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여리

2008.10.04 02:28

조문을 다녀 오셨군요.
같은 배우의 길을 걷는 사람으로서 고인의 가는 길에 그 슬픔을 위로해 드리고 오신 님의 맘이 참 고맙습니다.
고인이 가신 그 길엔 가슴 아린 고통도 쓰라린 눈물도 없는 곳이길 빌어봅니다.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클까요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함께 아파하고 슬퍼서 눈물을 흘리며 좋은 곳에 가시라 빌어주고 오는 지우님,
아무쪼록 힘내시길 꼭 빌겠습니다.
지우씨, 님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고 힘이 되어 줄 팬이 있음을 알아주세요.
님이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