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3 17:34

지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좀 전까지 계속 먹었어요..;; 늦은 차례를 지냈거든요 ^^

지우님께 늘 좋은 소식,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다양한 마음이 있습니다.... 기대와 걱정.. 뭐 그런 것들.

한 작품 한 작품 할 때마다 새로운 직장을 얻고 잃는 기분일 듯 합니다. 평생 한 직장에만 머물러 사는 저같은 사람에겐 엄두도 못낼 모험을 하면서.

한 해가 시작되는 것보다 어쩌면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는 것이 당신께는 진짜 새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저처럼 평범한 사람에게 새해는 그냥 흘러가는 세월이 가져다 주는 것이지만

용기있는 사람들에게 새해는 자신이 시작하는 것인가 봅니다.

 

지우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