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
열분 점심 먹고 졸구 있는 거 아녜요???

어젯밤...아날을 또 봤어요. 18회...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으려는 연수의 절규...그녀가 얼마나 민철을 사랑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17회때 연수의 모습은 폭발적이었다...조금은 과장된 듯 하지만...드라마의 절정을 이루는 씬이었던 것 같아요.

이어서 18회...민철이 헤어지자고 한 이유를 짐작하고 그를 찾아 가지요.

민철 : 나... 불행해지기 싫어서 떠나는 거예요.
         다 모른 척하고 혼자 행복해지고 싶어서 떠나는 거라구요
연수 : 그럼...저도 데려가세요.

이때...연수에 대사...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지금도 생생히 귓가에 들립니다. " 그럼...저도 데려가세요"
어쩜 이제껏 내가 알고 있던 탤런트 최지우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전해 졌어요.
서서히 신청자를 흡입하는 그녀의 눈동자...
다들 기억하시죠~

공항 씬에서의 절제된 연수의 연기는 더욱 우릴 놀라게 했었지요...
사람 많고 어수선한 공항에서 감정을 잡기가 쉽지는 않았을텐데...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음을 보여주려 애쓰는 연수...
빨갛게 충혈된 눈의 민철...

요부분은 조금 후에 다시 쓸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18370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231390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236217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36036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33345
106 눈물연기... [3] 돌돌이 2002-02-13 8054
105 지우언니.. 잘 하세요.. 그리고 잘 하실거죠? 언제나~* 2002-02-03 8054
104 유진이 밖에 안보인다. 미혜 2002-01-15 8054
103 숨 고르기..아님 늘어짐(11회를 보고) [4] 졸리 2002-02-19 8053
102 지우언니의 연기라... 지우 ♡ 2001-11-01 8052
101 연수를 향한 민철의 닭살 대사 best3~ 손현주 2001-08-15 8052
100 언니 연긴 캡이에여^^* 깜찍 성희 2001-08-16 8051
99 최지우님이 연기하시는 유진의 역할에 대해... [1] 시청자 2002-02-19 8050
98 떠오르는 인물들... 미혜 2001-08-15 8050
97 겨울연가14회를 보고... 스토리 진행방식에 대한 글.... [1] 나無 2002-02-27 8049
96 저는 요.. 김연경 2001-08-15 8049
95 겨울연가1회.... 감상후기..^^ 하얀우야 2002-01-15 8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