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 가족 여러분 저한동안 못봐서도 안찾으셔죠?
저그동안 이세상에 하나밖에없는 아들이랑 컴터 전쟁놀이하느라 여긴그저 눈으로 바라만 보는
눈팅족으로 한달반을 살았답니다
하지만  눈팅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아직도 제눈이 안들어가고밖에 나와있네요.
사실 현숙하고 기품있는 제가 먼저 전쟁을 시작한것은 아니구요(요대목 아주 중요함돠)
글쎄 울아들이 수능이 끝나자  제게 먼저 선전포고를 시작한거죠.
다른 보통엄마들처럼 그냥 살면될텐데 뭐하러인터넷레에신경을써는지 모르겠다는거죠.
즉이엄마의 인터넷 문화생활을 방해함과더불어  자신의 큰목적인 컴터를 새로운 것으로
바꿔보자는 아주 심오한 계산이깔린 심리전이죠.
그리고는 울아들 아주 중대한사건을 저지르든군요.
물론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없는 컴터 자판기 에서 한글 타자가 안되게만드는
아주 치명적인 펀치를 가했습니다.
하지만저 그걸믿고 새컴터로교체 할거라는 울아들의 생각....
아들아 천만의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그래 해보자 누가이기나....
저 댓글달고싶은마음 꿀떡같아서나 저기도하며 버텨습니다.(열분제게 박수를)
그러기를 40일 (40일 금식기도 아니고요 오해하지마세요  저 3일 금식기도는했지만 40일은 무리예요)
울아들 백기를 들고 항복하더군요.
아들손으로 고쳐놓고 엄마 컴터하세요.
우하하하...
못이기는척 컴터앞에앉은저  속으로 쾌재를부르며.
사실 울아들도 예수 님의 생일날 태어났거든요.
저 고민무지했습니다 이아들을 선교사 로 만들어야하지않을까하는 제생각에...
하지만 지금제생각은 어디에서나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하는 주님을기쁘시게하는 아들이되기를
늘 기도합니다.
이제 울스타지우모든식구들에게도 늘 좋은일만가득하기를....
그리고 저의소원한가지 울지우공주 내년에는 정말 백마탄왕자님 꼭만나 울식구들 국수좀 먹여주시기를기도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