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애인들...일곱번째

조회 수 7469 2002.02.25 01:20:58
그의 이름은 배용준이었다
(그 이전 작품은 내가 본기억이 전혀 없다. 박봉건가출사건이 아마 비슷한 시기였겠지만 여균동보담 배용준을 첫남자로 기억하고싶다 왜 내맘이니깐)
키도 훤출하니 귀공자 타입의 그때 당시 그도 데뷔한지 얼마 안됐지만 아마 인기 절정이었을껄..
그에게 뒤질세라 우리의 석희
키도크고 늘씬하니 부잣집 딸내미로 나왔다
그의 분위기에 절대 눌리지 않는 신선한 이미지의 지우 커트머리였던것 같은데.. 아님 말구
둘이 참 잘 어울렸다 샘날정도로 (고백하건데 그때도 용준이와 지우의 사랑을 상상했었다. 난 병자여)
난 그때 최수종,이승연보다 둘의 사랑에 더 설레이며 첫사랑을 봤던 기억이 난다
지금 그와 다시한번 만나도 괜찮을듯 우선 그림이 돼쟎아요


위에 글은 내가 모니터방에 그녀의 애인들로 올렸을때의 글입니다...
바로 첫번째 애인으로 글을 남겼었죠...
이리 다시 재회할줄 모르고서도 둘이 다시 만남 멋진 그림이 될거라고 생각했었죠
제가 상상했던 모습보다 현재 같이 연기하고 있는 용준이와 지우
정말 잘 어울립니다.......
오누이 같으면서도 서로 배려하고 있다는게 연기로 느껴지거든요
가끔 보여지는 엔지장면이나 촬영장면에서도 서로 힘들어도 챙겨주는 느낌이요
서로에게 고마워 하면서 연기 할거 같아요
간혹 용준홈에서 지우에 대한 안좋은 얘기 나올때마다
맘이 많이 아픕니다......
KBS홈에서도 듣기 거북한 얘기 많이 나오지만 거기보다
용준홈에서 그런얘기 나오는게 더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같이 연기하는 배우니까요...서로 예의있게 친하게 지냈음 하는 맘이 커서 그런가봐요
전 드라마 보며 둘이 정말 사랑하는가부다 이런상상 하면서 보거든요......
정말 용준이가 지우의 애인이다 생각하면서...........
그래서인지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도 다 이쁘게 보인답니다.....
특히 용준님 어찌 그리 지우한테 잘해주는지
피자도 먹여주질 않나?  엔지나면 그리 멋진 미소 날려주시 않나?
걸어갈땐 에스코트 해주듯 감싸주고요.....
제가 언제한번 만나면 지우한테 잘해줘서 고맙다고 밥사주고 싶다니깐요

우선 둘은 외모상으로 참 잘어울려요
지우가 키가 커서 남자배우랑 같이 서있음 맨날 신경써야하고 그러는데
용준이랑 있음 우선 신경 안써도 되구요...
둘다 강하지 않은 외모가 사람들로 하여금 선한 느낌 갖게 하는거 같구요.....
성격은 용준이는 조금 무뚝뚝할거 같았는데..요즘은 많이 변한거 같더라구요
지우야 워낙 털털하고...애교가 많아서...
서로 친하게 잘지내는거보니 잘 맞을거 같구요...
가장 중요한 연기부분.......
솔직히 둘다 완벽하진 않아요........
아직 배워야 할부분도 많고요
둘다 기복도 좀 심한거 같아요...
연기경력이 오래된거에 비하면 연기에 대해서는 인정을 많이 못받았죠........
그래도 둘의 가장 큰 장점.........노력한다는거요
어쩜 이 험한 연예계에서 아직 톱스타로 남아있을수 있는 가장 큰이유는
둘의 성실함과 노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항상 공부하려는 자세로 늦게 학교도 들어가고요
이번에 드라마 끝나면 둘다 영화 하고 싶다고 하네요
이렇게 얘기해보니 비슷한 점이 참 많아요.....그래서 더 오누이 같아 보이나봐요
암튼 둘 그림처럼 잘 어울린다는 얘기가 하고싶네요.......
내맘속에 가득 그려놓고 싶을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겨울연가 꼭 마지막에
준상이와 유진이가 만나길 바라며.................










운영2 현주

2002.02.25 13:13:06

드라마가 끝날때까진 사랑하는 사람들로 볼랍니당.. 그 이후엔? ~~ 둘이 알아서 하겠져모..그런거엔 관심없음~ 드라마 촬영중간중간..서로 잘 챙겨주는 모습은.. 보기 좋더군요.. 사이 나쁘거나..자기 일외엔 관심없어 하는것보단 좋잖아요모.. 서로 매너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되져모. 아날땐 더했다니깐.. ^^ 둘이 정말 오누이 같이 편해보여서 좋더라구요..

하얀사랑

2002.02.25 13:21:38

아린님 잘 읽었어요^^ 아린님 과 현주님 말씀처럼 두 분 정말 다정한 오누이 같으세요... 특히 용준오빠가 우리 지우언니를 잘 챙겨주는 것 같아 기분 좋구요... 톱스타이지만, 뛰어나단 연기력을 가졌다고는 말할 수 없는 두 분이지만, 용준님, 지우님 두 분 노력하기에 그 모습이 아름답다는 아린님 말씀에 동감해요~~** 그래서 이 두 분은 오래오래 저희곁에 배우 배용준, 최지우로 남아주실거에요,, 그쵸?^^ 해피해피~~**최지우 화이팅~~**

운영3 미혜

2002.02.25 13:39:05

겨울연가 끝날때까진 사랑하는 연인사이로 봐야지 않겠어요^^ 전 말이죠..그냥 지우씨 상대배우는 모두 다~이뻐보여요..이것도 병이죠~~ 용준님!지우님! 화이팅입니다..그리고 두분다 영화에서두 많은 사랑받기를...

세실

2002.02.25 20:59:13

첫사랑때 인기는 수종이와 승연이 보담 용준이와 지우가 더 좋았죠, 아마 그 때가 지우님 씨에푸스타로선 최전성기였을 듯....현주님 정말 아날때 병헌이가 지금 용준이 보담 더 잘해줬어요?

김창균

2002.02.26 12:35:19

뭐~~ 어떻게 생각해도 상관없죠^^ 그냥 저희들은, 그 드마마속에서 연인이니까... 그 드라마가 끝날때까진 아무래도 진짜 연인이라고 생각이 들게 연기를 한다면 잘한다고 생각이드네요... '항상 완벽한 사람보다는 어딘가 좀 부족하고 그 부족을 매우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운거 아닌가???, 또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에 비중이 있든 없든간에 최선을 다하고 전에보다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앞으로도 사랑받는 연기자가 되실거예요. 지우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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