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명장면 저 또 씁니다요

조회 수 7919 2001.08.15 16:06:14
아린
수술받기 전날 지우 빨래를 개고 있죠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민철 뭐하고 있냐고 묻죠
(바버탱이...보면 모르냐구요)

"주부의 할일을 하고 있죠"
(너무도 사랑스런 우리 지우의 말투)

그뒤로 이어지는 둘의 대화
장난스레 얘기하지만서도 와 그리 가슴이 시리던지...

그리곤 민철 팔베게를 해주죠
그때 둘의 표정들 예술이었습니다
슬픔이 뚝뚝 흘러내렸죠

"무슨생각해요"
"실장님이 오늘을 어떻게 기억하실까...
힘든날로 기억되면 안될텐데...."
"왜 오늘을 힘든날도 기억해요...얼마나 기쁜날인데..."

"그쵸..오늘은 기쁜날이죠"
"지금 제마음을 그림으로 다 그려놓고 가고 싶어요...
내가 얼마나 실장님을 사랑하는지....실장님이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다 그려놓고 가고 싶어요..."
"이미 다 그려져 있어요..."
"아뇨.. 다 그릴려면 아직도 멀었어요"
"다시 와서 그리면 돼쟎아요...내마음은 다 연수씨꺼니까..."

그리곤 민철의 가슴에 연수 얼굴을 묻죠
둘이 정말루 부부같았던...아니 부부였떤....

아침부터 아린이 또 가심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12806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225820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230592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30360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27666
250 겨울연가 3회 모니터입니다.. (너무 늦었지만... ) 별사랑 2002-02-05 7958
249 당최~~ 미혜 2002-01-31 7957
248 저도 지우님의 부드러움이 좋아요~ 루키 2002-01-24 7957
247 이제 불안해 하지 않을꺼예요... 아린 2002-01-24 7956
246 오랜만에 왔습니다. soilip 2002-01-31 7953
245 이곳에 처음으로 와보는 나... [2] 쁜이 2002-03-23 7950
244 아날다시보기 jeehee 2002-01-31 7950
243 행복한 사람,그렇지 못한사람... 그리고 길지않을 것 같은 행복... 하얀사랑 2002-03-13 7945
242 사랑은 어떤것일까? 미혜 2002-02-27 7944
241 지우 정말 고등학생 같네요 아린 2002-01-15 7943
240 미안하지만 처음으로 정말 이혜영씨와 친하지 말았으면... [8] 김구희 2002-01-24 7941
239 예전에 압구정동 아날 답사~ 손현주 2001-08-15 7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