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skyperfectv.co.jp/special/hang-ryu/recommendation

[유혹]의 최지우 주연.
여대생이 되서 "두번째 청춘"을 구가하다.
주부의 모습을 그린 로맨틱 코메디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살아온 평범한 여성이, 이혼의 위기에 직면하고 일념발기.
대학에 입학하고, 자신인생의 가치를 발견해 가다.
[내딸서영이]의 각본가가 써낸, 최지우의 새로운 매력이 빛나는 최신 드라마의 볼거리를 한국 엔터테인먼트 네비 게이터 타시로 치카요씨가 해설.

타시로씨에게 듣는 드라마의 볼거리

성인 여성의 공감을 부르는 가슴 설레는 스토리
타이틀만 보면 [타임슬립??]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일찍 결혼을 하고 대학진학을 놓힌 히로인이, 대학에 가는것을 계기로 자신을 다시 보고 성장해 간다고 하는 로맨틱 러브 코메디입니다. 그때까지 자신이 얼마나 세상물정 모르고 남편과 아들만 바라보고 살아온것을 자각하고, 조금씩 자각해가는 모습이 그려져, 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요. 젊은 시절에 할수 없었던것을 하고 보기도 해가면서도 [이제 정말 청춘은 돌아오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는 히로인의 모습을 보면, 청춘시절의 달콤새콤함과,[그때는 이미 돌아오지 않는다]라고하는, 코속이 따가운것 같은 안타까움이 뒤섞이게 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녀와 동세대나 그 이상의 사람들이 보면 정말 공감되지 않아요? 각본은 [찬란한 유산]과 [내딸 서영이]의 소현경, 감독은 [수상한 가정부]의 김형식입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추억과 애정도 은은하게 있어서 너무 좋고, 매력적인 마음 포근해지는 작품입니다.

최지우의 사랑스런 매력
최지우가 분장한 노라는, 입센의 [인형의집]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에서 보듯이 집안이 전부였던것 같은 세상 물정 모르는 여성. 찬스를 얻어 다닐수 있었던 대학 캠퍼스에서는, 모든 것이 신선해서 견딜수 없지만, 요즘 학생들에게는 [뭐야? 저 아줌마]라는 기이한눈으로 보여져, 인터넷을 구사하지 않으면 안되는 대학생활에서도 온갖고생해가며, 주위에 녹아들여고 노력합니다. 그녀는 1학년이어서, 자신의 아들같은 연하의아이를 [선배]라고 말하는것도 재미있네요. [하나 하나의 시간이 가엾어 참을 수 없다]하고 하는 느낌으로, 대학생활을 보냅니다. [어려서 결혼하고, 세상물정 모른다]라고 하는 설정이어서,울때도 아이같이 엉엉 웁니다만, 그것이 너무 귀엽고, [지켜주고 싶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말투도 귀염성 있고, 나이보다도 조금 어린 여성이라는 역에 맞게 연기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최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보이는것 같이 발랄한 사랑스러움이 가득하고,큐트하고 매우 귀엽습니다. 정말이지 주부느낌의 복장이 청바지에 러프한 셔츠와 모자가 어울리는 느낌으로 변화하는 등, 패션에도 주목해주세요.

타입이 다른 남성들과의 미묘한 관계
노라를 둘러싼 파워하라 남편 우철과 첫사랑의 츤데레 남자 현석과의 관계도 재미있어요. 노라를 깔보고, 대학에 다니게 되어서도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어]라고 하는 태도로 이사장의 딸 이진과의 연애에 빠진 남편이지만,점점 노라에 반응을 느끼게끔 바뀌어 가면 [이혼하지 않아도 되잖아?]라는 변화를 보여요. [킬미힐미],[상속자들][야경군일지]등 많은 작품에 나오는 속물감이 떠오르는 인기있는 배우, 최원영이 연기하고 있어요. 한편 이상윤이 연기하는 현석은, 스타 연출가이지만, 노라 앞에서는 무의식중에 언행이 고교시절로 돌아가서, 나이값도 못하고 괴롭혀 버리곤 해요. 솔직하지 못한 츤데레모습이 매력적입니다. 노라와 우철의 아들을 연기하고 있는 김민재는, [여진구와 송중기를 닮았다!]라고 화제가 되었어요.

타시로씨의 리뷰가 있어서 올려보아요...좀 내용이 긴데..읽다가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ㅋㅋㅋ술한잔 한데다...짧은 일본어 실력으로 발번역이라서 뭐...그려러니 해주세요. ㅋㅋㅋ

리뷰를 좋게 써주셔서 안심이 되요~~ 두스 일본에서 대박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