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토크] 에피소드
[JES] 에피소드1. “스탤론과 권투 영화 찍고 싶어”
권상우는 머리 속에 영화와 드라마 대본이 가득하다. 물론 본인이 직접 그려낸 얘기들이다.
최근엔 일본을 오가는 기내에서 영화 <록키> 시리즈를 감명 깊게 봤다.
“그저 권투 얘기가 아니라 인생의 이야기를 느낄수 있는 그런 권투 영화 한번 하고 싶어요. 실베스타 스탤론이 내 코치고 난 미국 불법체류자죠. 권투로 인생의 역전을 꿈꾸는 동양인 복서요. 내가 영어를 못하지만 결국 권투를 통해 우정을 확인하는 인생 드라마. 어때요? 괜찮죠?”
또 한명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는 류승범이다. “류승범씨를 배우로서 너무 좋아해 최근에 소개를 받았어요. 술한잔 함께 하기로 했는데 둘이 버디 무비 한편 찍으면 끝내주는 작품 나올 것 같은데. 투자하실 분은 없을까요?”
에피소드2. 동갑내기 송승헌과 끈끈한 우정
권상우와 송승헌은 동갑내가 단짝이다. 2002년 영화 <일단뛰어>를 통해 만나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승헌이는 만약 서로 연예인이 아니어도 계속 만날 좋은 친구예요. 정말 마음 속 고민도 다 털어놓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친구죠.”
하지만 그의 장난은 끝이 업다. “그런데 근육이 믿을만하질 않아요. 축구도 못하고 운동엔 완전히 젬병이죠. 또 노래도 내가 더 나은데 왜 승헌이가 앨범을 냈는지 모르겠어요.(웃음)”
에피소드3. “오디션 가서 푸시업 했어요”
권상우의 몸매는 자타가 공인한다. 신인시절 이 몸은 그에게 큰 무기였다.
신인때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오디션에 간 권상우에게 PD가 “넌 뭘 잘하냐”고 물었다. 질문의 대답으로 권상우는 상의를 벗고 한손으로 푸시업을 해보였다.
이날의 결과는 탈락. 하지만 이 오디션 옆에서 권상우를 눈여겨본 드라마 <지금은 연애중>의 작가가 그를 캐스팅 했고. 스타의 자리에 오르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에피소드4. “여자 연예인과 별로 안 친해요”
장난끼 있는 말투와 깔끔한 외모를 봐선 여자 연예인들의 대시를 받을 것 같지만 그는 “맹세코 한 번도 없었다”고 단언한다.
“드라마를 함께 찍은 여자분들과도 잘 친해지질 못하는 성격이에요. 웬만해선 말을 놓고 편안하게 지내지 않는 편이죠. 또 괜히 연락처를 물어보면 오해할까봐 전화번호도 주고 받지 않으니 친해질 일이 없어요. 말을 놓고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함께 나온 (최)지우 누나 밖에 없었습니다.”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JES] 에피소드1. “스탤론과 권투 영화 찍고 싶어”
권상우는 머리 속에 영화와 드라마 대본이 가득하다. 물론 본인이 직접 그려낸 얘기들이다.
최근엔 일본을 오가는 기내에서 영화 <록키> 시리즈를 감명 깊게 봤다.
“그저 권투 얘기가 아니라 인생의 이야기를 느낄수 있는 그런 권투 영화 한번 하고 싶어요. 실베스타 스탤론이 내 코치고 난 미국 불법체류자죠. 권투로 인생의 역전을 꿈꾸는 동양인 복서요. 내가 영어를 못하지만 결국 권투를 통해 우정을 확인하는 인생 드라마. 어때요? 괜찮죠?”
또 한명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는 류승범이다. “류승범씨를 배우로서 너무 좋아해 최근에 소개를 받았어요. 술한잔 함께 하기로 했는데 둘이 버디 무비 한편 찍으면 끝내주는 작품 나올 것 같은데. 투자하실 분은 없을까요?”
에피소드2. 동갑내기 송승헌과 끈끈한 우정
권상우와 송승헌은 동갑내가 단짝이다. 2002년 영화 <일단뛰어>를 통해 만나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승헌이는 만약 서로 연예인이 아니어도 계속 만날 좋은 친구예요. 정말 마음 속 고민도 다 털어놓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친구죠.”
하지만 그의 장난은 끝이 업다. “그런데 근육이 믿을만하질 않아요. 축구도 못하고 운동엔 완전히 젬병이죠. 또 노래도 내가 더 나은데 왜 승헌이가 앨범을 냈는지 모르겠어요.(웃음)”
에피소드3. “오디션 가서 푸시업 했어요”
권상우의 몸매는 자타가 공인한다. 신인시절 이 몸은 그에게 큰 무기였다.
신인때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오디션에 간 권상우에게 PD가 “넌 뭘 잘하냐”고 물었다. 질문의 대답으로 권상우는 상의를 벗고 한손으로 푸시업을 해보였다.
이날의 결과는 탈락. 하지만 이 오디션 옆에서 권상우를 눈여겨본 드라마 <지금은 연애중>의 작가가 그를 캐스팅 했고. 스타의 자리에 오르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에피소드4. “여자 연예인과 별로 안 친해요”
장난끼 있는 말투와 깔끔한 외모를 봐선 여자 연예인들의 대시를 받을 것 같지만 그는 “맹세코 한 번도 없었다”고 단언한다.
“드라마를 함께 찍은 여자분들과도 잘 친해지질 못하는 성격이에요. 웬만해선 말을 놓고 편안하게 지내지 않는 편이죠. 또 괜히 연락처를 물어보면 오해할까봐 전화번호도 주고 받지 않으니 친해질 일이 없어요. 말을 놓고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함께 나온 (최)지우 누나 밖에 없었습니다.”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