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이야기 ♡

조회 수 8013 2001.08.15 16:15:37
연수
그는 내게 무례하게 다가왔다....

내가 그를 처음본건
세나를 만나기 위해 들어간 빅토리 레코드
첫출근 날이었다
전혀 거리낌없이 납치하듯 나를 차에 태우곤
또 아무렇지 않게 그냥 내리라 한다
너무 놀라 화도 나지 않는다

황태자라....
은혜원 시절 따뜻한 그소년이 바로 그라니..
조금은 기분이 풀어진다


세나를 기억나게 하는 그의 동생..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집에 가는길에 그를 다시 만났다
그는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부끄러웠다.....

"어떡하죠..이렇게 나를 쳐다보는 이를 두고 가는게
예의가 아닌줄은 아는데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다음을 기약하죠.."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걸까?
내가 혹여 자신을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 하는걸까?
그가 내게 옷을 선물했다
그때 버린 옷때문이라며....

그는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

"저는 공짜를 싫어하는데요..."
"......"

어쩜 세나가 시계를 선물받은것보다
내가 더 그에게 따스한 선물을 받았던 것이 아닐까?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15035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227989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232791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32620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29880
310 그녀의 애인들 네번째 아린 2001-08-15 7938
309 지우님, 애쓰셨어요. 그런데요.... [1] 화이팅지우 2002-01-15 7938
308 저는 요.. 김연경 2001-08-15 7939
307 ○ 지우언니 봐주세요 ○ 지우언니 2002-01-18 7939
306 지우 펜여러분,,,여기 들어가서,,,꼬옥,, [1] 지우개 2002-01-29 7939
305 지우에 대한 느낌.... [1] 느낌 2002-01-24 7941
304 놀라운 발전 [1] 이민정 2002-02-26 7941
303 그 눈빛.... coco 2002-02-15 7942
302 戀歌 13부의 후반부를 적어보았습니다... 토미 2002-02-28 7944
301 이정하님의 시詩로 戀歌 15부를... 토미 2002-03-13 7944
300 겨울연가 4회 모니터 입니다... [1] 별사랑 2002-02-05 7945
299 유진*상혁*민형...이들은... [2] 하얀사랑 2002-02-12 7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