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자신의 이름 건 드라마 콘서트 개최 |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최지우가 6일 저녁 피로가 누적돼 쓰러져 일본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최지우는 건강상의 이유로 7일 오후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한ㆍ일 우정의 해' 기념 기자회견과 리셉션 참석이 불가능해졌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다.
최지우측은 7일 오전 "최근 세계 5개 국가를 돌며 영상집을 촬영했고, 지난달에는 '드라마 콘서트'를 열었으며, 일본 드라마 출연 결정 등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했더니 결국 건강에 이상이 왔다"고 당혹스러워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가 홍보 CF나 일본 총리와의 만남 등 지금까지 '한류스타'로서 국가적인 행사에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는데 전혀 뜻밖에 건강 문제로 인해 예정된 행사를 참석하지 못하게 돼 최지우씨가 너무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6일 오후 집에서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어 인근 병원에서 휴식을 취한 후 7일 새벽 집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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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히메' 최지우가 7일 과로로 쓰러진 것에 대해 일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의 유명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은 7일 최지우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6일 누적된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과로로 쓰러진 사실이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황급히 '지우히메, 과로로 쓰러져'라는 제목의 기사를 톱기사로 뽑고 최지우의 일본 일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은 "'겨울 소나타'의 최지우가 7일부터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6일 과로로 쓰러져 일본 일정이 중지될 전망"이라면서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당초 그녀는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우정의 날 기념 리셉션'에 참석, 도쿄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닛칸스포츠 역시 최지우의 과로소식을 속보로 톱기사로 전하면서, 최지우의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최지우 소속사측은 그녀의 일본 내 일정에 대해 "일단 오늘(7일) 일정은 취소됐지만, 앞으로의 일정은 취소된 것이 아니라 미뤄진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구혜정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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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님이 많이 힘드시고 피로하셨나봐요 ....
빨리 회복 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