎㅎㅎㅎ당신이 지금에 행복을 누리는것이 조상님 은덕이라면 고리 말 못하지 .그쵸? 잘했어요 ..힘들어도 할 도리는해야지라 ..힘든 당신 .오늘은 집에서 푹~~~알찌? 빨빨거리고 다니지 말고 ^^**

정아^^

2003.04.11 09:59:28

아... 호두........
난 호두의 속 알맹이가 주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역시 생각이 다르시군요...
찡그려서 생긴 주름이 아니라 그 좁은 공간에서의 활짝핀~ 꽃이라는거.... 정말 멋지네요...
그리고 그 많은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언니의 모습이.. 더 멋져보이구요~~
그만큼 더 행복하셔야해여~~ 꼭이요~~

꽃신이

2003.04.11 10:21:07

전 한번도 제사를 지내본적이 없어서 맨날 부럽구, 재밌는거라고만 생각했는데..(지금도 한번 해보구 싶은..^^)
근데.. 나에겐 그저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어떤사람에겐 엄청난 고난이라는거 알겠네요.^^
대단하세요.. 정말.. 멋져요..
슬라이드도 좋지만.. 그래도 몸생각하면서, 병나지 않게... 푸~욱 쉬세요.^^
좋은하루 되시길..

찔레꽃

2003.04.11 12:15:26

얼마전에 들쭉날쭉한 돌맹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고 귀뜸해줘서
시냇가에서 모나지않고 반질반질한 조약돌 반지작
거리고 있는데...
이번엔....
한정된 공간속에서도 활짝핀 꽃...멋진꽃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 코스님은 한사람인데...
일처리하는것은 열몫을 감당하나봐요.
대단하고 부럽네요~~~^ ^

김문형

2003.04.11 20:01:07

언니.
물론 전통은 지켜야겠지요.
하지만 현실적일때는 다 피하고 싶어요.
언니. 난 기제사까지 일녕에 여섯번인데
간단한 제사차림에도 왜 점점 더 힘만 드는지....
오른 많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특유의 언니의 좋은 성격으로 밀어붙여요.
그리고 애정아.
제사가 그리 재미난일은 아니란다...
남자들에겐 공식적인 술자리가 생기니까 좋겠지만
여자들은 그걸 다 감당해야 하거든....
에고~~~ 여자의 일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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