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이데일리]송윤아 "적당한 시기, 자연스런 변화들에 감사"(인터뷰①)
"예고편을 본 아버지가 그러시데요. '우리 윤아가 아직 엄마를 하기엔 이르구나'라구요. 가슴이 싸했죠. 그런데 어머니는 또 다르셨나봐요. 이건 처음 밝히는 얘긴데요. 영화 VIP 시사가 끝나고 배우 최지우씨에게 전화를 해 '영화 어땠냐'고 물으니 옆자리에 앉은 아주머니들 욕을 하더군요. 영화 상영 내내 통곡하듯 큰소리로 계속 울어 영화에 집중을 못했다면서요. 그런데 그 분들이 바로 제 어머니 일행이었거든요. (최)지우는 지금도 몰라요. 그 상황에 '사실 그 분이 우리 엄마였어 소릴 못하겠더라고요(웃음). 전 악평과 호평 모두 감사해요. 엄마 연기가 처음인데 첫술부터 배부를 수 있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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