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금 이어서 씀네다......

조회 수 7470 2001.09.06 21:41:57
금방그 컴맹
엘리베이터 앞에서 부터 다시.........

강한척 보이는 그 녀 모습에 난 너무나도 쉽게 그 녀에게 끔 다시 금 이끌려 지려는
그 무언가가 있었다    그 녀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힘 없는 그 녀의 뒷 모습을
안아 보고 싶은 충동에 이끌렸지만 그러하지 못한 내가 보였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잠시 동안 마주친 눈동자에 그 녀가 먼저 피하는 모습
난 너무 맘이 아팠던것 같아  문이 다치며 알수없는 서운함 떠나보내면
안됄것 같은 예감 붙잡아 둬야 될것 같은 예감.....

그렇게 엘리베이터 문을 기대며  발걸음을 움직이려는 순간에 보이는 숫자
순간에 난 엘리베이터 문을 의식없이 열리게 했다,
그 녀의 수 없이 보아왔던 나에게 던진 슬픔의 눈물
그 순간 난 모든걸 잃어 오로지 그 녀의 품에 내 가슴 뼈가 으스려질만큼이나
안아주며 내 어깨에 흘릴 눈물을 생각하며 나도 눈을 감으며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어주길 바랬던것 같으며 그 짧은 시간에 그 모든 과거가 스쳐지나 갔다
과거를 생각할때 쯤  그 녀는 내 품을 밀어내며 사라졌다

뛰어가는 그 순간 손을 내밀며 그 녀의 이름을 부르고 싶었지만
왜 그러하지 않았는지 난 아직도 모르겠다
내 자신의 약속 때문이었을까?
그 녀를 떠나 보냄이 나을까 하는 그런 생각

오로지 내 자신이 미워질뿐

다가서지 못하는 내 자신이 원망스러울뿐

지금 다시 붙잡을까?        

왜 또 다시 그러하지 못했을까

그러나 하나는 알고 있다      

그녀를 떠나보냄이  그 녀에겐 나을거라고.............나 에 게 도,,,,,,,,,,,,


                                 ,,,,,,,,,,,,,,민철의       일기       중.....................


젬있게 보았는지여?           다음엔       그 녀의 불치병을 처음 듣던 그 순간의
느낌을 적은 일기를 낫낫이 공개 해 드릴께여    이러면 안되는데^^.....        

지우사랑♡

2001.09.07 00:10:09

아~~조아라.. 넘 좋아여.. 앞으로도 계속 부탁할께영~~ 민철의 일기 끝남..연수의일기도..ㅋㅋㅋ

현경이~

2001.09.07 13:11:11

제가 느꼈던 그 느낌들 그대로 글로 남겨주시다니..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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