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지우의 연기를 보고.......

조회 수 9992 2002.02.27 21:59:26
지우의 연기에 모니터한답시고 칭찬에 인색했던 나~
오늘은 모든 칭찬을 아끼지 않으렵니다...아무도 말리지마세요~ 호호~

두근거리는 마음으루 기다린 14회의 시작..
민형의 호텔 방문의 벨을 누를것인가 말것인가..온 신경이 거기 써있었는데....
결국 예상대로 그녀는 그렇게 돌아서고 말더군요.. 민형을 차라리 준상이라고 믿고 싶을만큼..
그를 붙잡고 싶었다며 주저앉아 우는 그녀......(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민형이 달려와서
안아버리는.....아날2가 되는건 아닐까..하는..웃기는 생각이..문득~  아날이 병이라니깐요..^^)
사무실에서 민형이 미국으루 떠난다는 소리에. 무의식적으로 시계를 보는 그녀의 표정도 좋았구..
공항으로 달려가~ (왜 이리 자꾸 아날이 떠오르는지..비교안할래야안할수가 없는........참..호리에도
공항씬 나왔담서요? 안봐서 몰겠지만....공항은 드라마의 필수 코스? ㅋㅋ)
드디어 떠나는 민형을 발견한 유진.... "준상아 ......못알아봐서 미안해...정말 미안해...." 할때..
울 지우 연기......울먹이는 목소리에.....정말 제가슴 내려앉더이다~ 지우야..넘 자알~했어..

아참..13회에서 민형이에게 전화가 와서 나와달라고 내 얘기 들어달라고 할때..유진이가..할말이
있다고 하며 준상이가 이제 다시 살아돌아온대두 상혁이 떠날수 없다는 말하고 이게 마지막이라며 전화끊으려다 민형이의 유진씨..하는 소리에 순간 전화를 다시 귀에대는 표정..기억나시나요?
전..그때 그 짧은 한장면이..너무 좋더라구요..지우가 아..연기 잘하는구나..그때 그 순간의 동작을
보고도 느낄수 있었다눈~~~~~~~~~

다시 14회로 돌아와서.......ㅋㅋ 제가 원래 좀 산만한 인간형이라...이해해주세용..^^
호텔로 돌아온 그녀...민형이에게 준상아...
하지만..민형인 끝내 민형이더군요..유진씨....라고 부르고 있는한....  
하나 하나 기억을  되집어주는 그녀...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
미안해하는 민형이 앞에..준상이가 나쁜거라며.. 자기는 하나도 잊지않고 기억하는데..
"살아있으면서..나 다 잊어버리고............"     이장면의 울지우.....지우가 아닌 유진이
그 자체더군요.. 그녀의 10년간의 아픔이 순간에 전해져오네요.....

준상이가 살아돌아온데도 상혁이를 떠날수 없다던 그녀는 또다시 자기로 인해 다친 민형이
곁에서..유진이는 결연한 모습을 보이네요.. 준상이와 자기는 운명이라는..그녀의 말처럼..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온 유진이네요..
전체적으로 공항씬이 좀 너무 긴듯한것은 좀 아쉬웠고.. 맨 마지막에 준상이가 깨어나고...
옛 추억들의 장면.........뮤비 장면 그대로이었죠? 그 뮤비 멋있긴했지만..
텔레비젼화면으로 보니 한편의 영화더군요...
자..이제 이 두사람은 또 어찌 될까요..아직 운명의 장난은 끝이나질 않은거 같은데........
우리 유진이 조금만 마음 아프게 하기를.....그리고 꿋꿋하게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갈수
있게..해달라고..기도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14회........울 지우의 연기가 너무나 돋보이는....한회였습니다.
물론 주인공4명의 연기 또한 좋은 회였구요...
하지만..제 눈엔 울지우밖에 안보이니까.....
울 지우에게...너무 잘봤다고.이렇게 깊은 감동을 안겨줘서 니가 너무...이쁘다구.....
꼭 말해주고 싶군요. 그리고 이말도 덧붙여야겠네요...

최지우...당신은 정말 좋은 배우라고........
그런 당신을 더 늦지않게 알아볼 수 있어서 우리 또한 너무 행복하다고....




  

  그린 아직도 감동의 여운에 가슴이 벅차답니다. 지우님 어제 연기 정~~~~~말 좋았어요. 지우님께 박수를... 짝짝짝~~!!!! 맞아요.. 우린 지금 행복해요..^^ 현주님 잘 지내고 계시죠? ^^  2002/02/27 x  

  세실 현주님 내가 좋았던 곳 다 짚어주네요, 이 아짐은 치매끼가 있어 걍 좋았다란 말 밖에~~ 오늘도 스타지우를 위해 고군분투하실 현주님 건강해야되요~~^^ 2002/02/27    

  운영1 아린 나도 전화끊으려다 다시 귀에 대던 그장면이 연기같지 않았음이예요....어제 공항에서 미안해하며 어미를 올리는 느낌이 무척 좋았다눈....또 땡땡이 치고 자전거 탔던것도 기억안나겠네..하며 얘기할때는 정말 슬펐답니다..지우의 독특한 말투가 정말 사랑스럽다눈............. 2002/02/27    

  순수지우 한장면 한장면,으...정말 가슴이 찡해여..특히 호텔에서 '...살아있었으면서 나 다 잊어버리고..난 아무것도 잊지 않았는데..다 기억하는데..'하면서 둘이 포옹할때...정말 감정이 더욱더 복받쳐 올랐어여...ㅜㅜ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해준 지우언니에게 저도 감사의 말 전하구 싶어여... 2002/02/27    

  + 지우하늘 + 14회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공항에서 쓰러질듯 민형에게 안기는 -_-; 다음주가 또 기다려집니다- 시간은 금인데; 그냥 후딱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어요- 다음주 월요일을 어떻게 기다리나.. 겨울연가 정말 재미있어요 어우>_< 2002/02/27    

  햇살지우 저두 공항씬 나왔을때 아날을 생각했답니다. 현주님...ㅋㅋ 지우님 우는 연기...정말 압권입니다. 그 슬픔이 저에게도 전해져 오는걸요.. 2002/02/27    

  하얀사랑 하얀사랑도 아낌없이 지우언니의 연기에 칭찬 팍팍 해주렵니다.. 현주님 잘 읽었어요,,,^^ 2002/02/27    


장미

2002.03.02 00:40:20

연가를 보면서 아날과 많은 비교를 했었는데,전 14회때가 제일 좋았다라고 해주고 싶네요..그 순강 순가에 맞게 표정,감정 너무나도 좋았고.저도 "살아 있으면서 나 다 잊어 버리고" 이부분 너무나도 좋았다고 봅니다..그한마디에 첫사랑의 아픈 추억10년이라는 세월이 다 느껴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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