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 다녀왔습니다
지우언니 전시관 안에 있던 예쁜 소품들
(스타의연인때 입으셨던 드레스를 필두로 팬미팅때 드렸던 선물, 언니 어렷을적 사진,천계와 에어시티.스타의연인 대본과 천계때 썼던 언니의 캡모자 등등이 놓여져 있었어요.
가늘고 긴~~ 지우언니 손이여요.
일단 살짝쿵 사진을 올려드리기 전에
반성문을 좀 쓸께요T.T
야외 레드카펫과는 달리 실내행사장에는 초대권이 있는 분들만 들어오게 되있어서
스타지우에서는 제가 카메라가 있어서 실내행사장을 찍게 되었어요.^_T
홀로 기자분들과 VVIP분들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ㅋㅋ
기자인척하다가, VIP인척 하다가..요리조리 피하며 어느쪽에 서서 찍어야 지우언니가
잘나올까 고민하던 중 어느 기자분이 하시는 말씀을 들었지요.
지우언니가, 프레스석에서 봤을때 왼쪽에 선다는 정보를 +___+!!!!
오른쪽 국내 프레스석 옆에서 눈치를 보며 서있던 저는 얼른 왼쪽에 있는 일본 프레스석옆으로 옮겼어요.
많은 VVIP분들과 지우언니를 홍일점으로, 정지훈(비)님, 송승헌님,강지환님 오셨어요
(홍일점이 가운데 있어야 사진이 균형이 잡히는데..ㅎㅎ)
..................
............
네...지우언니...저와 반대쪽에 스셨습니다.
하하하...^_T
죄송해요....... 역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거짓정보인가봐요..
다른 언니들이 너 다른배우 팬이냐며 ㅋㅋㅋT.T
저도 찍으면서 이런 제가 싫었답니다.T.T
두번째 반성은
스타분들 각자 전시회장 앞에서 인터뷰가 있었어요.
프레스아닌사람을 빠지라며 소리소리 지르시는 무서운 분들 사이에서
귀막고 지우언니만 찍었는데
이리저리 눈치를 보면서 넘 긴장해서인지...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찍기가 힘든데, 사진을 수동으로 바꾸고 조리개를 알아서 조절해주지 못하여 전체적으로
사진이 어두워요...그래서..사실 예쁜사진이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언니가 밝은 옷을 입고 오셔서.... 제일 빛나던..ㅋㅋ(;;;)
행사를 마치고 지우언니는 팬분들을 보신다고 10층 면세점으로 빠르게 올라가셨고
힘이 다 빠져버린 레인이는 사진만 열심히 찍고
또 지우언니와 하이파이브 못해서 슬펐던 것처럼
눈인사 조차 하지 못해
기자분들 드시라고 해놓은 샐러드바에서 꿋꿋하게
넘 좋아하는 타르트를 집어 먹었답니당.
담엔 꼭...언니의 이름을 크게 부르겠어요.
여하튼, 이 엄청난 반성문 후기를 읽어주신 분들께
이 밤에 감사드려요. ㅠ.ㅠ
(# 그래도 저....안구정화는 정말 제대로 했답니다....^________^v)
사진 잘 찍으셨네요.... 보통의 솜씨가 아닙니다.
험악한 분위기에서도 굳굳하게 버텼을 레인님의 모습이 선합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