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정

2009.02.21 18:39

안녕하세요 최지우님
스타의 연인은 방영은 끝났지만 저는 아직 스타의 연인을 놓지 못했습니다.
스연을 통해서 스타란 게 얼마나 힘든 건지를 알게 되었어요.
물론 무작정 좋지만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스연에서 보여준 마리가 배우로서
자신의 일을 자신이 제대로 결정하지 못하고 주변 사람에 의해 끌려 다니는 모습이 참 안쓰러웠습니다.
스연은 정말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었어요. 최지우님과 유지태님 등이 있었기에 무사히 드라마 촬영이 종료된거 같아요.
드라마를 지켜보면서 최지우님 모습을 보면 어떤 땐 모습이 괜찮아 보이다가도 어떤 때는 잠을 푹 주무셨으면 좋은 상태가 보일 때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작품을 끝내셨으니 그동안의 피로를 확 푸셨으면 좋겠네요.
항상 겨울마다 최지우님은 저에게 좋은 드라마를 선물해 주셨어요.
아날, 겨울연가, 천계가 그랬구 이번 스연이 그랬네요.
올해 겨울에도 지우님은 저에게 좋은 드라마나 영화를 선물로 주실까요?
언제 배우 최지우로 돌아오실지 모르지만 최지우님이 돌아오시길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