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냥.. 쓰는 이야기~

조회 수 3496 2008.05.02 14:41:28
날짜로 보면..따뜻한 봄날이예요..하며 인사를 꺼내야하는데..
요즘 날씨는 정말.. 여름같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이 더운 날씨에.. 아쭈~촌시럽게도..저는 감기에 걸려 콜록이고 있답니다.
며칠전에.. 잠시 서울에 다녀올 일이 있어~낮의 날씨를 감안해 얇은 옷 입고 나갔다가
어찌 감기까지 걸려버렸어요~ ㅠㅠ
아참..서울에 왜 갔냐면요~~ (아무도 안궁금해하시겠지만~ 암 생각없이 주절거릴래요~ㅋㅋ)
스타지우에 아주 오래전부터 계셨던 분들은 예전 운영자 미혜님과 현굥이님을 기억하실라나요~
그 당시만해도 20대의 싹싹한 아가씨였던 이 두분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엄마가 되었답니다~
미혜님은 건강한 아들이~ 그리고 이제 막 백일된 딸의 엄마가 된 현굥이님을 만나러 갔다왔어요~
어찌나..세월은 정말 빠르며..이루어 놓는 것들이 많은 것인지...
하긴.. 초등학교 들어간다고 언니들이 축하해 주신게 엊그제같은 울 딸도 내년엔 중학생이
되니..이제 저도 참 많이 늙어버렸답니다..ㅠㅠ
어째..글이 점점 신세한탄이 되려나봐요~ㅋㅋ 오랫만에 글을 쓰려니..정말 너무 쑥스럽기만하네요~
그래두 오늘은 지우님 얘기는 살짝~뒤로 두고~ 그냥..편안한 친정을 찾은듯 아무 얘기나
하지만..저를 잘 아시는 울 언니들은..한마디 하실지도~~ " 넌 늘 혼자 떠들잖아~!!"라고..ㅋㅋ

다들.. 어찌 지내세요..정말?
전 요즘 머리아프게 고민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미치겠어요..ㅠㅠ
평촌으로 이사간 울 딸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엄마가 울딸이랑 같이 필리핀으로
3개월 어학연수를 보내자고 전화가 왔어요.. 이제 6학년인 울딸..어찌 혼자보낼수 있는지..자신도
없는데.. 안보내자니.. 남들 다 보내는거.. 3달만에 어학의 뛰어난 향상을 원하는건 아니니까
경험상 보내주고 싶기도 한데.. 하루에도 열번은 생각이 오락가락이예요~
이것도 빨리 결정해야하고~ 회사를 그만두고나니 시간이 많아서 좋긴한데.. 회사다닐때 정말
너무 회사가기가 싫어서 매일 아침..내일은 그만둬야지를 다짐하곤 했는데..
막상 그만두니까.. 몇달은 우울해진거 있죠~ 그래두 다시 다닐래?하면..그건 또 싫어요~ㅋㅋ
무엇을 배우러 다니기도 막강최고 귀차니스트라..그것도 못하겠고~~
정말.. 다들 어찌지내시는지~~다들 바쁘신데.. 전 왜 이렇게 늘어지기만 하는지~~
그러니까요.. 이렇게 제가 우울하고 여유로울때~ 지우님..드라마 하나 하시면 좋잖아요~
정말 볼거없는 TV 리모콘 돌리고 또 돌리고도 지겨워요~~!!
다들..그냥저냥 살아가시는건가요? 아님..다들 너무 행복해 죽을거같으신가요? ^^
울 스타지우가족들은 후자였음 좋겠네요~^^

쓰잘데기없는 얘기 여기서 마치고 전 또 거실 쇼페에 굵게 자국남아있는 내가 누워있는 흔적에게로
가서 리모콘이나 집어 들어야겠어요~
다음주 수요일이나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우리들이 마련한 음식들.. 맛있게 먹어주는 이쁜 꼬마들도 보고싶고~ 우리만 오면 좋아라 하시는
식당 아주머니도 몇번 안뵈었지만 뵙고 싶어지고~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 따듯하고 정겨운
울 언니들..동생들보러 빨리 가고 싶네요~

이번주엔 임시 방학한 학교도 많아서 울 가족들 다들 바쁘시겠죠~
암튼..따뜻한 여름같은 봄날..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
저도 어떻게든 즐거운 삶이 되도록..노력이라도 해봐야겠어요~~




그냥..모처럼.. 생존점 찍고 가는 현주였습니당~~~~~~~~~~~싱겁죠? ㅋㅋ



댓글 '5'

2008.05.02 19:43:02

사람 사는게 그래요 시간이 많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더라구요
전 그냥 주어진 시간 속에서 무엇이든 좋게 생각 할 려구요
무튼 현주님 모처럼 오셔서 반가워요 무지

nakamura chieko

2008.05.02 20:46:50

현주님 오래간만입니다∼!
벌써 따님은, 내년 중학생입니까?
나의 아들도, 금년중 학생이 되었어요∼!
나의 딸도 대학 수험합니다만, 미국에 유학하는 희망하고 있습니다.
나는, 얼마나 일해도, 아이에게 걸리는 교육비에, 돈은 없어져 버려요···.
엄마는 큰 일입니다만, 그 이상의 행복이 주어지고 있군요∼.
아이는 둘도 없는 보물입니다.
소중히 길러요∼!
나도, 지우씨의 새로운 드라마로, 지우씨를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다려지게 살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갈 것입니다야···지우씨도 starjiwoo도···^^v

daisy

2008.05.02 23:51:25

현주님!
반갑습니다.
스타지우하면 현주님 먼저 떠올립니다.
임원진 여러님들과 함께...
가는 세월을 누가 붙잡으리오 마는 ...
스타지우안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온 날들이 행복햇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리아

2008.05.03 15:24:02

현주님 안녕하세요...잘있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행복하세요~~~~~~^.~

달맞이꽃staff

2008.05.04 16:46:54

현주님 하이~~~~
많이 딤띰한가봐요~~~~~~코코코~~
회사 출근하다 집에만 있으려니 활달하고 재잘거리기 2등가라면 서러운
현주님 당연히 심심하겠당ㅎ
글구~~~
미혜님 현공님..어떻게 잊겠어요
몸은 비록 떨어져 활동은 안해도 우린 가족이잖아요
지우님을 좋아하는 공통 분모를 가진 사람들 아닌교
현주님 글을 보니 새삼~~~~스쳐간 수 많은 스타지우 가족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오늘은 얼굴과 아이디와 매치하며 이름 한번씩 불러봐야겠어요
진짜루 덕분에 날 잘 잡었어요 ..보고 싶은 얼굴들이 넘 많았는데......
그람 현주님 담주 수요일날 보입시더^^
참....미혜님 현공님 아기 엄마 된거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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