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조용해서 ㅎㅎㅎ

조회 수 3037 2004.06.03 10:28:35
채송화
스타지우 식구들이 나른한 더위에 지치셨나봐요.ㅎㅎㅎ
다들 바쁘신가 ?  
어제는 오랫만에 친구들과 김밥.냉커피.과일이랑 싸가지고
덕수궁에 갔어요..
한 10여년만에 가본듯...
아름드리 나무들과 푸른 잔디는 그대로였는데
왠지 옛날에 느꼈던 운치와 한적함은 조금 없더라고요.
하지만 근교에 우리같은 아줌마가 편한하게 쉴수있는 곳으로는
넘 괜찮았어요...
자식얘기.유명한 스타얘기.드라마얘기.등 너무 즐겁게
언제 집에 갈 시간이 됐는지도 모르고 신나게 떠들고 웃고 왔답니다
밤에는 너무 피곤해서 세상 모르고 쿨 쿨......

게시판이 너무 조용해서 갠적인 글 썼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힘있게 화~~이팅..ㅎㅎㅎㅎ

댓글 '6'

달맞이꽃

2004.06.03 11:31:07

ho~ho~ho~ho~언니야 ..해가 오늘 동쪽에서 뜬거 맞어유 ?ㅋㅋ
고....살다가 별일을 다보겠네요 .
고봐..언니도 게시판이 썰렁 하면 짜증나지?
그래서 모다 팔걷게 되는거라우 ..후후후~
언니야....달여사 아니드라도 언니는 놀 사람 많응께..
맨나당 달여사만 채송화 좋다고 난리지 힝!!!삐침~ㅋㅋ
그러게요 .
달여산 한 거진 20년이 다 됐나부네~
아이들 어릴때 몇번 가보구 여직이니깐 ...
언냐 아는 친구중에 김밥 잘 산다는 분이 계시다는데
그분이 해가지고 오셨나봐요
나둥~~~김밥 먹고싶오 ..
하늘이 보이고 나무가 있고 꽃냄새가 나는 곳에서 ..또..힝!
암튼 ..언니야 갠글이면 어떻소 .
근데 왜? ..달여사가 황공한지 모르겠네
얼마나 수면에서 안보엿으면 ..코코코~
언니야..얼마나 좋아 ..
가끔 동생들이 바쁠때는 요렇게 자주 보입시더 .
괜히 언냐 소리 듣겄쏘 ㅋㅋㅋ
알~~~~~~~~~~~~~~쮸? 히히~

페드라

2004.06.03 13:33:57

채송화님,
전 20년도 더 전에 국립현대박물관이 있을 때 여러번 갔었죠.
거기서 데이트도 하고...(울남푠한텐 비밀...ㅋㅋㅋ.....)
그 때 김기창화백의 부인 박래현화백의 전시회 중이었죠.
그림속의 단아한 옛여인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얼마나 변했을지 문득 가보고 시포요.
이번 여름방학을 기둘리고 있는데 계획대로 될 지 모르겠네요.
편안한 오후 되시길...

지나가다

2004.06.03 14:25:09

모처럼만의 채송화님의 글을 보니 반갑네요
역시 ..
이렇게 게시판에서 보니 즐겁네요
늘 소원하던대로 꿈이 이루어지길.
행복하세요~~.

코스

2004.06.04 00:56:54

언냐!!! 언냐가 게시판을 채워주시궁...
이 동상 감격감격이야요!!!!
우리도 김밥 싸들고 덕수궁으로 나들이 가여!!ㅎㅎㅎ

rosa

2004.06.04 01:32:18

채송화님~~
게시판에서 뵈니 무척 반갑네요^^
밝고 신선한 향기를 맡고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친구분들과 즐겁게 보내신 것 같아 저도 즐겁네요...^^
저 자신이 미미해서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는 행동을 하더라도,
애정으로 관심가져 주시고 꾸짖어 주세요...
저의 지나친 욕심인가요??!!
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김문형

2004.06.04 10:25:12

언니...우리 게시판이 언니가 보기에도 너무 썰렁했나보다.....
나도 언니처럼 김밥이랑 맛나는거 싸들고 놀러 가고 싶어요.
코스언니~~~~
언제 날 잡아요!!! 함 가봅시당!!!
언니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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