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사랑
어제 8회를 보면서는 자가님이 쬐끔(^^)원망스럽더이다!!

7회에서 민형의 갑작스런 사랑 고백에 조금은 이른 감이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서도, 겨울연가의 극 전개상 그렇게 해야만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7회의 여운이 8회까지 이어지길 바라며, 지켜봤는데....
어젠 겨울연가의 작가님이 쬐끔은 원망스럽더라구요^^:::

8회내내 왜 우리 유진이를 그렇게 우유부단하고 답답한 여인으로 그렇게 만드셨는지....
어번거 끝나면 말들이 많겠는걸 하는 나의 우려~!(본래, 지우언니를 넘 사랑하는 마음에 혼자 오바하는 경향이 있긴하지만...ㅠ.ㅠ)
역쉬나~!게시판과 이곳 저곳을 보니 우유부단한 유진이라는 말들이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물론, 우리는 유진이를 이해합니다....
상혁이에 대한 감정이 자신도 정확히 모르지만. 사랑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유진이의 마음을 말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이것이 우유뷰단한 유진의 답답한 성격이 싫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진이를 자꾸 지우언니에게까지로 이어서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이 제 우려를 현실로 드러내게 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제까지의 지우언니가 맡았던 역할들의 대부분이 두 남자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등을 하고 항상 망설이는 여인으로 그려진 적이 많았잖아요?!
<최 지 우 그녀가 극의 전개상 리드를 하는 인물이 아니라. 항상 그녀는 남자만을 바라보는 순종적인 인물로 그려졌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겨울연가에서의 정유진은 다른 인물일 것이다~!>
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제발 지우언니가 조금은 그 틀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었는데...

8회에서의 유진이~!또 다시 그런 모습이 보여서 그렇게 의도하는 작가님이 조금은 원망이 되더라구요.
물론, 그 상황에서의 유진인 그랬어야만 했을거란 생각이야 들지만....

8회에서의 유진이를 통해 지우언니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이를테면, 최지우는 맨날 맡은 역이 똑같다는....--내가 젤루 듣고 싶지 않은 말이에요~!)또 다시 그런 생각을 할 수 박에 없게 만들었지 않나 하는 8회였습니다.

작가님 정말 힘드신 줄 압니다만.... 하지만. 어젠 보는 내내 그런 생각들로 마음이 조금은 무거웠어요~!상혁이의 조금은 돌발적인 행동도 그렇구...

이렇게 말만 잘하지 머 하나 알지도 못하는 제가 너무 주제 넘었지만.
여러분, 제 맘 이해되세요?
제가 너무 오바해서 앞선 우려를 한 것이겠지요?

지우언니를 너무도 사랑하기에....
언니가 말씀하신데로 이번 겨울연가의 정유진이란 인물을 통해서 지우언니의 바람대로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리고 저의 철 없는 이런 짧은 생각들을 이 곳 스타지우 가족분들은 들어주실것 같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말꼬리>
여러분!오늘 하루 누구보다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기뿐 소식! 설날 연휴에도 겨울연가 한대요~!^^*
가끔 딴지 걸어두 되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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