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아~~

조회 수 7478 2002.01.31 19:45:00
현경이~
상혁아..
유진이가 상혁이를 부를때.. 그 떨림.. 음미해보신적 있나요?
언제나 나즈막히..
참 애잔하게 부르는 이름이죠..
준상이라는 이름보다 상혁이 이름이 더 잔잔하게 느껴지는건 무슨 이유인지..
준상이랑 상혁이 이름을 바꿨어야 했나..
음미해보지 못하신분 계시면 눈감고 들어보세요..
전 궁금증을 참지 못하구 대본을 봤음에도 불구하구...
처음보는 줄거리 같았어요.. 제가 머리가 나빠 잊어버린 이유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했던거랑은 감정표현이 다른 점도 있었구요..
유진이를 몰라주는 준상이가 밉구..
바다같이 넓은 상혁이가 유진이한테는 부담이지 않을까..
토닥거려주는 친구가 있어 다행이긴 한데..
많은 생각이 휙휙~~ 스쳐지나갔어요..
유진의 표정에 따라 내 얼굴도 바뀌구..
누가 제 얼굴 보고 있었음 많이 웃었을꺼예요.. 홍홍홍
대본보구 대사를 좀 빨리치는 장면이 있어서 많이 우려했지만..
무던하게 잘하신거 같아요..
내일 예고를 많이 보여주던데.. 아주아주 기대만땅입니다..
보면서 조연(?) 연기자 한명을 아주 그냥...(뒷말생략..)
연기자가 연기를 잘해서 그 배역이 미운게 아니라 누가 그 배역을 했더라도
미움받았을꺼 같아요..
그런걸 친구라구 부르다니.. 그들의 우정에 박수를 칩니다.. ㅋㅋㅋ
전요 해바라기같은 상혁이를 유진이가 조금만 돌아다 봤으면 좋겠어요..
보고싶은데 이유는 없겠지만...
결말이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네요..
그리구 이제 대본안볼랍니다..
재미가 확실히 반감되네요.. 조급증을 어케 떨쳐버려야하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02369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215336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220118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19786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17018
58 이쁘고두 이쁘신 울 지우언니 보셔여..^^ [1] 지형이.. 2002-01-05 7461
57 화이팅!!☆★♡♡ 서라!! 2001-12-07 7461
56 기쁨에 찬 눈물.... 아저씨 2002-03-20 7460
55 유진을 보면 너무 슬퍼요 천사유진 너무 좋아 2002-02-27 7460
54 사랑은 어떤것일까? 미혜 2002-02-27 7460
53 "그럼... 저도 데려가세요" - (연수 명대사) 정하 2001-08-17 7460
52 겨울연가가 인기많은 이유? [5] 지우수현 2002-02-10 7459
51 지우언니 눈빛..ㅜ.ㅜ.. 흠냐~ 2002-01-31 7459
50 참 존경하는데 흠이 있다면 민주 2002-01-27 7458
49 미안하지만 처음으로 정말 이혜영씨와 친하지 말았으면... [8] 김구희 2002-01-24 7458
48 연가 14부 후반부를 적어보았습니다... [2] 토미 2002-03-02 7457
47 "하지만,,, 제 첫사랑이 저를 다시 부르면 어떡하죠?....." 하얀사랑 2002-02-27 7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