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향한 희망가

조회 수 4154 2005.07.06 04:34:23
무지개



<사진출처:바탕화면 이미지세상>


사랑의 시작


모든 일이 그렇듯이
사랑도 첫술에 배가 부르길 바랄 수는 없다.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녀가 내게 다가올
때까지, 그녀가 마음을 열 때까지, 그리고 그녀가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까지. 한 발자국씩
한 발자국씩 천천히 다가서야 한다.
우리들의 사랑이 아름다워지는 것보다 상처받는
일이 더 많은 것은 성급한 사랑의 열정이 칼과
가시가 되어 우리들의 사랑에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기다리고 다시 기다리는 것!
그러다 그 기다림마저 사랑하게 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시작이다.


- 고도원의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중에서 -


꼬랑쥐:요즘 새삼스레 나에게 그녀는 어떤 존재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녀를 사랑한다고 외쳤던 팬으로써 여론몰이에 희생당하는 그녀를 그냥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무력함에 분노를 느끼면서......
또 다시 삭여야한다는 것에 속상하고 화도 나고......
그런 마음이 더할수록  그녀에 대한 사랑은 빛을 잊어버리고 헤메이며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그녀의 작품 소식이 들리더군요.
기사를 보면서 다케노우치 유타카라는 멋진 배우와 작품을 한다고 해서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포샵을 하면서 두 분 모두 정말 눈빛으로 모든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훌륭한 배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진짜 근사해요....^^

그녀는 그렇게 힘들지만 자기의 길을 가는 강한 사람이었어요.
바람이 불어도, 비가 와도 그렇게 묵묵히 자기의 길을 가는......
난 이렇게 바람이 조금 불어도 이리 많이 흔들리고 주저앉고 싶은데......
그렇게 내 맘 속에 숨쉬고 있는 그녀는 상처받고 아프지만, 포기하지않고
평생 배우의 길을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이랍니다.
팬의 한 사람으로서 기다리고 그렇게 또 기다리다 보면,
우리의 사랑을 품은 그녀를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녀를 더 많이 사랑해주어야겠어요.

그녀를 더 많이 믿어주어야겠어요.

그녀는 나에게 작은 행복을 전해주는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Palace Of Versailles

댓글 '10'

2005.07.06 09:05:10

그래요...무지개님 안녕하시죠..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지우씨도 무지개님도 나에겐 소중한 분이죠....감사해요

달맞이꽃

2005.07.06 09:33:15

진한 커피향처럼 피어오르는 멈출수 없는 사랑........
그녀를 더 많이 사랑해주어야겠어요.
그녀를 더 많이 믿어주어야겠어요....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은 한사람을 좋아하는 특별한 인연 소중히 간직하기로 해요
그녀는 나에게 작은 행복을 전해주는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무지개님 우리 이마음 오래도록 함게 하기로 해요
감동을 주는 글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행복하세요

한사람

2005.07.06 10:59:56

무지개 님,
다른 이의 글에서 제 마음을 읽을 때, 놀라움과 함께 안도감을 느낍니다.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길...

코스

2005.07.06 13:58:19

무지개님..정말 그래요..
저도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그녀를 더 많이 사랑해주어야겠다며
다짐히고 또 다짐하게 만듭답니다.
많은 일들이 밀려들어 피곤한 오후....
제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무지개님 제 마음에 행복을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와 같은 마음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 나에게는 소중한 사람들로 다가옵니다.
무지개님~~~~~~늘...행복하새요~!!

지우예찬이

2005.07.06 15:00:29

제가 그토록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편안한 음악과 함께 차분히 알려주신
무지개님 감사합니다
정말 상처받고 지나친 말들로 할퀴어도 묵묵히 배우의 길을 가시는
지우씨를 정말 믿고 사랑해야겠죠?
너무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며 팬으로서 그녀만을 사랑할래요
더불어 스타지우 여러분도 사랑합니다

woo

2005.07.06 20:41:36

따뜻함이 묻어나는 무지개님의 글을 참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지우님의 대한 절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님의글
감사하고 저도 지우님을 더 많이 믿어주고 사랑하렵니다.
무지개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ㅇㅇ

2005.07.06 23:33:00

무지개님 글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노래와 글귀에 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고마워요 ^^

푸르름

2005.07.06 23:44:16

그러고 보면..지우님은 인복이 참 많으신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팬들이 든든하게 울타리가 되어드리니 말입니다.
무지개님의 따뜻한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름달

2005.07.07 15:28:03

무지개님 안녕하세요.^^
님의 담백한 글을 좋아하는데...
오늘의 글은 저의 마음을 대변해서 쓰신거 같아 감사함까지 느끼게합니다.

눈팅

2005.07.07 17:42:35

무지개님 반갑습니다
님의 글은 항상 마음의 평화를 주는것 같아 좋아 한답니다
따듯한 글 자주 대하고 싶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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