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방 한칸..

조회 수 3038 2002.07.08 15:39:02
천년의후에 





♤내 마음의 방 한 칸♤

어느날 갑자기 다가오는 그를 위해

내 마음의 방 한 칸을 비워두었네.

그런 정갈함으로 나는 새벽을 기다리네.

그 신새벽에 피어오르는 안개를 기다리네.

내가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

아니면 나를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

안개가 되어 서성이는 그 창가에 서 있네.


그렇듯 새벽마다 나는 또한

수없이 그댈 떠나보내는 연습을 하네.

내 안에 있는 그대를 지우는.

끝내는 내가 지워지고야 말.

어느날 갑자기 다가오는 그를 위해

내 마음의 방 한칸을 비워두다가. 

-이정하-
비가 그쳐서 더울줄알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그리 덥지는 않내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햇빛쨍쨍한 날씨보단..비가 그친후에 바로 그흐린날씨가...제일좋던데-_-
덥지도 않고 춥치도 않고...+_+;;
난 우중충한 날씨가조은데 사람들은 노인내라구 놀리네요..-_-;;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6 저 왔으요..;; [5] 차차 2003-03-30 3010
445 겨울연가,日서 방영…NHK 전국전파 최초<스포츠투데이> [1] 온유 2003-04-01 3010
444 EQ테스트래요..^^ [3] ★벼리★ 2003-04-06 3010
443 빛 한 움큼, 행복 한 움큼... [7] 토미 2003-04-21 3010
442 한밤 미리보기 [3] 지우님팬 2003-04-30 3010
441 야한거에요 [3] 바다보물 2003-05-07 3010
440 오늘 기분이 다운 돼시는 분들만 보세용~^&^ [4] 비비안리 2003-05-13 3010
439 운영자님 부탁드립니다.. 아니면다른분이라도. 포엡지우.. 2003-05-16 3010
438 지우언니 백만년전!!!!!!!!!!!!!! 뭐라 그래야 하지..;; [9] ★벼리★ 2003-05-19 3010
437 <re>앙드레김 키즈 론칭쇼 팬 2003-06-04 3010
436 떠날 수 밖에 없음에... [10] 꿈꾸는요셉 2003-06-08 3010
435 ***아름다운 지우씨 생일 축하해요*** [3] 오래된팬 2003-06-11 3010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