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늦어져버렸습니다만,
지우히메의 생일에 작은 사랑실천 후기를 한국어로 썼습니다.

올해  선물은 제가 한국에서 작은 사랑실천에 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려운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지우씨가 가르쳐 준 이 정신을
계속해서 91번이나 실천되고 있는 한국 STARJIWOO 가족에게 존경심, 훌륭함을 언제나 느끼면서도 좀처럼 참가할 수 없는 제가 있었습니다.

참가하면 도움이 되고 싶어서 요리나 청소등에 관한 한국어도 암기했습니다만····


제 담당은 피크닉 팀.  어린이들을 가까운 산에 소풍에 데리고 가서 함께 노는 것이었습니다.

피크닉에 참가한 아이들은 5살부터 12살정도의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가 16명정도(어린이는
금방 친구가 되었습니다.그리고  도중에 다른 아이들도  놀고 있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저를 "선생니맘~~"하면서 손을 잡아···출발.

시설을 한 걸음 나오면, 거기는 채소가게나 생선가게가 있는 번화한 상가입니다만
그 뒤에는 산이 있고, 걷자마자 마치 소풍에 온 것 같은 신록에 둘러싸인 멋진 산의 산책길이 있었습니다.

시냇물도 흐르고 있어서 "이런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산이 조금 험해지기시작하니까 생각한대로 아니나 다를까. . . .한아이는 저에게 "안아주세요"라고 응석을 부렸습니다..
"파이틴"이라고 격려하면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만··모두와 거리의 차이가 생겨서,
결국, 안아수고 말았습니다.^^


잠시 후에, 놀이 도구가 있는 광장에 나왔습니다만, 한층 더 위의 광장을 목표로 해···
도착. 매우 더운 날이였어서 목이 컬컬해졌습니다.

모두에게 하나씩, 쥬스와 도너츠를 나누어주고 휴식을 한 후에는
그림 그리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색으로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만···

작은 아이를 위해서 그림을 그려 주고 있는 사내 아이도 있고···

좀처럼 그림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아이도 있고 ···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의 이야기를 해 주거나···

그림보다 벌레에 흥미가 있는 사내 아이도 있고 ···

현주님이 한사람한사람의 사진을 체키로 찍어 주고,

모두 부끄러워하는 것 같았지만,기뻤했던  것 같아요.


놀이 도구가 있는데 돌아와 제각각 생각한대로 놀거나···

놀이 도구로 놀고 있을 때도,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도

작지도 상대반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 주기도하고 했습니다.


작은 여자 아이가 조금 큰 여자 아이에게「언니」라고 부르는 모습이 귀여웠고···

초콜렛 도너츠때문에 싸움이 되거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도 각각으로

응석꾸러기, 장난꾸러기, 얌전한아이, 먹보

정말로 한사람한사람에게 개성이 있고, 사랑스럽고,열심들이었습니다.

거기에는 마치 연수나 세나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들은 정말로 작은 천사같았습니다.


피크닉도 끝나고, 목욕을 하고, 식사를 하고
드디어 선물이 한사람한사람에게 건네졌습니다.

한사람한사람 무려 일본어로"아리가트우고자이마스"라고 해 주었어 감격했습니다.


그 때, 들어온지 얼마 안된 아이가 이름이 끝까지 불러 지지 않자 불안한 듯한 작은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 아이를 염려해 그 자리에 남아, 마지막에 불린 그 여자 아이의 손을 이끌어
에스코트 하고 방에 돌아간 작은 사내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씨라고 생각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정말로 멋졌습니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제자신이나 어른들이 많은 가운데 ,
자신보다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작은 천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보물이 되었습니다.



봉사 활동 전에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우리 일본인을 위해서 원장님이 관내를 안내해 주셨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이 시설에는 4세부터 대학생의 어린이들이 현재는 81명, 스탭까지 넣으면 거의 100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모두 어떤사정으로인해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어린이들입니다.

어린이들을 원조해 주시는 분의 협력도 있어 운영되고 있었고,
관내 에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책이나 책상도 있었고,
무려 악기도 있고, 연습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있었습니다.

미국등에서도 자원봉사자가 와서 영어회화도 배울 수 있고···
게다가 PC등의 설비도 충실하여, 어린이들도 사용할 수 있고, 지역에서도 PC 교실을 열어 이용하고 있다고 말씀해줬습니다.

낮에는 어린이들은 학교에 가고 밤에는 학원에 가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상상 이상으로 어린이들이 소중히 되고 있는 것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그렇게 바라지 않고는 있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 지우히메에게는 직접 만날 수 있지 않았지만,
지우히메로부터 또 멋남의 기회를 받고 추억에 남는 생일이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여러분도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장마철이 시작되고,더운 여름이 되면
더운 주방에서 일하는 것은 더 힘드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건강조심하시면서 작은 사랑실천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시 작은 사랑실천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 력하겠습니다.

그때는 잘 부탁드립니다.(^з^)-☆


댓글 '3'

순옥

2008.06.20 08:23:00

HAL 님 안녕하십니까 자세한후기 고맙습니다 눈물이 났어요.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그리고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착한지우

2008.06.20 14:13:50

HAL님,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시나봐요.
문장이 아주 능숙합니다.
지우님에 대한 애정을 먼곳까지 오셔서 행동으로 실천해주시는
HAL님을 비롯한 일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요.^^

2008.06.20 20:02:14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작은 사랑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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