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

2009.04.04 10:33

대학 신입생일 때 어떤 남학생이 저 시를 써서 전달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 남학생은 관심 없었지만, 시인 김춘수 하면 <꽃 >의 시가 생각 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그때 그 남학생은 어디에서 뭣하고 사는지.. 같은 과가
아니어서 소식도 전혀 모릅니다. 지우님께서 정말 아이가 넷이냐? 아니면
너의 아이의 아빠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어휴~ 가슴 떨려~ 듣기만 해도 가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