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님들 안녕하세요~

 

4월24일~26일까지 진행되었던 일본지진봉사 활동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 코스는 큰 숙제를 마친 기분이 듭니다..

심리적 부담감이 있다가 긴장이 풀려 몸에서 빠져나간 힘을 찾아 헤매고 있답니다.

[하지만, 홀가분한 마음으로 기쁩니다]^^

 

우선,

봉사활동이 진행됐던 현장 모습과 분위기는 일본멤버들의 후기를 통해

충분히 전해졌을꺼라 생각합니다.

 

이번 <작은사랑실천> 일본지진현장 봉사활동 진행 시작부터 마무리단계까지

다사다난한 일들과 예상치 못한 악조건 연속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봉사현장 상황이 예상하기 힘든 곳이였기때문에

우리가 준비한 내용 그대로를 지켜가며 진행 한다는 것이 힘들어 질때마다

우리들을 매우 당황하게 만들었답니다.

 

변화된 상황에 맞춰 또 다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현장 이였지만,

처음 봉사활동 시작을 알리며, 여러분의 안전과 진행내용을 좀 더 효과적을 진행하고

싶었던 만큼 나름 열심히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계획되로 전개되지 않는 분위기에

모든것이 부족해 보이기만 해서 더더욱 긴장을 고조시키게 되고 많은 걱정을 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우리들의 걱정은 봉사 둘째날 많은 칭찬을 들으며 마음을 놓게 되였답니다.

 

재해지 현장 관계자와 피난소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그동안 카레와 같은 간단한 음식만을

먹어왔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했던 지지미,불고기,북어국,떡국,떡갈비등 밥과 반찬등을

갖춘 음식과 따뜻한 국물을 함께 먹을수 있어 매우 기뻤고 너무나 맛있었다며

한국 음식을 처음 드신다며 메뉴 이름을 물어봐 주시는 등...

많은분들이 기뻐 해주었다며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도와주신 NBO 관계자외 주변으로 부터 많은 칭찬을 들었으니...

최지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행했던 일본지진봉사 활동!!

최선의 결과를 만들며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자부해도 되겠죠~!!^^

 

시작의 두려움은 일본 현지 상황때문이기도 했지만, 1000명이 넘는 인원의 식사 준비 양에

대한 작업들이 얼마나 큰 육체 노동이 될 것인가를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기에 

제가 느끼는 두려움은  누구보다도 컸습니다.

 

피난소에 계시는 많은 분들...

피난소 생활이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힘든 시간 속에 지쳐보였습니다.

서로가 그런 생활을 참아야 한다는 그런 마음들을 그분들 표정에서 읽으면서

제 두려움은 조금씩 작아지곤 했어요.너무나 힘든 현실을 알고나니 여러분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런 현실을 잘 견뎌내는 피난민들의 모습들은 우리들에게 용기와 힘을 가질수 밖에 없게 만들었답니다.

 

다시 한번 더 그분들에게 빠른 시일 내로  일상생활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번 일본지진봉사 활동 2일간의 시간들을..그 어떤 표현할 수가 있을까요!!

 

오랜시간 스타지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해 왔습니다만,

이번 일본지진봉사활동은 지금까지 해 왔던 그 어떤 봉사활동 보다도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2일간 봉사기간 중 함께했던 멤버 모두 한끼의 식사도 제대로 먹을수 없었고,

수면 시간도 4시간에서 2시간밖에 자지 못하는 대단히 힘든 스케줄을 잘 참아내가며

미소를 잊지 않았던 우리 멤버들이였습니다.

서로가 진심어린 마음으로 함께하며,서로를 걱정해 주며 2일간의 시간을 잘 보내고왔습니다.

이번 일본지진봉사 활동 진행에 따뜻한 지원과 협력을 해 주신 한국,일본,중국 멤버분

개개인분중에는 힘든 현실을 겪고 있는 분들의 도움도 있었습니다.

힘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참여 해 주셨던 분들의 따뜻한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최지우를 좋아하는 한국,일본,중국 여러분~~~

참...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배우 최지우씨와 코스는 행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 주신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서 내 얼굴엔 어느새 환한 미소가 번진답니다.

 

지우님도 지금 스타지우 게시판에 여러분의 글을 읽으시면서..

저와 같은 마음을 갖게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이 사랑으로 큰 용기주셔서 일본지진봉사활동 큰 효과를 얻으며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첫째날 봉사현장에 가는 길에 쉽게 볼수있었던..일부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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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원

2011.04.29 17:11:26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엔...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봉사활동을 일본으로 다녀오셨다는 말에 조금 놀랐습니다...

  

죄송합니다...마음으로 항상 응원할게요... -집으로-

wkiwki

2011.04.29 18:46:07

coseさん

twitterにあの日私達の料理を食べた東京大学の学生ボランティアが「チェ・ジウファン 半端じゃない」と書き込んでいました

マイナスの言葉はどこにもなかったです

やってよかったのですよ~

今後こんな奉仕は二度とないと願いますが、またあっても 一緒にやりましょうネー

涙は私が受け止めますから~

 

cose씨
twitter에 그 날저희들의 요리를 먹은 도쿄대학의 학생 자원봉사가 「최・지우판 우수리가 아니다」라고 쓰고 있었습니다
마이너스의 말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해서 좋았습니다〜
향후 이런 봉사는 두 번 다시 없으면 바랍니다만, 또 있어도 함께 합시다 네
눈물은 내가 받아 들일테니까〜

현주

2011.04.29 20:49:26

코스님..사야님.. 그리고 일본에서 함께 해 주셨던 모든 팬들... 진심으로 감동입니다.

마음은 있지만..쉽게 달려갈수 없는 그곳을..많은 걱정과 우려를 뒤로하고 한걸음에 달려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오신 그 뜻에 진심으로 감동..감동 그 자체입니다..

고생많으셨다고...수고하셨다는 말로하는 인사가 너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함께하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진정..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로하실텐데...건강 조심하시길 빕니다..

 

프리티지우

2011.04.29 21:52:39

정말 큰일 해내신 스타지우 가족님들 대단하시단 말씀밖에 드릴수 없네요!!ㅠㅠ

도움도 못드리고... 맘속으로나마 걱정과 응원을 했는데~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조심하세요~~~~~

★벼리★

2011.04.30 01:45:13

진심으로 큰일 하셨습니다~~

가서 어깨라도 주물러 드리고 싶어요~~

다들 푹 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센다이의 모습은 정말 참혹하네요...ㅠㅠ

tomoko2

2011.04.30 03:40:11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의 분투에 감동했습니다!

당신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습니다.

다음번 만날 때는 축하일까요?

건강하십시오!!

꽃내음

2011.04.30 12:03:31

큰 일 마무리 잘하신  코스님

힘드셨을텐데 도와 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koume

2011.04.30 12:29:35

cose씨
허리와 다리의 아픔은 없어졌습니까?
앞으로도 쭉 함께 지우씨를 응원해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반드시 서울에서의 봉사에도 참가하고 싶습니다
또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다려지게 노력하겠습니다〜~~

Daisy

2011.05.01 16:14:03

첫째날 봉사현장에 가는 길에 쉽게 볼수있었던..일부 모습들. 충격적입니다.

많은 량의 식사를 준비하여 봉사 하시느라 2 ~4시간 씩 밖에 잠을 못자셨군요.

진심어린 봉사활동이었으니 마음이 통하였으리라 믿습니다.

병이 나실듯 하오니 ~ 건강을 지켜주십시요. 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2011.05.03 09:43:59

지금쯤 여독이 풀리셨으려나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물럭주물럭~ 마음으로 안마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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