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모니터[너무나 다정했던 송주와 정서]

조회 수 17813 2004.01.17 11:11:18
상우지우사랑
어느회에서든 다정했던 두 커플이지만
14회 내용이 내용인지라 유난히 다정했던 두 커플.
여관에서 양말빨고 있다 뜻밖에 정서가 오자 당황하면서 양말을 뒤로 감추는 모습에서 정말 귀여운 부부인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축국장에서 뛰놀던 장면에서도 정서의 명량하면서 천진한 모습과 그져 정서라면 좋아서 사랑스러워 보여서 어찌 할 줄 모르는 송주랑 노는 모습.

여관에서 만화책 보면서 억지로 웃으면서 때리는 장면에서도 정말 다정한 오래된 연인인듯한 착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송주가 사장직을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밤새 일하느라 배고픈 송주위해서 떡볶이랑 순대를 먹는 송주와 정서.
서로 맛있다며 여느 다정한 연인처럼 먹여주는 장면에서 특히나 마지막에 송주가 정서에세 만두같은 큰 무언가를 먹여줄때 입이 작은 정서가 힘들어하자
"엉 엉" (어쨰 꼭 물개 우는 소리같은..ㅋ)하면서 음식물을 정서의 입에 쏙쏙 챙겨넣어주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그러다 송주가 정서에게 "정서야!
그렇게 웃는거야" 란말만하고 정서를 바라보고 정서도 잠시 송주를 바라보다
송주가 "쓴거 봤어?"하면서 두분이 서로 웃음 못참고 하하하하 웃는 모습.
물론 이 장면을 보고 에드립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습니다. 엄마랑 같이 보는데 엄마曰 "쟤네 아무래도 수상하다? 둘이 눈빛이 장난이 아닌데?엄머~ 연기치곤 너무 다정해 눈빛들이 달라"하시는데..
저도 공감한 부분이었습니다.

권상우오빠가 최지우언니랑 같이 연기하게 되서 영광이라고 인터뷰 할떄마다 말씀하시는데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지우언니가 작업하신 드라마마다 대박이었고 상대배우의 매력을 옆에서 발휘시켜줘서 지우언니와 함꼐 출연했던 남자배우들이 그떄마다 항상 인기 절정을 누리고 톱스타대열에 오른것을 보면 지우언니는 정말 대단한 배우임이 틀림없습니다!! 남자배우들이 언니와 연기하는걸 꿈꾼다고 할 정도니...

제가 너무 말이 많았지요? 정말 전 요새 천국의 계단의 송주와 정서때메 살고 있는 왕애청자입니다....

이제지우씨팬

2004.01.28 20:14:33

저도 떡볶이씬과 여관씬을 보며 실제 연인같은 착각과 희망을 가져 볼 정도로 그들의 연기는 자연스러움 그 자체였어요. 실제 깊게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면 상우씨와 지우씨 진짜 찰떡궁합 환상커플이요 연기 짱이네요. 드라마 매니아로서 이렇게 자연스러운 연기 본적이 없습니다요...^^
님의 말대로 지우씨가 편안히 상대역과 호흡을 맞추고 받춰 준 덕분이 아닌지요. 그 받춰주는 연기에 상우씨의 매력이 물씬 풍겨지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거겠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02161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215120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219894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19578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16798
358 천국의 계단- 안타까움.. [2] 천계팬 2004-01-25 16580
357 댱당한 스타가 되시길 ^^ nana 2006-01-17 16537
356 최지우씨가 고쳤으면 하는 장면들. [5] natsumi 2005-12-13 16448
355 ~~~~~~ 김규리 2007-10-09 16384
354 키스할까요의 경현과 연화 아린 2001-08-15 16342
353 홈ㅍ ㅔ이지가 2개인가??암튼 여기가 ㄷ ㅓ 좋다..^^ ㅇ ㅣ트 2002-04-24 16299
352 천국의 계단11회... 후기(통쾌했던~) [11] 또또 눈탱탱이 2004-01-08 16224
351 국제스타가 되려면 [3] Kathy 2004-02-22 16040
350 천계 모든 관계자에게 드리는 당부의 글 [7] 꿈꾸는요셉 2004-01-09 16026
349 그래...친구하자.친구라도 하자... [6] 그리움 2004-01-09 16019
348 그들의 사랑은 현재진행형 [6] 라이프 2004-01-09 15973
347 시청자로서 배우 최지우씨에게... 시청자 2008-01-12 15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