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두달을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녀의 선택은 옳았고..그녀는 최선을 다해 하노라로 몰입하여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응원하는 우리에게 크나큰 선물을 주었네요

이렇게 그녀의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과

현재의 크나큰 행복과

미래에 대한 무한한 기대감을 영원히 가질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그저 이쁘기만 한 노라가 아니어서

세월의 흐름을 느낄수 있는 노라여서

아픔을 간직한 노라여서

그리고 현재를 걸어가는 노라를 볼수 있어서

그리고 지우씨가 그모습 모두를 진실되게 연기해줘서 감동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나자신에 대한 헛함을 위로 받아 감사했구요

그래서 매회 볼때마다 울었던거 같아요

지금도 노라가 너무 보고싶어 울컥해지네요

마지막 장면처럼 노을진 잔디밭에서 평온하게 잠들어있는 노라의 모습에

내가 노라의 할머니인것처럼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날거 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느끼지만 내가 지우씨를 응원하는 팬이라 뿌듯뿌듯하네요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참 많이 배우곤 합니다

당신의 현명함에 나자신을 뒤돌아 보곤 하네요

조금만 힘들어도 짜증내는 나이기에

이렇게 매일밤을 거의 세우고도 현장에서 환하게 웃는 당신을 보며 반성하곤 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최고입니다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배려하는 당신이기에

어느누구든 당신과 함께 하면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수 없을거여요..노라처럼요..^^

한동안 두번째 스무살 복습하면서 많이 행복할거 같습니다

마지막을 알기에

현석이와 노라의 초반 모습도 달라보일듯 하네요

지우씨도 다시 1회부터 찬찬히 보겠죠?

그렇게 또 한단계 도약하는 지우씨를 응원해봅니다

영화 개봉도 너무 기다려지네요..

김주혁님과의 모습은 또 얼마나 어울릴지..두근두근하네요

푸켓에서도 많은 추억들 만들고 충전해서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