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참 좋네요....

조회 수 3043 2004.09.06 16:58:12
김문형
9월이 접어드니 거짓말 같이 바람이 차게 느껴집니다.
한주의 시작인 오늘 다들 잘 계시나요?
토요일 종묘봉사를 마치고 약간의 쇼핑을 했더니만 피곤이 풀리지를 않네요.
이번 토요일은 참 즐거웠습니다.
스타지우 가족들이 많이 오시고, 어르신들 진지도 다 드시고 가셨구요.
아침에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제 기억으론 첨으로 식사가 남았던것 같습니다.
반찬을 더 달라고 하시는분들도 웃으며 더 드렸구요.
줄 서 계시는 많은분들때문에 그리 넉넉하게 못드려서 죄송했거든요.
마치고 나면 무겁던 마음이 토요일은 가벼웠답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울 요셉님. 코스님.(빨리 아픈거 나으세요언니~~) 채송화언니, 달맞이언니. 현주
날리스언니. 로사언니. 유포니언니. 벼리... 간만에 보는 앨피네. 그린. 미카.
그리고 마음이 바쁠텐데도 찾아와준 지우공쥬.(언니들이 사랑하는거 알지?)
아이디만 뵙고 첨 뵙는 연진님. 무지무지 반가웠습니다.
오랜시간을 같이못해서 아쉬웠어요. 다음엔 얘기도 많이 해요~~ ^ ^
9월 첫 봉사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스타지우가족들  요즘 다들 즐거우시죠?
연일 1면에 실리는 지우씨의 기사가 우리의 눈을 마음을 즐겁게 해주네요.
지우씨 기사 나왔다고 신문으르 한꾸러미씩  내미는 울 신랑! 너무 이쁘죠?
기사들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주말을 보냈네요.
지금쯤 지우씨는 일본에 게신가요?
어디든 있는곳에서 지우씨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은 함께 하기를 바래요.
지우씨덕에 스타지우도 유명해져서 울 운영자현주씨도 유명세를 치루지만,
성격좋은 현주씨가 참아요~~~~ 그러게 너무 이쁘니까 그렇잖아요! ㅋㅋㅋ

시장에 가보니 감이며 햇밤이 벌써 나왔더라구요.
가을 바람이 선선한데 기차여행이라도 가고 싶네요.
요즘 감기 걸리기가 딱 좋은 날들이죠?
주변에 감기 드신분들 꽤 고생하시던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모두 행복하세요......


댓글 '5'

이경희

2004.09.06 18:35:10

문형님 수고가 많으셨네요
모두들 참 좋으신 분들 같아요 마음은 있어도 그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것이 더 힘들거든요
아마 여러분들이 계셔서 지우씨가 더 좋은일이 많이 생기지 않나
생각합니다
항상 모두들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날씨 많이 쌀쌀해졌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nakamura chieko

2004.09.06 23:37:07

여러분의 사랑의 실천 활동에는, 감동할 뿐입니다.
나도, 자그마한 자원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9월은, 괴로워하는 여성들의 전화 상담을 받는 달입니다.
많은 상담은, 학생의 임신 문제입니다. 다음에 많은 것은, 남편이나 애인의 폭력···.
그 괴로워하는 여성들 에 대신해, 재판소나 관공서에 나갑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활동으로, 좀처럼 보답받지 못한 활동입니다만, 낳고 싶다고 하는 여성이, 나를 의지해 오고 태어난 아기를 안았을 때는, 더 이상의 행복이아무리 좋게 기쁩니다.
살고 싶다···(이)라고 하는 배의 아기의 소리를 들어, 전화 상담을 받습니다.
혼자라도 많은 목숨이 살아나도록···(와)과 기원을 담아, 자원 봉사에 돌진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마음 속에는, 한국 가족이 노력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지우공주의 노력 모습을 생각하면서, 활동을 계속합니다···.

이번, 한국에 갈 때는, 자원 봉사를 하고 있을 때, 오네요···.

딸기아줌마

2004.09.06 23:48:20

문형님 좋은일 많이 하셔서 꼭 복받으실꺼에요..
조금 있음 겨울도 오고 하는데 봉사 하시는분들
추우시지나 않을까 걱정됩니다.
지금은 같이 참여 할수 없지만 글로나마 응원을 보냅니다.

달맞이꽃

2004.09.07 07:19:03

문형아...이번에 태풍은 이름이 송다 란다
메기에 매미에 올여름은 태풍맞다 여름다 보냈어야 .
아무 피해 없이 지나가야 할터인데 걱정이 많이 되네..
후기니...토요일 작은사랑실천?
에공..빨리도 쓴다 .
하긴 ..마음도 몸도 바쁘니..그럴수도 있지비 ..히히~
그러게...어르신들이 드시고 처음 음식이 남은것 같지?
매번 음식이 모자라 마음이 무거웠는데 그그제는 마음이 여유러워지드라
팍~팍 손에 힘주고 인심도 쓸수 있게 되어서 말야 ...후후~
날씨도 얼마나 좋았어 ..비오다가도 우리 봉사시간만 되면 비도 알아서 그쳐주고 ...
암튼 가벼운 마음으로 끝나게 되어 다행~!! 다행이였지 ..^^

가람

2004.09.07 20:19:47

문형언니 정말 오랜만이네요.
모두 고생하셨고요,보고싶네요.
그리고 언니 기차가 타고 싶다고 하셨는데
경춘선 춘천행을 타는건 어때요, 그럼 이 동상이
남이섬에서 지우씨가 먹었던 김치 도시락 사드릴텐데....
경춘선을 타게되면 연락하세요(전 수첩을 잊어버려서 전화번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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