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앙케이트] 스타가 뽑은 대한민국 최고 스타는?
[스포츠조선 2006-03-20 09:48]
스포츠조선이 창간 16주년을 맞아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 의식설문을 실시했다.
연예인 스스로가 평가하는 '최고 연예스타'를 비롯해 '결혼대상 선호직업' '인터넷 악플 의견' '징크스' '즐겨보는 TV 장르' '인상깊게 관람한 영화' '추천 해외여행지' 등의 질문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창간특집 '연예인 앙케이트'에는 모두 12개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 60명이 참여했다. (팬텀엔터테인먼트/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나무액터스/엠플렌엔터테인먼트/바른손엔터테인먼트/J&H필름/스타파크엔터테인먼트/ML3엔터테인먼트/더엔터테인먼트/YK엔터테인먼트/컬트엔터테인먼트/갈갈이패밀리)
연예인들이 꼽는 한국 최고의 스타는 누구일까?
연예인들은 한류스타 장동건을 단연 최고의 연예스타로 꼽았다.
장동건은 스포츠조선이 창간 16주년을 맞아 가진 '스타연예인 의식 설문조사'에서 '당대 최고의 스타로 꼽을 만한 주인공'에 선정됐다.
스타앙케이트에 응한 연예인들은 '자신을 포함해 최고 스타 3명을 선정해달라'는 중복 설문에서 장동건에게 무려 22표를 던져 압도적인 1위로 올려놓았다.
장동건은 한중일 합장영화 '무극'에 이어 영화 '태풍'으로 연초부터 국내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동료연예인들 사이에 '매너있는 배우'라는 인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벌을 의식해 아예 응답을 기피하거나 소속사 등 친소 관계에 따라 응답한 경우를 감안하면 당초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높은 수치로 평가된다.
2위는 14표를 얻은 가수 보아로 '당대 최고의 한류가수'라는 입지가 톡톡히 한몫을 했다. 연예인들은 자신을 뺀 나머지 두명의 최고 스타를 선정하는 기준을 한류기여도에 비교적 높은 점수를 줬기 때문이다.
이효리와 함께 13표를 획득해 공동 3위에 오른 최지우 역시 일본 TBS TV 드라마 '윤무곡-론도'로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찬가지 결과를 보여줬다.
솔로 2집 타이틀곡 '겟차'를 발표하며 최고 섹시댄스 가수의 명성을 재확인한 이효리도 동료연예인들로부터는 우호적인 점수를 받았다.
연예인들이 동료를 평가할 때는 연기활동과는 무관하다?
다소 의외의 주인공은 11표를 얻어 5위에 오른 심은하. 그녀는 6년째 활동을 중단한 채 결혼과 함께 최근 2세를 출산해 연예가 복귀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하지원 김하늘이 10표로 공동 6위에, 서태지와 동방신기가 각각 8표로 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 역시 국내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연예인들 사이에 여전히 잠재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설문으로 확인된 셈이다.
반면 '연예가 마당발' 정준호와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은 7표로 10위에 그쳐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류열풍속에 최근 5년간 각종 인기순위 상위권을 독점했던 배용준이나 연예가는 물론 정재계와 스포츠계까지 두루 인맥을 갖고 있는 정준호의 낮은 지지율은 다소 의외다.
또 같은 한류스타라도 가수 비는 6표에 그치면서 10위권에도 끼지 못해 더블 스코어 이상의 지지를 얻은 보아와 크게 비교가 됐다. 미국 뉴욕 공연을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 이하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밖에 꼭지점 댄스의 원조인 배우 김수로를 비롯해 김정은 이병헌 황정민 감우성 전도연 이영애 손예진 정우성 최민수 장진영 송일국 김주혁 이훈 김혜수 최진실 김민정 문근영 소유진 이보영 박해일 최수종 송혜교 김지수 장나라 윤정희 안재욱 김장훈 심은진 박정아 장윤정 신동엽 강호동 김승현 장동민 컬투 김구라 박휘순 등이 최소 2표 이상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강일홍 기자 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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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2006-03-20 09:48]
스포츠조선이 창간 16주년을 맞아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 의식설문을 실시했다.
연예인 스스로가 평가하는 '최고 연예스타'를 비롯해 '결혼대상 선호직업' '인터넷 악플 의견' '징크스' '즐겨보는 TV 장르' '인상깊게 관람한 영화' '추천 해외여행지' 등의 질문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창간특집 '연예인 앙케이트'에는 모두 12개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 60명이 참여했다. (팬텀엔터테인먼트/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나무액터스/엠플렌엔터테인먼트/바른손엔터테인먼트/J&H필름/스타파크엔터테인먼트/ML3엔터테인먼트/더엔터테인먼트/YK엔터테인먼트/컬트엔터테인먼트/갈갈이패밀리)
연예인들이 꼽는 한국 최고의 스타는 누구일까?
연예인들은 한류스타 장동건을 단연 최고의 연예스타로 꼽았다.
장동건은 스포츠조선이 창간 16주년을 맞아 가진 '스타연예인 의식 설문조사'에서 '당대 최고의 스타로 꼽을 만한 주인공'에 선정됐다.
스타앙케이트에 응한 연예인들은 '자신을 포함해 최고 스타 3명을 선정해달라'는 중복 설문에서 장동건에게 무려 22표를 던져 압도적인 1위로 올려놓았다.
장동건은 한중일 합장영화 '무극'에 이어 영화 '태풍'으로 연초부터 국내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동료연예인들 사이에 '매너있는 배우'라는 인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벌을 의식해 아예 응답을 기피하거나 소속사 등 친소 관계에 따라 응답한 경우를 감안하면 당초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높은 수치로 평가된다.
2위는 14표를 얻은 가수 보아로 '당대 최고의 한류가수'라는 입지가 톡톡히 한몫을 했다. 연예인들은 자신을 뺀 나머지 두명의 최고 스타를 선정하는 기준을 한류기여도에 비교적 높은 점수를 줬기 때문이다.
이효리와 함께 13표를 획득해 공동 3위에 오른 최지우 역시 일본 TBS TV 드라마 '윤무곡-론도'로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찬가지 결과를 보여줬다.
솔로 2집 타이틀곡 '겟차'를 발표하며 최고 섹시댄스 가수의 명성을 재확인한 이효리도 동료연예인들로부터는 우호적인 점수를 받았다.
연예인들이 동료를 평가할 때는 연기활동과는 무관하다?
다소 의외의 주인공은 11표를 얻어 5위에 오른 심은하. 그녀는 6년째 활동을 중단한 채 결혼과 함께 최근 2세를 출산해 연예가 복귀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하지원 김하늘이 10표로 공동 6위에, 서태지와 동방신기가 각각 8표로 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 역시 국내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연예인들 사이에 여전히 잠재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설문으로 확인된 셈이다.
반면 '연예가 마당발' 정준호와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은 7표로 10위에 그쳐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류열풍속에 최근 5년간 각종 인기순위 상위권을 독점했던 배용준이나 연예가는 물론 정재계와 스포츠계까지 두루 인맥을 갖고 있는 정준호의 낮은 지지율은 다소 의외다.
또 같은 한류스타라도 가수 비는 6표에 그치면서 10위권에도 끼지 못해 더블 스코어 이상의 지지를 얻은 보아와 크게 비교가 됐다. 미국 뉴욕 공연을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 이하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밖에 꼭지점 댄스의 원조인 배우 김수로를 비롯해 김정은 이병헌 황정민 감우성 전도연 이영애 손예진 정우성 최민수 장진영 송일국 김주혁 이훈 김혜수 최진실 김민정 문근영 소유진 이보영 박해일 최수종 송혜교 김지수 장나라 윤정희 안재욱 김장훈 심은진 박정아 장윤정 신동엽 강호동 김승현 장동민 컬투 김구라 박휘순 등이 최소 2표 이상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강일홍 기자 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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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