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녘의 순수한 흰들국화들처럼 은은하고 고운 향내를 가지셨습니다. 모자람을 허물을 아픔을 슬픔을 고뇌를 예쁜 마음으로 보듬어 아껴주고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한결같이 아름다운 그리고 풋풋한 그래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조회 수 13177 2001.08.20 04:39:20 그대들의 마음과 사랑을 받는 지우님은 더 행복한 사람입니다.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밤의 포근함을 느끼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말문이 막혀 지금까지의 글을 잠깐 읽었습니다.밤이라서 행복합니다.아름다운 음악이 있어 행복합니다.있는 그대로의 지우님을 사랑하는 우리가 있어 정말로 행복합니다.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글쓰기를 어렵게 합니다.저는 손으로 편지 쓰는 것을 잘합니다.그래도 지우님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금부터 저의 마음을,참으로 긴 세월동안 사랑해 온 사람이 있음을,예쁜 마음을 가지신 그대들의 집에 남기겠습니다.이천일년팔월이십일월요일새벽두시십분입니다.첫사랑때 그녀에게 저를 빼앗겼습니다.이유없이 마냥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그녀가 웃으면 행복했고 행복하며 그녀가 슬프거나 아플 때는 더 슬펐고 아팠으며 마음으로만 같이 할 수 있었기에 참으로 힘들었습니다.늘 그녀를 사랑했습니다.늘 그녀를 느꼈습니다.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이유는 모릅니다.늘 그녀의 행복을 빌었습니다.지금도 빕니다.그대들을 알고 난 후부터는 조금만 힘듭니다.바이올렛 정원의 따뜻하고 온화한 정원사님들과도 함께여서 정말로 조금만 걱정됩니다.그대들의 순수함과 한결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의 지우님은 은은하면서도 우아한 향기와 빛을 잃지 않을 겁니다.그대들이 있어 행복합니다.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합니다.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운명인 것 같습니다.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또 있습니다.병헌님입니다.병헌님을 사랑하는 이유도 지우님과 똑같습니다.저는 두 분을 똑같이 사랑합니다.두 분이 다 행복하면 좋겠습니다.제가 만난 스타지우와 바이올렛 정원이 저에게는 운명의 공간같습니다.생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났다는 것을 저는 운명이라 부르겠습니다.우리는 만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만났습니다.우리의 마음이 많이 닮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다른 사람들을 미워하기보다는 더 사랑할 것 같습니다.다른 사람을 위하여 많이 노력할 것 같습니다.아직까지도 많은 순수함과 깨끗함을 간직하고 삶을 살아 가시는 분들 같습니다.아픔을 한없이 보듬어 줄 것 같습니다.이러한 그대들의 마음에 이끌려 저 여기에 왔습니다.처음의 마음으로 삶을 아름답게 가꾸며 느끼며 사람들을 다 사랑할 수 있도록 애쓰면서 긍정적으로 살아야겠습니다.살 수 있어서 저 행복합니다.항상 고마워하며 자연을 즐기며 또한 사랑하며 살아야겠습니다.착하고 예쁘게 사랑하면서 살면 우리에게 만남이라는 고귀한 선물을 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소망이 깊고 진실되면 꼭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스타지우 바이올렛 정원 플래닛 루버스 허니헌이 저는 많은 것을 얻습니다.끝없는 사랑과 격려와 찬사와 축복과 믿음과 삶을 고뇌를 아픔을 증오를 끈끈한 정을 화해를 웃음을 행복을 꺼지지 않는 열정과 노력하는 마음을 사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함을 함께하고픈 사람들을 향한 좌절 포기 체념 눈물 마음의 상처들 원망 분노 이별연습 다시오기 또 떠나기 미련 그리고 가장 아름답고 멋지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버릴 수 없는 꿈과 희망 모든 것이 다 존재하는 삶의 터전인 이 곳 모두를 사랑합니다.세시오십분입니다.저는 자유로움을 사랑합니다.어디에 구속되어 지는 것보다는 여기저기 방황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마음의 인연이 닿으면 또 오겠습니다.그대들의 건강과 화목과 행복과 앞날을 축복합니다.병헌님과 지우님! 두 분을 사랑하고 아끼며 축복하는 사람들 속에서 많이많이 행복하십시오.네시에 마치며 케빈 켄의 아름다운 피아노곡을 제 미소와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마음으로 느끼시고 모두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