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용준님 보러 용평갔다가 지우님을 보게 됬습니다.
용준님팬인데도 불구하고 지우님이 넘 이뻐서 눈길이 머물게 되더군요.
마론인형같다는말 많이 들으셨나요?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이쁜사람이 옆에 있으니
울 용준님 다른사람들 눈에 차지도 않겠다싶더군요.
그런데, 요즘 연기하시는것도 참 자연스럽구, 특히 우는 연기할땐 정말 아련하더군요.
흐느끼지 않고 맑은눈에 그렁그렁 맺히는 눈물...
화장발이라는 아이들(제가 학원강사거든요.)한테 절대 아니라구, 진짜로 봤는데, 정말 이쁘더라구...
강조한답니다. 저 이쁘죠?
오늘 공강을 이용해 마지막회 몇 장면을 봤는데... 울 용준님이 미국가시기전 지우님만나는 장면...
혹 아이들한테 들킬까봐 정말 암소리도 못내면서 눈물만 흘렸습니다. 전염됬나봐요.
용준님곁에 계신 지우님 정말 부럽습니다.
촬영하시느라, 추위와 싸우시느라 많이 힘드셨을텐데... 푹 쉬시고 더욱 성숙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