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피네
6월 5일 늦게 일이 끝나는 바람에..행사날 당일 아침 9시에 눈을 떴습니다..
11시까지 가야하는데.. 난리난거죠..
정말 정신없이 준비하고.. 아침먹고가라는 엄마의 말을 뒤로한채..
정말로 날라갔습니다.(5500번 기사님이 제 맘을 아는지 고속도로에서 엄청 속도를 내더군요.. 정말로 고마왔습니다.. ^^;;)
11시에 가까스로 도착하니.. 울 예쁜 식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어여..
정말 많은 분들이 인력봉사하러 왔더군요.. 리고 기자들도 많이 왔떠군요..
행사는 정확히 11시 25분쯤 시작했습니다..
울 예쁜 지우님 오시자마자.. 에이프런부터 입으시고,
웃는 얼굴로 우리쪽으로 오셔서 바로 일을 시작하셨죠~
우리(저와 벼리와 차차와 초지일관)는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께 후식을 제공하는 일을 했습니다..
지우님이 예쁜 목소리로 "맛있게 드세요.."하며 어른들께 후식을 드리다가..
더 힘든 밥을 푸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역시 우리 지우님 힘들 일을 피하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식사하신 분들이 820명이 넘으셨다고 하던데..
그 많은 분들에게 일일이 웃는 얼굴로 직접 밥을 드리고.. 나중에는 라면까지 직접 드리는 울 지우님 몸살 안났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이런 지우님을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 지우님의 됨됨이가 얼마나 깊은지 알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사랑채에서 오신 분들의 교통정리(?) 속에서 많은 분들이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시는 것을 보며... 식사를 하신 많은 분들이 밝은 미소를 짓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자주 인력봉사에 참석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1시가 넘어서 뒷정리까지 끝낸 우리는 부랴부랴 해밀턴 호텔로 갔습니다.
하얀반 팔티에서 짙은 색의 민소매를 입으신 지우님이 웃으면서 앉아 계시더군요..  행사 때 지우님이 옷을 버렸다고 하던데.. 그래서 옷을 갈아 입으셨나 했습니다. 암튼.. 카렌 님의 표현과 같이 우리의 뷰티플 엔젤이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으니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
요셉언니의 우아하며 재치있는 진행으로 즐겁게 지우님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편안한 자리였어요.. 비록 지우님이 식사를 못하시고 갈 수 밖에 없으셔서 많이 안타까왔지만..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봅니다..
지우님께 꽃을 드리며 생일 축하한다고.. 영원히 행복하라고 하면서.. 포옹을 하는 순간.... 저는 다시금 지우님의 팬이 됨은 필연이었다고 생각했죠.. 매우 행복했어여..
진심으로..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스타지우 운영자분들 현주언니와 미혜, 그리고 요셉언니.. 코스언니.. 써니언니 등에게 감사드립니다..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일본까지 돌아서 오신 왕년의 핑퐁스타~ 카렌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짧은 영어로 얘기하기 힘들었습니다. ^^ 오늘 아침, 여기에 지우님 사진이 올라온걸 보면서.. 카렌님이 원하시던 피씨방에 가서 스캔받고 이멜로 보내는 작업을 성공하셨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kk~~ Tank you very much~~
그리고 갑자기 종묘에 나타나서 우리를 놀라게 한 drjc님..... 겨울보다 약간 짧아진 머리와 하늘색 캐쥬얼 차림이 시원스러웠고, 반가왔어여.. 내일 가신다고 하던데.. 또 다시 우리를 놀라게 해주실건지요?? ^^;;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오신 다정한 언니들.. 온유언니...지연언니.. 정바다님.. 기억안나는 언니들.. 그리구 다비코, 포포리님.. 감사드려요... ^^ 자주자주 뵈었으면 해요..
그리고.. 근교에서 온 울 언니들... 일일이 말안해도 다 아시죠?? 제머리 용량 적은거.. ㅋㅋㅋㅋㅋ 언니들 볼때 마다 방가운거 알죠?? 그리고 볼때 마다 예뻐지니...왕 부러워하는것도 아시죠?? ^^
그리고 너무나도 예쁘고 깜찍한 동생들..일일이 호명안한다고 서운해 하지 마세요.. 역시 난 머리 용량에 한계가 있거든.. 암튼..  ^^ 넘넘 즐거웠어.. 특히 카렌방에서 우린 더욱 잼있었쮜? ㅋㅋ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하고픈말~~
7월달 작은 실천 행사때도 많은 분들이 인력봉사 함께 했으면 해요..
이번에 전 감동먹었따니깐요.. ^^ 같이 감동 먹고싶어여.. ^^ 하실꺼죠?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었습니다.. 이 긴글 읽느라 힘드셨쬬? 히히히..
어제 올리고 싶었찌만.. 제 컴이 며칠 전에 폭파하는 바람에.. 그리고.. 제가 어제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냥 뻗어서 자 버린 바람에 지금에서샤 올립니다.. ^^ 히히..
그럼 울 스타지우님들~ 좋은 주말 되시고요..
항상 행복하세요...
피에쑤~~ 스타지우님들~ 지우님이 보통 새벽 2~3시에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그때 올리시는 분들의 아이디는 확실히 기억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아이디를 각인시키기 위해.. 이제부터 '앨피네 도배'를 새벽에 진행할지 모릅니다.. 움하하하~~  근데 가능하려나?? ^^;;;;
암튼.. 여러분들도 이제부터 글올리는 시각을 새벽으로 하심이 어떨련지.. 히히히..

댓글 '11'

초지일관

2003.06.07 16:46:08

확실히 기억할께요... 수고 많으셨구요..
엘피네님의 미소도..기억하겠습니다..
내내 행복하세요~^^

마눌

2003.06.07 17:13:55

새벽에 활동하는 올빼미족이 많이 생기겠는걸.ㅋㅋㅋㅋ
앨피네....어제 정말 고생 많이 했쓰.
즐거운 주말 ~~~

김문형

2003.06.07 18:24:00

앨피네야.
함께 해주어서 너무 고마웠어.
많이 힘들지? 언니들이야 주부니까 그렇지만,
동생들이 힘들었을것 같아.
그래도 좋은일을 했다는 뿌듯함이 있잖아.
시간되면 자주 보자... 사랑해!!

달맞이꽃

2003.06.07 19:12:11

앨피네 ~~
얼굴만 보고 얘기도 제대로 못했구나 ..우리 이젠 말섞지 않아도 이심전심 아니던가 후후후~~기회가 또 오면 또 만나자 ~^*

꿈꾸는요셉

2003.06.07 21:40:40

스타지우... 우리 별지기들은 나이를 구분할 수가 없단다.
얼굴도 곱고 예쁜데... 마음들은 더 예뻐...
어제의 작은 일들이 우리 동생들에게 기쁨과 감격.. 그리고 행복함을 주었다니.. 더 없이 기쁘구나.
7월에도 우리 열심히 하자....

온유

2003.06.07 21:47:52

앨피네도 어제 수고 많았지.
짧은 포옹속에 많은것을 내포하고 있는 우리들.
피네야 어젠 정말 반가웠다.앞으로두 수고가 많겠구나.....모임에 늘 자리를 채워져서 더욱 고맙구
다시 만날 그날을 빠른 시간안에 기약하자꾸나....

차차

2003.06.07 22:23:26

앨피네언니..
어제 너무 좋았구요.ㅋ(내가 존댓말을 했었는지 아닌지 기억 안남..;;)
우리의 후식드리는 속도가 엄청 빨라지던걸 전 기억해요.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봐용~ㅋ

★벼리★

2003.06.08 01:35:36

ㅋㅋ 우리 언니 후식 환상의 팀이어따..으하하 카렌님 방에서도 잊어먹을수 없쥐~ 앙쌤의 동영상~오오~ㅋㅋ 언니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좋은 주말 보냉..^^

영아

2003.06.08 10:37:43

앨피네님 저도 보고싶었는데....
앙~~왜 나는 못봤을까...^^
앨피네님이 올려주시는 여러가지 정보와 좋은 글 항상 잘 보고 있어요...감사해요...다음에는 꼭 우리 인사해요.... 좋은휴일 보내시고..건강하세요...^^

하늘토끼

2003.06.08 17:54:08

앨피네님도 그날 너무 많이 수고하셨어요.
얼굴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날 정말 반갑고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항상 몸 건강하시기를 바래요. *^ㅡ^*

그린

2003.06.11 04:00:25

앨피네님의 도배를 기뻐하는 사람이랍니다..^^
좋은 음악... 그림... 웃음까지.. 자주 볼 수 없는 것들을 보여주셔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앨피네님.. 수고 많으셨구요,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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