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겨울연가 보셨져?
어느님에 말처럼 저도 유진이 밖에 눈에 안들어오더군여..
사실 씬이 많기도 많았죠? (전체 분량의 80%이상은 될것같더이다 얼마나 힘들었을꼬~)
준상의 죽음을 안이후의 지우표정 압권이져?
뭐라 형용할수 없는 그런 느낌의 표정연기 정말 잘 표현해 내더군여..
이어서 책상앞에서의 오열하는 장면까지~~~
(사실 제가 그런경험이 있어서 그느낌을 어느정도는 아는데 딱 유진이처럼 되여...
어리벙벙 도저히 믿기지 않고 그래서 할말도 못하는~~)
그리도 성인시절의 연기도 대체로 무난한 느낌이지만 후반부엔 좀 지루한 면도 있더군여..
상혁과의 대화도 그다지 자연스럽진 않았어여...(좀 오바를~~아님 별로 어울리지 않는건가?)
상도의 왕팬인 울신랑과 같이 나란히 보다가 "전반적으로 넘 작위적이다"한마디 하더군여..
사실 그런감이 없쟎아 좀 있었져? 그래도 궁색한 변명으로 스토리는 좀 약해도
영상이 이쁘쟎어~~(아닌가? 지우가 이쁜건가? ^^)
4회부턴 이민형의 등장으로인해 긴장감이 더해지겠네여...
오늘도 기대되네여..
꼬랑쥐)
지우의 발음 정말 많이 안정되고 좋아졌지만 한편으로 안쓰럽더군여..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적지 않은 분량에 감정씬 연기만으로 벅찰텐데
발음에 신경쓰느라 연기몰입에 방해를 받지 않는지 걱정이 되더군여..
(물론 지금까진 잘해왔지만~~)
발음까지 신경쓰니 남들보다 몇갑절 더 힘드실테죠...
그리고 현장녹음보다 후시녹음 발음이 훨씬 더 안정되게 들리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