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이야기 ♡

조회 수 8246 2001.08.15 16:15:37
연수
그는 내게 무례하게 다가왔다....

내가 그를 처음본건
세나를 만나기 위해 들어간 빅토리 레코드
첫출근 날이었다
전혀 거리낌없이 납치하듯 나를 차에 태우곤
또 아무렇지 않게 그냥 내리라 한다
너무 놀라 화도 나지 않는다

황태자라....
은혜원 시절 따뜻한 그소년이 바로 그라니..
조금은 기분이 풀어진다


세나를 기억나게 하는 그의 동생..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집에 가는길에 그를 다시 만났다
그는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부끄러웠다.....

"어떡하죠..이렇게 나를 쳐다보는 이를 두고 가는게
예의가 아닌줄은 아는데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다음을 기약하죠.."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걸까?
내가 혹여 자신을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 하는걸까?
그가 내게 옷을 선물했다
그때 버린 옷때문이라며....

그는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

"저는 공짜를 싫어하는데요..."
"......"

어쩜 세나가 시계를 선물받은것보다
내가 더 그에게 따스한 선물을 받았던 것이 아닐까?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19628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232649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237443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37291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34577
106 아날은 보는 우리도 힘들었다... [3] 손현주 2001-09-01 8100
105 "그래도...그래도 보낼 수 없어요..." [5] 정하 2001-08-17 8100
104 눈에서 흘러서 눈물이 아니다, 그건 그녀의 마음이고 언어였으리라,,,, 하얀사랑 2002-02-27 8099
103 참 존경하는데 흠이 있다면 민주 2002-01-27 8099
102 유진이 밖에 안보인다. 미혜 2002-01-15 8099
101 [re] 이 사람은 어떨까요? 병헌형팬 2001-08-15 8098
100 6회를 보면서 난 또 찔찔짰다!ㅠ.ㅠ 지우사랑 2002-01-31 8097
99 민철의 일기를 잠시 뒤로 하며 한마디.......... 금방 그 컴맹 2001-09-08 8096
98 최지우님이 연기하시는 유진의 역할에 대해... [1] 시청자 2002-02-19 8095
97 놀라워요 [1] 상희 2002-02-20 8094
96 달라진 지우씨의 연기.. 결연왕펜 2002-02-18 8093
95 넘 이쁜 지우 [1] 지우 사랑 2001-08-16 8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