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위에..현주~

조회 수 12857 2001.08.19 12:20:17
현주~
ㅋㅋ..온통.제글만 보이는 군여..
즐거운 일요일입니당~
다들 교회를 가셨나여? 가족들과 외출을 하셨나염?... 아님..밀린..잠을 주무시고
계시나여?.~~
오늘두 여전히~이러구 있는 한심한(?) 저입니당...흑흑..
울딸이 지금 놀이터 가자구 왔는디..지금 가면 햇볕이 뜨거워 피부가 새까매진다구
그랬더니..(울딸은 까매지는걸 무쟈~게 싫어해서..) 순순히..물러서는 군여..
비됴나 보라구 틀어주구..지는 또 컴터에~~ㅋㅋ 요즘 저것이 자꾸 제 컴을
넘보구 있져.. 모 하나 할려면 게임한다구..이젠..야후에서 검색하는거 까지 알아내서리..
(제 딸 6살인디유~) 유아게임 검색해서 싸이트 들어간답니당~
하긴..울딸 친구들 울집 놀러올때 게임씨디 들구 옵니당.. 우리땐 상상두 못한일인디..
제가 컴터를 처음 만진것두..대학 1학년때..그것두 교수님이 레포트 컴터루 뽑아와야
한다는 엄멍때문이..처음이었는데.. 늘 하는 말..세상 참 좋아졌져? ㅋㅋㅋ
아~~ 저 밥먹으라구 부르는군여..헉~ 울딸 지금 모라구 했는지 아세요?..
엄마 불러오라구 제 동생이 그러니까..울 딸.. "엄마 불렀는데..지금 컴퓨터에 또 빠졌어."
앙~~ 동네 소문은 이미 다 났겠지만..울 시댁에..저말 안들어가야할틴디..ㅋㅋ
그럼..밥먹구 다시 오지요~~~
점심...혹은 아침이신분이 많겠져?..맛있게 많이 드세여~



댓글 '3'

미혜

2001.08.19 13:54:04

현주언냐 방가.. 오랫만이넹~그동안 휴가여서 다른곳에 있어서.. 여기소식이 넘 궁금해서.. 미치는줄 알았다니깡~

현주~

2001.08.19 14:56:36

ㅋㅋ..나두 궁금했당..난 또 딴데서만 있는줄 알았당께..휴가끝이지? 자주 모습 드러내거라~~

차차

2001.08.19 17:17:30

현주언니 글 읽구 혼자 키득키득.. 애들이 점점 정신연령이 높아지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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