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용준님 팬입니다.
지난번에 한번 글 남겼었는데...두번째 글 남기네요.

어제, 오늘 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
이 홈피 가족분들은 모두 화가 나신것 같고,
저희 시티는 아예 문도 닫아 버렸네요.

지금도, 겨울 연가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아프고,
즐거웠던 월요일과 화요일이 허전하고,
아직도, 이렇게 관련된 홈피들 둘러보는 낙으로 살고 있는데,
갑자기 무슨 일들인지,
대충은 파악을 했지만, 가슴이 아픕니다.

전, 용준님을 처음부터 좋아한것은 아니고,
우정사때 너무 힘들고 아파보이는 재호를 좋아하다
지금은 용준님의 왕팬으로 남았답니다.

용준님을 계속 좋아할수 있었던것은
그가 단지 잘 생기고, 멋지고 그래서 좋아한게 아니었지요.

항상 부족하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시고,
좀더 발전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더 좋아서
지금까지도 팬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용준님과 함께 하시는 상대 배우분들에게도 호감을
갖게 되고, 알고 싶어서 이렇듯 이곳까지 찾아오게 됐지요.

잘 몰랐던 지우님,
참 순수하시고 순해보이셔서 좋았습니다.

어느분이 말씀하셨지요.
뵈러 갔다가 오는 길
복도 끝까지 지켜보시면서 손 흔들어 주셨다는 글...
참 감명 깊었고 지우님이 더욱 사랑스러워 지더군요.
정이 참 많은 분이구나 생각했거든요.

우리 용준님도 간혹 몇몇분들이 안 좋게 말씀하실대도 있지만,
그때는 아마 무슨 다른 일들이 있어서일테고,
대부분의 팬분들을 만나면,
지우님처럼 다정다감하시고,
침절하시고, 인사도 너무 잘해주신다고 합니다.

저도 중앙고에서 촬영할때 뵈었는데,
뒤에서 머뭇거리던 저에게까지
따스하게 웃으시면서 자청 이름 물어보시고 싸인해 주셨지요.
더불어 집으로 올때는 눈이 마주치면 몇번이고 인사해주시고,
웃어주시고.....

아마 그래서일것 같아요.
이런 스캔들 기사가 나느것도요.
지우님, 용준님 두분다 따스한 성품들 때문에....

겨울연가...지금도 생각하면,
유진이의 준상이 찾아 헤메이던 모습 눈에 선합니다.
슬퍼보이고 애절해 보이는 눈빛...

지우님도, 용준님도 항상 좋은 연기 보여주시고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더불어 우리 모든 팬님들도 항상 기쁘게 사시고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스타지우 가족분들
화 푸시고,
우리 이젠 두분 앞날 축복해  드리면 좋겠습니다.




이 두분의 모습 아마 평생 못잊을것 같은데.....

슬퍼요....시티가 문을 닫아서....
중요한 갈곳 한곳을 잃었습니다.
저희 팬들은요.....

댓글 '6'

미혜

2002.03.26 15:57:31

자영님을 비롯한 시티가족분들께 죄송하네요..저두 한몫 거들었다는 것에..다시 시티가 문 열었을때 진심으로 사과의 글을 올리고 싶군요..그리고 이제는 두 배우를 위한 따뜻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네요~자영님..저두 몇번 말했지만 용준님의 다정다감한 모습을 좋아하고 그도 항상 최선을 노력을 하시는 모습이 참 좋아요~~정말 좋아하는 거 알죠~~자영님 이제 서로에게 상처받고 상처주는 일 없을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계속 준상와 유진이 잊지말고 기억해주자구요~

앨피네

2002.03.26 16:00:40

자영님 방가와요.. 저도 시티가 문닫는 데에 맘이 아프네요.. 곧 오픈해 주시지 않을까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재호를 좋아해서 용준님을 좋아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우리 지우님.. 저만의 추억으로 지우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자영님 말씀대로 두분의 아름다운 모습들 정말.. 잊을 수가 없을겁니다.. 그래서 좋아하는거구요..

자영

2002.03.26 16:06:25

저...지금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사실 이글 쓰면서 조금 두려웠거든요..괜히 지난 상처 드러내는것 아닌가 해서요...리플글 보려고 밑으로 글 내리면서도 두려웟는데, 이렇게 이해해 주시고, 따뜻한 글로 답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그래요, 이번 경험으로 두분 홈피가 따뜻한 곳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겟어요...전 기다릴수 있습니다. 두분의 마음처럼 우리 팬님들 마음도 따뜻하니까요....감사합니다.

전화벨

2002.03.26 16:07:48

후~~ 님처럼 좋은 분들이 같이 계시니...모두 사이좋게 지낼껍니다...다 좋은 분들이시니깐요..^^"

정아^^

2002.03.26 17:01:02

맞아요~ 두분다 따뜻하기 때문에 그런시각으로 비춰졌을꺼예요... 용준오빠, 지우언니처럼... 우리 팬들두 다 따뜻한 사람들이 됐으멶 좋겠네요~^^

하얀사랑

2002.03.26 18:39:02

자영님 님의 마음이 너무 이쁘고 고맙네요.. 저두 눈물이 나려고 해요... 자영님.. 이 곳에 자주 오세요,, 오셔서 두분 힘나시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씨티 곧 열릴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우리 앞으로 더욱 발전하실 지우님, 용준님 응원많이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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