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계단11회... 후기(통쾌했던~)

조회 수 13024 2004.01.08 16:41:04
또또 눈탱탱이
스타지우 가족님들...
밤새 안녕들 하셨지요?
저 또 왔슴다! 허~걱~~~~!!
제가 누구냐구염??? -_-;;
쩌...쩌~기 옆집에서 왔시유.........................부끌~
어제 저의 후기 많이 읽어 주시고 코멘또도 많이 달아 주셔서
시방 저 기분 무진장 업되어서리 또 이렇게 흔적을 냄깁니다요.
ㅋㅋㅋ즐감 하세여~



  
          

             



# 앗~뜨! 또 슬라이드 안뜨넹? 열~분 다시 클릭!클릭!!


ㅋㅋㅋㅋ
아~ 미티겠슴다!

천국계단...와 이리 잼나능겨?

흐미 오늘 입이 귀에 걸려 저 체해 죽는 줄 알았슴다.



송주....왜 그리 박력이 왕대빵이래요?

정서....허걱~이 처자도 지금부터 엄청 박력이 있겠두만...역시 작가님이 가장 밑바닥에다가
          뒹굴게 한거이 저의 예상대로 이렇게 대차게 행동하라구....어린 정서같이 하지 말구...
          뭇 사람들이 얹힌 가심 팍팍 내려 가라궁.....야~~~~~홋!

태화....갈수록 궁상맞던 캐릭이 약간 서정적으로 뵈기 시작함다.
          단 정서를 향해서 일편단심일때만임당!!

태미라.....흐미 이 아줌씨...아니 이휘향씨..저 열라게 손뼉 쳐주고 시포요!! 왜냐구여?
              켁~ 어쩜 그리 독살스런 연기를 잘한대여? 와~우 부라뽕!

유리.....그려 유리야!! 그렇게 쭈~욱 나가거라....그렇게 해야 너도 뜨고 천계도 뜨느니라.

한교수......에궁! 저 이분한테 무지 할말 많슴다!
               이분의 성격을 까뒤벼 보라구 한다면...이 양반 무지 온화한 환경속에서 자랐구여...
              워낙에 복이 많은 사람인지라 남에게 단 한번도 속아 산 인생 없구여..
               고저 현모양처인 전처에다
               천사같은 딸내미에 부러울것 없이 인생을 살았는디.....에구구~~~~~~~~그너머 태미라
               그 여시같은 여자의 꼬임에 넘어가서리 말년에 고생 디따 할것 같소이다.





자자.....그럼 시방 저...오늘 배꼽 터지게 웃꼬 즐겁게 봤던 후기 올림다.
잼나게 감상하시구여...그리고 코멘또....아시져? ㅋㅋㅋㅋ







어린시절 둘의 아지트이다시피한 바다가 내려 보이는 별장에서...

지난 기억들을 더듬으며 둘은 5년동안 맺혔던 서로의 감정에 아무런 장애없이 다가간다.

사진들을 보며 회상하고....





서로의 눈망울을 마주치며 어릴때 느꼈던 감정들도 되새기고
서로의 보드라븐 스킨쉽으로 꿈인지 생시인지 확인도 해보며...




그렇게 둘은 행복한 시간들을 밤을 꼴딱 새워 보낸다.




꼬박 하룻동안의 시간들이 5년의 긴 공백들을 채우려니 너무도 애닯프고 흥분이 된다.

집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도 둘은 쉴새없이 사랑을 확인하며 그동안 간직했던 마음들을
서로 보여주려 애를 쓴다. 너무 애를 쓴 때문일까?

송주는 그동안 정서를 행여라도 다시 만난다면 꼭 해주고 싶었던 일들이 너무도 많았는데....그랬는데

지금 이 순간...이 벅찬 순간엔 암것도 생각이 안난다.

머리가 텅~ 빈듯한 기분에 그저 눈앞에 보이는 정서가 신기하고 무작정 기쁠 따름이다.




# 송주..


"앗~~~~~!!
하나 생각이 났다. 그래....."


난 정말 정서랑 이렇게 먼길을 차로 여행할때면 꼭 손꾸락을 잡고...혹여 빠질세라 깍지낀 손으로
운전을 하며 그녀의 숨결을 느끼면서 멀리 여행을 해 보는게 소원이였다.

정서의 집앞...

난 길잃은 양을 데리고 집안으로 몰아 넣어주는 양치기 소년같이 그녀가 또 다시 길을
잃을까봐.....내내 불안한 맘으로 그녀를 정성스레 보살피며 가족들에게 데리고 간다.

대문 앞에서 글썽이며 초인종을 누르는 정서를 보니 내 마음이 너무도 짠하다.

아직도 얼럴한 기분으로 자신이 없어하는 정서...

아빠와 살가운 포옹을 하는것을 보니 내 마음이 다 뿌듯하다.




# 정서예요..


엄마를 잃고...아빠가 재혼하면서 언제나 나에게 수호신처럼 힘이 되어주고
쌍둥이 같이 같은 공간속에서 자란...남매보다 더 찐한 관계인 송주오빠!





이제서야 나를 정서라고 부른다.

나도 이제야 송주오빠라고 맘놓고 불러 본다.

태화오빠랑은 5년을 한집에 살아서도 어떤 묘한 거리감이 언제나 나를 괴롭혔다.
하지만 처음 만난 순간부터 송주오빠에게서 느껴지는 향기는 거리감은 커녕 꼭 만났던....그런
익숙한 사람.....그래 우리 정말 운명인거 같으다.


"아빠!"

"정서야~!"





# 두 모녀


태미라와 유리는 정서가 돌아온다는 말에 독기가 있는대로 오른다.

어릴때 엄마에게 버림받고 사랑과 물질에 굶주린 어린 시절을 보낸 유리는 언제나 모든것에
욕심부터 낸다. 내것이 아니라면 빼앗아서라도 가져야 직성이 풀린다.

자신에게 있어서 세상에 제일 미운 티눈으로 박힌 한정서...

난 저 아이가 가진것이라면 그 어느것... 무엇 하나라도 다 빼앗고 싶다.

지금까지는 모든걸 빼앗았다는 통쾌함에 쾌재를 불렀건만........................그 티눈이 지금 자기앞에
다시 나타나 자신의 모든걸 뺐으려 한다.


두 눈을 부릅뜨고 가진것 다시 빼앗낄까봐 안간힘을 쓴다.


태미라는 자신을 닮아 이뿐 유리에 모든 애정을 쏟고....
지금부터 또 다시 정서와 싸울 준비태세를 갖춘다.


이를 아는 정서는 둘에게 경계를 하고...


(ㅋㅋㅋㅋ여기서 태미라 정서에게 베게 휘리릭 던지는 장면 압권임다)





# 종이 비행기


언제나 자신만 이뻐하던 태화오빠...

그는 나에겐 언제나 친오빠와 같다. 난 단 한번이라도 그를 이성으로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때는 내 감정이 이상했지만....지금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태화오빤 나와는 생각이 다르다.
늘 사랑하는 연인으로 자신을 대했다. 그런 오빠이기에 난 그의 맘을 헤아리려 노력한다.


이 순간...

내가 한정서이고 지금 내가 쓰려는 이방이 예전에 태화오빠 방이다.

아직도 오빠의 체취는 남아 있다.
미처 가져가지 못한 많은 그림들.............


난 오빠가 자주 접어 나에게 날려줬던 종이 비행기로 오빠에게 인사하려한다.



행복할께....오빠도 행복해야해......

나는 고이 접어서 밖을 향해 던졌다.




# 걱정이 되어 정서 근처를 맴도는 태화...


한참을....추운 줄도 모르고 혹여라도 정서의 그림자라도 볼수 있으려나 싶어 태화는
정서집 근처를 배회한다.

환하게 밝혀진 집안..............


"정서야~ 행복해라.."를 맘속으로 기도하듯이 읊조려 본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덜덜 떨며 서 있으려니 뭔가 태화 앞으로 툭~하고 떨어진다.


물끄러미 쳐다보면 종이비행기다.


순간 눈물이 핑돈다.

펴보면  정서 글씨다.

사랑하는 정서의 글..........
눈에는 눈물이 글썽인데...입가엔 헛 웃슴이 돈다.


태화는 터벅이며 목적지도 없이 걸어가는 모냥으로 어슬렁이며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송주...






이른 아침부터 난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신문을 펼쳐든 손도 경쾌하고....일찍 마시는 모닝커피도 입안에서 그렇게 달콤하게 느껴질 수가 없다.

입은 괜시리 싱글거려지고....
시계는 열두번도 더 확인하며...얼릉 정서를 만나야 겠다는 기쁨에 들떠있다.

가뿐한 걸음걸이로 정서 집안으로 들어선 난......오직 정서만 내 눈에 들어온다.

다가오는 유리도 그 엄마도 내 눈엔 보이지 않는다.


같이 타고 가는 차속에서....


유리가 내 머리를 만지려 한다.
난 나도 모르게 얼른 만지지 못하도록 머리를 옆으로 기울인다. (ㅋㅋ통쾌)

그리곤 백밀러로 뒷자리에 앉은 정서를 바라본다.
정서가 맘속으로 큭~하고 웃고 있슴이 느껴진다.


회사에서도 오직 정서....





내 머리속은 온통 정서 생각뿐이다.


정서...정서........................한정..서....


난 그녀에게 정말 내 마음 모든걸 전해 주고싶다..
내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 주고 싶다.

정서야~~~~~~~~~사랑해!





# 캭~ 멋진 송주...


허걱~
저런 남자라면....벌러덩~~~~~
박력......배려................재치.............................유머.............................




송주는 정서가 자신을 자꾸 피하려는데 화가 난다.

유리와 약혼한다는 말에 정서는 자신에게 멀어지려 노력한다는것을 느끼고
정서가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더 송주는 정서의 둘레에서 맴돈다.


송주는 정서가 아닌 어떤 여인과도 결혼할 맘이 없다.
그런 자신의 맘을 몰라주고 자꾸만 멀어지려는 정서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다.

유리가 약혼복을 보러 가자는 말에 송주는 가기 싫다는 정서를 기어코 데리고 간다.





송주는 유리에겐 관심도 없고 오직 정서의 기분에 맞추려...아니 자신의 진심을 알리려
온갖 노력을 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정서는 너무 괴롭다.

자신도 세상 어느누구보다도 송주오빠를 사랑하지만 그에겐 법적자매인 유리가 약혼자다.
그런 그를 자신이 지금 어떻게 할것인가.


정서도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런 모든 상황들이 너무도 화가나고 송주오빠가 밉다.





그런 정서의 맘도 송주는 이미 눈치채고 있기에 더욱 정서에게 찝적댄다.

아니....자신의 참 사랑을 정서에게 알리려한다.






# 11회의 잼났던 장면들....



신발....골라주던 장면.........................역시 정서의 머리끝에서 부터 마음속까지 정말
많이 알고 있는 송주.....둘 진짜 천생연분이죠?


드레스.......어릴때 정서랑 송주...드레스와 양복 예쁘게 차려 입고 식사하던 장면 떠오르며
정서의 취향을 ...아니 정서에게 맞는 옷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잘 골르는 송주....정말 좋았슴다! (짱!짱!!)


까페에서.......ㅋㅋㅋㅋㅋ 아~ 저 미티는줄 알았슴다.
흐미 그렇게 살짝쿵 손을 잡으면 올매나 통쾌하구 짜릿할까욤?
여기서 유리 표정 정말 좋았슴다....암것도 모르는 표정!!! 무지 구여웠져?




음식점에서 발로치기........하하하하~~~~~~~~~저거 어디 영화에서 봤더랬는데...ㅋㅋㅋ그건 시방
알필요 전혀 없구여...고저 둘이 티각태각 장난치는 장면....송주 정말 귀엽더군여!
특히 정서 뛰쳐 나가구 포크 깨작거리며 심드렁한  송주의 표정........

그리고 11회의 대 하일라이트~~~

유리..."오빠 나랑 약혼하기 싫어?"

송주..."응!!!!"  (푸하하하하~저 여기서 좋아 죽는줄 알았슴다.어이쿠 골이야~)




#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다!



놀이공원에서 우두커니 서서 태화오빠의 작품인 벽화를 보고 있노라니......헉~
정서의 눈에 태화가 보입니다.


잽싸게 달려가서 잡아버린 태화오빠!


정서는 소리침다.
가족처럼..

왜 핸펀은 꺼놓고 사냐고..

밥은 먹고 댕기는냐고...

집에는 들어가서 잠을 자느냐고...

모든게 걱정임다.

미련 곰탱이같이 정서가 챙겨주지 않으면 잘 먹지 않는 바보같은 태화오빠!
지금 이 순간 정서의 마음을 너무너무 아프게 함다.




그런 와중에도 태화는 약혼선물을 걱정함다.
안그래도 심사가 뒤꼬인 정서는 태화에게 화풀이 하듯....
약혼같은거 하지 않을꺼라고 냅따 소리 지릅니다.

당황한 태화는 협박함다.
너가 그러면 자신이 무슨 사고를 칠지도 모른다고................................
꼭 너의 약혼식이 되어야 한다고..사랑하는 사람 잃지 말라고....(태화! 잘했어!!그렇게 용기주는거야)



멀리서 이를 지켜보는 송주..

아무리 봐도 둘은 이상한 관계임을 눈치챔다.



뭘까?

어떤 사이일까?



하지만 송주는 정서의 마음이 자신에게 있음을 아주 확신함다.

울고 서 있는 정서에게 다가가 송주는 두 손으로 눈물을 거두어 줍니다.
이에 울먹이며 송주의 손길에 따라 감정을 풀어버리는 정서....


송주는 다시 다짐을 받으려 합니다.


꼭 약혼식에 나와야 한다고..
이에 정서는 힘찬 끄덕임으로 답합니다.





둘은 손을 꼭 잡고 이제는 절대 놓지 말자고 하면서 아이스스케이트장으로 향한다.

거기서 둘은 계속 손을 잡은채.. 신발스케이트(?)를 탄다.

허거걱~~~~~~~~저런저런..

근데 절대 놓치지 말자던 손꾸락이 그만 기름을 묻혔는지 쏠랑 빠졌버렸시요...

어캐요????? (불안 불안...)


      


    -꼬랑지 사진들..다음 천국계단 홈페이지에서-
    * 운영자 현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12 01:06)

향기

2004.01.08 17:07:56

우하하하하하~~ 지 넘 좋아서 웃다가 뒤로 벌러덩 나자빠질뻔했쓔 ^^ 잘보고 갑니다

jiwoolove

2004.01.08 17:22:18

님의 글이 더 재밌어요...한참 웃고 보다 갑니다..
노래 좋고...모델 좋구...그러나 내용은 슬픈..
에구.....행복했으면 좋겠는데...

2004.01.08 17:35:51

읽고, 한참 웃다 갑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게 쓰셨네요. ㅋㅋㅋ

JS&SJ

2004.01.08 17:42:36

또또 눈탱탱이님..오늘두 잘 읽었습니다. 드라마에 실제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있었을 듯한 상상의 상황이야기 너무 재밌어요..ㅋㅋ 그리구,,,정서의 드레스취향..몰랐는데,,그러구보니 정말 어렸을적 입었던 그 드레스랑 비슷하네염..ㅎㅎ 그렇게 깊은 뜻이..앞으로두 상상력 넘치는 좋은 글 마니 기대할께요. 고맙습니다.

코스

2004.01.08 17:45:34

또또 눈탱이님.정말 후기를 잼나게 쓰셨네요..
아니..천계를 다른 각도에서 넘 잼있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님 덕분에 우울한 오늘에 조금은 위로를 받고갑니다.
멋진 후기 감사드립니다...^^

혜경

2004.01.08 18:20:11

정말 재밌네요 어제 정서가 많이 육체적으로 아팠을거 같아요 송주가 잡아당기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특히 반지 끼어줄려고 할때 장난아니더라구요 송주가 엄청 세게 당기는거 같아서 걱정했었어요 운동으로 단련된 몸일텐데... 다음번에도 재미난 후기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자몽

2004.01.08 18:26:17

안냐세염...오늘 것도 좋지만 옆집에 올려둔 9, 10회가 더 와방이예요...넘 재밌어요...또 부탁드려요..또또 눈팅님 만세!!!

또또 눈탱탱이

2004.01.08 18:39:21

자몽님..반갑슴다!
천국계단9회,10회꺼 여기 스타지우에도 어제 같이
올려드랬슴다.
ㅋㅋㅋ관심갖고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만요!
잼 있으시다니 드라마 끝날까정 올려 볼께욤!
그러니 꼭 잼나게 즐기시구 읽어 주시와요...
자몽님 행복하시와요~~~!

퐁당퐁당

2004.01.08 19:27:28

언니 여기서 보네요
스타지우 눈팅중입니다.
쥔장 현주님 동영상 보러 왔더니 언니가 있네요.
좋은 하루되시와요. 스타지우 안에 계시는 분들.
지우님도 좋은 밤^^

★벼리★

2004.01.08 19:30:04

어머- 이 많은걸 다 어케 모아서 일케 만드셨어요??^^
잼나게 읽구 갑니다..^^

그리움

2004.01.08 21:25:55

역쉬..님은 실망시키지 않으시네여. 넘넘 재미있게 읽었어요...11회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지금 기분 업되었어요..감사...이제30여분 남았네여..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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