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의 또 다른 시작... 민속 명절.. 설날로 시작된 2월이 어느 덧 중순으로 접어 들었네요.
이 세상에 단 한사람... 그 대위해 나 태어났노라고... 외치며
시작한 결혼 생활... ^^
*************행복의 연장선에 계신 거 맞죠!
너무 행복해서...  아직 정신 못 차리고 계신 님들이 많은 신거 같아요.
긴 잠수는 호흡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려 드리면서...

<숨 한번 크게 쉬고>
여러분.....
드디어
2월 회비를 납부하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팡파레....울려 퍼짐 >

"계좌번호 :681-910070-59807  하나은행  (예금주:이지연)

[연락처 : 바다보물 019-212-8583   이지연 011-439-9475]

20일 까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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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몇 해 전 친정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준비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어머니의 생신이 가을이라 동생들과 함께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고 싶었던 그 준비과정의 설레임과 기다림...
그렇게도 마다하시던 어머니의 뜻을 어기면서까지
그 한날 어머니의 미소를 보고 싶었던 우리들 사랑의 그 계획...

그 때도 경험이 없었기에...
많은 진행 미숙과 준비의 차질.. 등 이 있었지만
또는 그로 인해 누군가는 서운하셨을 지도 모르지만..

지금도 가끔 마음이 외롭거나... 지인들의 정이 그리우실 때면..
혼자 TV앞에 앉아 녹화 테잎을 보시며...
그리움과 아쉬움.. 그리고 사랑을 확인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뵈면서
우리가 그 때 한 일은 참 잘 한 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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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하나 하나 차곡 차곡 쌓아가다보면
지금은 형태를 알 수 없지만
언제가는
우리가 이루고 싶은 모양이 완성되는 날이 오겠지

우리가 쌓아 올린 벽돌 한장 마다
내 사랑과 기다림의 설레임이 묻어 있을 꺼야....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