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이야기 ♡

조회 수 7956 2001.08.15 16:15:37
연수
그는 내게 무례하게 다가왔다....

내가 그를 처음본건
세나를 만나기 위해 들어간 빅토리 레코드
첫출근 날이었다
전혀 거리낌없이 납치하듯 나를 차에 태우곤
또 아무렇지 않게 그냥 내리라 한다
너무 놀라 화도 나지 않는다

황태자라....
은혜원 시절 따뜻한 그소년이 바로 그라니..
조금은 기분이 풀어진다


세나를 기억나게 하는 그의 동생..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집에 가는길에 그를 다시 만났다
그는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부끄러웠다.....

"어떡하죠..이렇게 나를 쳐다보는 이를 두고 가는게
예의가 아닌줄은 아는데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다음을 기약하죠.."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걸까?
내가 혹여 자신을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 하는걸까?
그가 내게 옷을 선물했다
그때 버린 옷때문이라며....

그는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

"저는 공짜를 싫어하는데요..."
"......"

어쩜 세나가 시계를 선물받은것보다
내가 더 그에게 따스한 선물을 받았던 것이 아닐까?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13699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226735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231473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31301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28544
322 戀歌 13부의 후반부를 적어보았습니다... 토미 2002-02-28 7889
321 듕요해...? [2] misty 2002-03-12 7889
320 지우언냐!!!파이팅 요요 2002-01-14 7890
319 오늘꺼 보고나서.. 느낀건데 - 바버 2002-02-12 7890
318 연수를 향한 민철의 닭살 대사 best3~ 손현주 2001-08-15 7891
317 여기에도 글써지네여 이핸썸 2001-08-21 7891
316 지우언니 힘 내세요^^ [3] 쏭쏭 2002-02-20 7891
315 戀歌 15부를 보고... 토미 2002-03-13 7891
314 연기의 일상성을 획득해가는 지우.. [2] 아사 2002-01-30 7892
313 ★☆청순깜찍지우☆★ 해라닁 2002-02-23 7892
312 지우언니 송수연 2002-02-19 7894
311 그녀가 내게 주는 이미지.. 손현주 2001-08-15 7896