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지막지하게 늦게 사진을 올리네요..
게다가 마지막도 아니예요...-_-

지우언니 롯데 면세점 사진 보면서 아, 요 타이밍 지나가면 사진 올려야지 했는데 이렇게 늦어버렸네요^^;;
며칠전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왔거든요,
시간도 많지 않고 그래서 멀리도 못가고 싱가폴에 다녀왔어요.
한류, 싱가폴에 이렇게 거센 바람이 불고 있는지 모르고 다녀왔는데요,
가서 넘넘 반가운 사람을 만난거 있죠 !
미술관 입구에서 챠도르를 쓰고 있는 여자분이,
"어디서 왔니?"
"한국서 와써"
"아` 정말 나 한국 드라마 좋아해!"
"그래? 뭐 좋아하는데...??"
"봄의 전쟁...(이라고 들었는데 아마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타짜가 아니었나 싶어요)
"나 그거 몰라 그리고 또 뭐?"
"스타의 연인이랑 000도 봤어"


"정말?!?!?!?!?!?!?!?!?!?!?!?!?!!!!!!"
...

그 다음에 넘 방가워서 할말을 잃었어요 ㅋㅋㅋ
원래 저는 급하면 영어가 잘 나오는데 반가우니깐 아무 생각도 안나데요 ㅋㅋㅋㅋ
아 나는 지우언니의 빅팬~이다라고 말하면서 스타지우 주소라도 알려주고 올 껄 싶었는게 ㅠㅠ
엄마는 갑자기 얘기하다가 왜 내 얼굴에 화색이 도나 했대요 ㅋㅋㅋㅋㅋ
여행서 정말 즐건 추억 하나 만들고 왓답니당 ^-^
다른 드라마였다면 또 모르겠는데,
지우언니의 젤 최근작을 얘기해서 정알 기대치 않았는데 그 분이 이야기 해주셔서 더 반가웠겠죠?^^
그리고 큰 마트 구경하는데 겨울연가OST가 나오더라구요..
흥얼거리면서 구경했답니당 ^^

여행책자서 보니 식물원에는 배용준씨 이름을 딴 난도 있다던데,
귀찮아서 찾아 보진 않았어요 ㅋㅋ
지우언니 이름 딴 난은 왜 없나염~ㅋㅋ

아 그럼 또 사진 올릴께요,..
빨리 빨리 올려서 마음의 짐을 덜어야지 싶은데 ㅠ
이젠 정말 열심히 올릴께요 ㅠㅠ
그럼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