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기말고사를 끝내고 나도 한시름 놓은 탓에 남편과 와인 한잔을 하고
천국의 계단 시청을 하였다. 지우씨 얼굴이 보이자 기분이 좋아진 나,
아들에게 질문을 하였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는 누구?" 그러자 아들 잽싸게 대답한다.
"최지우" 나의기분을 좋게 한다.
같이 보고 있던 남편 한마디 거들어 준다.
"참 착하고 예쁘게 생겼다. 정말 착하냐?"
"그럼~ 당연한 말이지."
남편 왈, 권상우씨도 참 멋있고 좋아 보인단다.
스피디한 극의 전개로 인해 나때문에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지만
참 재미있다고 한다. 한마디 거들어 줬다. 이장수 감독의 저력이라고.
또 물었다. 같이 나오는 다른 배우도 예쁘냐고.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한다.
기분이 더 업됐다.
남편은 15년째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가졌었다. 특히 주부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태미라나 한유리의 성격을 가진 사람이 진짜 있노라고 한다.
물론 남자들도 골때리게 (용어가 문제라면 죄송!) 행동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자들도 무식하게 막가파로 나오는 사람도 많다고. 그래서 그들의 행동이나
표정이 낯설지 않다고 한다. 충분히 설정되어질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정말 무식해서 그렇다면 이해가 가지만 자기만의 이기심과
자기만이 대접받아야 한다는 오만이 많은 작용을 한다는 말도 나누었다.
그래서 '천국의 계단'에 대해서 요즘 기자들이나 평론가들이 씹는
'리얼리티가 부족하다'라는 표현이 평론에 있어선 드라마에 이런
평을 쓰는 것 만큼이나 너무 상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 더, 우리가 이세상의 군상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궁금
하네요.
'천국의 계단'으로 인하여 수목이 행복하고 기다려 집니다. 앞으로 더
좋은 내용 기다릴게요. 그리고 한마디 더, 권상우씨의 윙크, 죽여줍니다.
가슴 설레요. 신현준씨도 아주 좋은 모습으로 다가와서 정말 기대할 만한
배우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국영화를 많이 못봐서 몰랐었던 신현준씨의
저력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참여는 못하지만 좋은일
많이 하시는 모습 참 부럽습니다. 화이팅!
* 운영자 현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12 00:43)
천국의 계단 시청을 하였다. 지우씨 얼굴이 보이자 기분이 좋아진 나,
아들에게 질문을 하였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는 누구?" 그러자 아들 잽싸게 대답한다.
"최지우" 나의기분을 좋게 한다.
같이 보고 있던 남편 한마디 거들어 준다.
"참 착하고 예쁘게 생겼다. 정말 착하냐?"
"그럼~ 당연한 말이지."
남편 왈, 권상우씨도 참 멋있고 좋아 보인단다.
스피디한 극의 전개로 인해 나때문에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지만
참 재미있다고 한다. 한마디 거들어 줬다. 이장수 감독의 저력이라고.
또 물었다. 같이 나오는 다른 배우도 예쁘냐고.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한다.
기분이 더 업됐다.
남편은 15년째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가졌었다. 특히 주부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태미라나 한유리의 성격을 가진 사람이 진짜 있노라고 한다.
물론 남자들도 골때리게 (용어가 문제라면 죄송!) 행동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자들도 무식하게 막가파로 나오는 사람도 많다고. 그래서 그들의 행동이나
표정이 낯설지 않다고 한다. 충분히 설정되어질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정말 무식해서 그렇다면 이해가 가지만 자기만의 이기심과
자기만이 대접받아야 한다는 오만이 많은 작용을 한다는 말도 나누었다.
그래서 '천국의 계단'에 대해서 요즘 기자들이나 평론가들이 씹는
'리얼리티가 부족하다'라는 표현이 평론에 있어선 드라마에 이런
평을 쓰는 것 만큼이나 너무 상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 더, 우리가 이세상의 군상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궁금
하네요.
'천국의 계단'으로 인하여 수목이 행복하고 기다려 집니다. 앞으로 더
좋은 내용 기다릴게요. 그리고 한마디 더, 권상우씨의 윙크, 죽여줍니다.
가슴 설레요. 신현준씨도 아주 좋은 모습으로 다가와서 정말 기대할 만한
배우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국영화를 많이 못봐서 몰랐었던 신현준씨의
저력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참여는 못하지만 좋은일
많이 하시는 모습 참 부럽습니다. 화이팅!
* 운영자 현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12 00:43)
보기 좋을거 같아요....
근데 상우님 윙크에 가슴설레시면.... ㅎㅎㅎ
그래도 좋져? 울 지우언니 드라마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줘서요...
저희 식구도 이 시간이면 숨죽여 티비를 시청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