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정

2010.07.03 12:46

지우님 오늘은 언제 비가 내렸냐는듯이 날이 개었네요.
박용하씨의 별명이 "레인맨"이었다고 하더군요.
어제는 하늘도 슬펐는지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 내내 박용하씨 노래를 들으며 오열하는 용하씨의 가족들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지우씨는 우리곁에 오래 오래 남아주세요.
전 참 이기적인 팬인가봐요.
지우씨 작품하라고 보채지 않을게요.
오랫동안 건강하게 배우로 남아주세요.
용하씨 몫까지 더 힘내세요.
간 사람도 슬프겠지만 남겨진 자들도 슬프겠지요.
故 박용하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아프지 마시고 행복한 웃음 지으시고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 잘 보살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