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OST-연출-연기 '완벽한 3박자' 1회부터 기대↑

'두번째 스무살'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tvN 새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는 노라(최지우 분)가 오진으로 췌장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슬픔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복통을 앓던 노라가 건강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노라에게 최장암 말기라며 6개월의 시간이 남았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이는 하노라의 건강 검진 결과가 아닌, 한오라라는 다른 환자의 건강검진 결과였던 것.

노라는 곧 죽는다는 의사에 말에 절망에 빠졌다. 우철(최원영 분)과의 합의 이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노라는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는 사실에 세상을 잃은듯 버스 정류장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과 흘러나온 '두번째 스무살' OST은 하노라의 심경을 고스란히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또한 김형식 PD의 세련된 연출, OST,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벽 3박자'를 이루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두번째 스무살'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두번째 스무살, OST 정준일인가?", "두번째 스무살, 재미있는데 좀 유치한듯", "두번째 스무살, 뭔가 뻔한 스토리가 될 듯 싶지만 재미있네", "두번째 스무살, 완전 재미있다 최지우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두번째스무살' 첫방, 최지우 좌충우돌 캠퍼스 모험기 시작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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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두번째 스무살'이 구박받는 주부들의 통쾌한 반란을 그리며 첫 포문을 열었다. 

28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19살에 사고를 쳐서 결혼을 하게된 하노라(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라는 우철(최원영)과 결혼하지만, 대학교수인 우철은 노라에 무식함을 구박하다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노라는 자신이 대학에 합격하며 우철이 마음을 돌릴까 싶어 우철 몰래 대학 입학을 준비한다. 추가로 합격한 노라는 우철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만 우철은 "유아기적 사고에서 벗어나라. 그런 짓을 하느라 왜 시간 낭비를 하냐"고 비난한다. 실의에 빠진 노라는 병원에 검진 결과를 확인하러 갔다가 병원의 실수로 시한부 인생이라고 오해한다. 대학을 포기하려던 노라는 시한부 인생이라는 말에 대학 진학을 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할머니가 남겨준 베게 속 돈으로 대학간다…"할머니 고마워"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두 번째 스무살’에서 하노라(최지우)가 할머니가 숨겨둔 돈으로 결국 대학 입학의 꿈을 이뤘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 하노라(최지우 분)는 의사의 오진으로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대학 진학을 포기할 결심을 한다.  

대학 등록 마지막 날, 하노라는 대학교에서 “연세가 많아 등록 확인을 하러 전화했다”는 말을 듣고 벌컥 화를 내며 “내 나이가 어때서요? 내 연세가 그렇게 많아요? 나 그 대학 안 다닐테니 돈 돌려줘요”라며 등록금을 돌려받기 위해 대학교를 찾는다.  

하지만 등록금을 돌려받기 위해 찾은 대학교에서 캠퍼스의 따뜻한 분위기와 청춘의 싱그러운 열기를 느낀 최지우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겠다는 마음을 접고, 다시 등록센터를 찾아 입학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대학교에서는 오늘까지 남은 등록금을 완납하지 않으면 대학 입학이 되지 않는다고 통보한다.

당장 대학 등록금을 지불할 돈이 없는 최지우는 결국 등록금을 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어린 시절 할머니가 베게 속에 “너 대학갈 돈은 할미가 해줄께”라는 말을 기억해 내 할머니가 생전에 남긴 베게를 뜯어보게 된다. 베게 속에는 꽁꽁 뭉친 만원 짜리들이 가득했다.
최지우는 베게를 끌어안고 “나 할머니가 준 돈으로 대학간다. 할머니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리고, 결국 할머니가 베게속에 남긴 돈으로 남은 등록금을 지불하고 대학생이 되는 데 성공한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무살' 이상윤, 첫사랑 최지우와 재회 '까칠 태도'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를 만났다.

하노라(최지우 분)는 28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 1회에서 턱걸이로 겨우 대학교에 합격했다.

그는 학교에 가서 최종 등록을 마쳤고, 캠퍼스를 거닐다가 차현석(이상윤 분)에게 "여기 학관이 어딨냐"고 물었다.

차현석은 단번에 하노라를 알아봤고, 하노라 역시 "너 차현서 아니냐"고 물었으나, 차현석은 당황하며 "널 안다고 해서 반가울 거란 착각은 하지 마라"고 까칠한 태도를 보였다.

차현석은 고교시절부터 오랫동안 첫사랑 하노라를 마음에 품고 있었고, 갑작스러운 재회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첫방] ‘두번째 스무살’ 유쾌+발칙, 新로코물 탄생 (종합)

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첫 사랑이, 아내가, 엄마가 대학교에 입학했다.

2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복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는 남편 우철과 이혼하기로 공증을 받아 놓는 하노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9세에 덜컥 임신해 전업주부로 살아온 38세 하노라. 우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남편 우철은 아내 하노라와 수준차이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혼을 선언했다. 조건은 아들 민수가 대학에 입학하는 것. 이날부터 하노라는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이혼을 막기 위해 검정고시와 대입을 준비하기로 다짐했다.

이후 하노라는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으려 화장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듣고, 몰래 학원을 다니며 공부하는 등 노력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마침내 민재와 우천대학교 15학번 동기로 대학에 합격하게 된 것. 온 가족이 둘러앉은 저녁시간, 하노라는 우철과 민수에게 기쁜 마음으로 우천대 합격 통지서를 내밀지만 “엄마, 미친 거 아냐?” “나 창피 주려고 낳았어?" 라며 싸늘하게 반응했다.

급기야 남편 우철은 “이래서 안 되는 거야. 나를 속이고 검정고시를 치고 대입을 준비했냐”고 화를 냈다. 이에 하노라가 “대화가 안 되서 나랑 사는 게 불행하시니 대화가 통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매달렸고 우철은 “나 좀 살려주면 안 되겠냐. 자유를 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음날 건강검진을 받은 하노라는 췌장암 말기라는 오진으로 6개월의 시한부 판정까지 받게 되고, 세상이 떠나갈 듯 울기 시작했다.

절망적인 심정으로 집에 돌아온 하노라. 여전히 자신을 냉대하게 대하는 가족들의 행동에 기댈 곳을 잃은 하노라는 끝내 대학을 다니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하노라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돌아가신 할머니의 베개를 열었고 꼬깃 꼬깃 접혀있는 지폐를 집어든 채 “할머니 나 대학 간다. 할머니 돈으로”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모든 것을 포기 하려던 그녀에게 꿈이 생겼고, 목표가 생겼다. 그리고 마침내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이하게 되었다.

“나도 한번 내가 못해봤던 거 하다 죽으려고”라며 비장하게 우천대 정문을 들어서는 하노라. 하지만 행복감도 잠시, 첫 수업에 들어간 하노라는 “아주머니, 여기 여기가 강의실이건 알고 들어와 계신가요?”라는 교수의 물음에 당황하고 만다. 그는 첫사랑 하노라트라우마에 연애불구가 된 예고동창이자 유망한 연극과 겸임교수 차현석(이상윤 분). 38살 늦깎이 대학생 하노라는 그렇게 운명처럼 첫 사랑과 재회했다.

이날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는 하노라가 남편과 아들의 무시 속에서, 대학 입학이라는 두 번째 스무살을 맞는 과정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첫사랑과의 재회, 두 남자를 오가는 발칙한 하노라의 로맨스는 신선한 재미를 안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캠퍼스라는 공간에서 벌어질 38살 늦깎이 대학생 하노라의 좌충우돌 대학 생활기가 안방극장의 웃음과 공감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