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자 기사....

조회 수 4415 2005.06.25 19: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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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눈물에 日팬들 “화이또” 격려 ‘봇물’
[스포츠동아 2005.06.25 13:34:01]
        
[스포츠동아]


“지우상 울지 말아요”

한류스타 최지우가 2천여 일본 팬들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콘서트를 개최했다.

최지우는 24일 오후 7시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영상 편지를 통해 "최미향이라는 본명 대신 배우 최지우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지 벌써 11년이 됐다"면서 "그동안 운 좋게 노력에 비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겨울연가의 인기로 낯선 일본을 오가게 되었는데 공항에서 한결같이 맞아 주시는 팬들을 보면 친어머니 생각이 나 마음이 든든했다"고 말하다 눈물을 터트렸다.

눈물로 목이 맨 최지우가 편지 낭독을 계속하지 못하자 객석에서는 "지우상 화이또"라는 격려가 봇물처럼 쏟아졌고 힘찬 박수가 이어졌다.

최지우 출연작인 ‘겨울연가’‘천국의 계단’‘아름다운 날들’ 의 명장면이 영상으로 펼쳐지는 동안 객석에서 훌쩍 거리는 소리와 눈물 닦는 팬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병헌, 박용하, 권상우, 류시원 등 최지우와 함께 드라마에출연했던 한류 배우들의 축하 메시지를 볼때는 반가운 듯 환호성을 내지르기도 했다.



오사카에서 온 무까이시게꼬(45)씨는 “최지우가 눈물 흘릴때 같이 눈물이 나더라”며 “일본에 알려진 최지우의 드라마는 다 봤다. 명장면 볼때도 눈물이 났다. 콘서트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사케모토데로건(43)씨는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이고 콘서트였다. 오늘 최지우를 봤으니 다음에는 욘사마(배용준)과 권상우를 보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는 이날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펼쳐졌으며 오는 7월 일본으로 자리를 옮겨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신애라 “최지우 애창곡은 분홍립스틱”
[스포츠동아 2005.06.25 13:34:01]
        
[스포츠동아]

탤런트 신애라가 24일 오후 7시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린 ''최지우의 드라마 콘서트''의 주인공 최지우를 응원하기 위해 관객석에 앉았다.

신애라는 "최지우와는 함께 노래방을 다니는 사이"라고 우정을 드러내면서 "평소에는 밝은 분위기의 ''분홍 립스틱'' 노래를 좋아하는데 오늘은 무슨 노래를 부를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우는 고음만 올라가면 ''삑사리''(?)가 나곤 했는데 오늘은 멀리서 오신 일본팬들 앞이니 실수 없이 잘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신애라는 이날 특별한 공연을 앞둔 최지우에게 "가수도 아닌 배우가 그것도 해외 팬들 앞에서 콘서트를 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닌것 같다"며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는 이날 오후 3시, 7시 두차례에 걸쳐 펼쳐졌으며 오는 7월 일본으로 자리를 옮겨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최지우 `열창` 에 日 팬들 `열광`
[헤럴드경제 2005.06.25 11:11:41]



`한류스타` 최지우의 열창에 2000여 일본팬들이 열광했다. 24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린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 in 서울` 공연에서 최지우는 일본에서 대히트를 거둔 자신의 출연작 `겨울연가`에 삽입된 노래 `마이 메모리`를 직접 불러 큰 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장에는 4000여명의 관객이 들어찼으며, 이들 중 절반인 2000여명은 최지우를 만나기 위해 입국한 일본팬들이었다. 공연에서는 김범수 이정현 제로 등의 가수들이 최지우가 주연을 맡은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아름다운 날들`의 주제곡들을 불렀고, 드라마의 명장면들과 이병헌 박용하 등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의 축하 메시지도 공개됐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최지우 "팬 여러분 덕분에…"
[스포츠한국 2005.06.25 08:56:42]


‘지우히메’ 최지우가 일본 팬들에게 눈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24일 오후 3시 서울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열린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에서 최지우는 팬들을 위한 편지를 낭독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최지우는 “11년 전 ‘최미향’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최지우로 다시 태어나면서, 이름만 듣고도 얼굴이 떠오르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면서 “지금 이렇게 콘서트를 개최하고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덕분이다”고 울먹였다.

최지우가 편지를 읽는 도중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자 일본 팬들도 훌쩍이며 슬픔을 함께 했다.

최지우는 “가수도 아니면서 어떻게 콘서트를 개최하냐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는 팬들을 볼 때마다 어머니를 만난 듯 포근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이날 콘서트 도중 멋진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함께 열연한 신현준, 김태희, 이장수 감독의 깜짝 방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지우는 서프라이즈 피날레로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가 ‘마이 메모리’를 불렀고, 노래가 끝나자 1,100여명의 일본 팬들은 “앙코르!”를 외치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이날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가수 김범수, 제로, 이정현 등이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제로와 이정현은 숨은 일본어 실력을 자랑했다.

(서은정 gale23@sportshankook.co.kr)















댓글 '5'

감사

2005.06.25 23:36:06

지우씨 콘서트 기사가 이번 주말의 가장 메인을 장식하네용^^ 좋아라~~~
그런 멋진 현장에 다녀왔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지우씨를 더 오래오래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콘서트 다녀와서 '겨울연가 '노래들 다시 들으며 더위 잊고 있답니다.약간 울먹이는 지우님 보면서 왜 그리 안타깝던지...외유내강, 지우님..힘내세요..우리 오랜 팬들 믿으시구요..그리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주신, 현주님..감사드려요...
어쩜 그리 이쁘신지^^ '분홍 립스틱'..나도 애창하는데...담엔 울 지우씨 생각하며 불러야쥥~~모두가 정말 소중한 인연인 것 같아요...지우님, 스타지우, 파이팅!!!

지우공쥬☆

2005.06.25 23:41:28

감사님 말씀처럼 저도 주말에 지우님의 좋은 기사가 메인을 장식하니 너무 좋네요 ..
팬들이 흔드시는 빨간야광봉에 모두 한마음을 담은거 같아요 ^^
저도 분홍립스틱을 18번으로 바꿔야 할듯 ,,,,,ㅎㅎㅎㅎ
@ @ 님 기사 감사합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서희정

2005.06.25 23:56:56

연예가중계에 나온 지우님 모습 너무 멋졌어요.
지우님의 드라마콘서트 장면을 보면서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가슴이 벅차오르더군요. 주변 분들에게 나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혼났어요. 음 "마이 메모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데 지우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마지막 피날레때 천장에서 눈이 내리는 장면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한 공연이었답니다.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이번주와 다음주는 각종 연예프로그램에 지우님 모습이 나오는지 눈에 불을 켜고 볼거같아요. 여러분들도 그러시죠?

달맞이꽃

2005.06.26 08:06:04

지우님과 인연을 맺고 저에게는 잃은것 보다 얻은것이 참 많아요
가까이서 아름다운 사람을 보고 산다는것은 큰 행운이지요
그녀로 인해 삶까지 즐겁고 모든것이 덩달아 명랑해집니다
@@님 ..멀리서 한걸움에 달려오신 지우히메 아름다운 지우공주에게 아낌 없는
사랑을 주신 해외 지우님 팬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추억 담아 가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
@@님 장마가 오늘 부터 시작이라네요
올 여름은 큰 피해 없이 장마가 무사히 지나 갔으면 좋겠어요
휴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ㅎ

님프

2005.06.27 15:57:26

드라마 콘서트... 우리나라에서도 새 장을 열어갔으면 좋겠어요
여배우로써... 이만한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아요
지우씨가 출연했던 드라마가 그만큼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인거 같네요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작품속에서의 지우씨를 다시금 새롭게 볼 수 있었던 기회인 것 같아요
지우씨는 되새기면 되새길수록 작품속에서 빛이나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차기작도 기대할게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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